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어젯밤(12일) 11시 10분쯤
제주시 연동 한 연립주택 우편함에서 불이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우편함이 소실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불이
우편물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12일) 오후 6시 40분쯤에는
제주시 이호동 한 자재창고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서>
주말인 오늘 제주지방은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찬바람이 불며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산간에는
밤사이 한라산 진달래밭 8센티미터,
윗세오름 4센티미터의 눈이 내린 가운데
오늘 밤까지 산간에 2에서 7센티미터,
해안지역에 1센티미터 가량 더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4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8도로 어제보다 낮은데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춥겠습니다.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며 추울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흔히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는데
단원들의 평균나이가 여든인 연극단이 있습니다.
연극을 통해 인생을 즐기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는데요.
젊은 배우 못지않은 열정으로 가득한 연습현장을
이경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인터뷰 : 임기추/제주시 구좌읍(88)>
"연극이란, 인생이란 이런 것이다.
인생 살아가느느 것이 모두 연극이다."
공연 연습이 한창인 어르신들.
이들의 평균 나이는 80살입니다.
가슴 한 켠에 묻어뒀던 꿈을 꺼내
도전에 나섰습니다.
대본이 닳도록 읽고 또 읽었지만
여전히 마음이 놓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 김계전/제주시 구좌읍(85)>
"대사 외우는 게 힘들었습니다.
대사 외우다가 집에가서 신문보다 말고 대사 외우고,
대사 외우다 말고 텔레비전보고 하면서 대사를 외웠습니다."
동작 하나, 표정 하나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지만
팔십 평생 삶의 경험에서 나온 연기는
젊은 배우들이 따라 갈 수 없습니다.
어르신들 생활의 일부가 된 연극.
처음에는 어색하고 쑥스러웠지만
연습을 할수록 자신감은 물론 삶의 활력을 되찾게 됐습니다.
<인터뷰 : 고순여/제주시 구좌읍(77)>
"나이들었는데 연극을 하니까
재미있고 살아나는 것 같아요.
얼마나 좋은지 자꾸 했으면 좋겠습니다."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실버스타연극단입니다.
지난 5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어르신들은
7개월 동안의 연습을 거쳐
4번째 정기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공연 수익금은 모두 사회에 기부하며
당당한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봉사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연정/연출가>
"어르신들만 있어준다면 저도 행복하고
이 행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감사합니다."
연극을 통해 인생 제2막을 시작한 어르신들.
어르신들의 열정적이 담긴 무대는
내일(15일) 오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30대 사기범에게 법원이 1인 노역비를 높게 책정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김양호 부장판사는
사기와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기소된
39살 고 모피고인에게 징역 4년과 벌금 30억원을 선고했습니다.
단, 재판부는 고 씨가 벌금을 내지 않으면
500만원을 1일로 환산해 600일 간의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일반 형사사범의 벌금형 노역이 5만원에서 1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50배에서 100배의 일당을 적용해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대형화재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세미나가
오늘(12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렸습니다.
제주소방서와 제주국제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학계 전문가와 전기안전공사,
소방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제주국제대학교 임채현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제주시내 고층 건물은
화재 발생시 연기에 취약한 구조인 만큼,
연기 제거 시스템, 즉 제연설비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제주 국제공항 화재예방 대책 등
선진 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KCTV 다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다문화 대상에는
결혼 이주여성은
물론 남편과 자녀들까지 참가해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줬는데요.
단체상인 행복도움상에는 대정읍사무소가,
개인부분인 행복가정상에 쩐티녹담씨,
희망상에는 쩐김동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씽크 : 유병철/제주시 애월읍>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 아내를 보고 있으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저 사람이 조선족이었든, 무엇이 되었든
나와 결혼한 여자이고,
<수퍼체인지>
현재 나의 아내이다.
즉, 내가 사랑해주고 보듬어 주어야 할 나이 어린 나의 아내이다."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마음 속 이야기를 꺼낸 유병철씨,
그는 조선족 아내의 남편입니다.
언어에서부터 문화까지,
쉬운 게 하나도 없는 다문화가정.
어려움을 극복하고 제주에 정착한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제2회 KCTV 다문화대상 시상식입니다.
다문화 가정의 남편으로서
아내를 이해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유병철씨가
생활수기 최우수상을,
배은아, 임주희씨가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희망상을 수상한 쩐김동씨는
든든한 가족이 있었기에
제주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 쩐김동/결혼이주여성>
"저희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한국어 공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낯선 타국 땅에서 믿을 수 있는 것은
가족뿐이었던 쩐티녹담씨.
곁에서 응원해준 가족 덕분에
이만큼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인터뷰 : 쩐티녹남/결혼이주여성>
"사랑하는 저희 가족들이 응원해줘서 고
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정말 행복합니다.
한국에서 더 열심히 살테니까 좋은 모습 많이
<수퍼체인지>
보여드릴테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
행정기관을 넘어 다문화가정의 든든한 친구이자 지원자로
행복도움상을 수상한 대정읍사무소는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지영준/대정읍장>
"앞으로 지금까지 해온 것 못지 않게
더 많은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습니다."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KCTV 다문화 대상.
서로를 응원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됐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연말을 맞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귀포매일올레 시장 상인회와 부녀회 등
1백여 명은 상인들의 기부금과 시장 수익금으로 마련한
김장 김치 2천여 포기를 지역내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
3백여 곳에 전달했습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올해로 7회 째를 맞고 있습니다.
<화면제공:서귀포시청>
내일은 즐거운 주말인데요.
아쉽게도 날씨가 좋지 않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정도로 많은 양은 아니지만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제주시 3도에 머물겠으며
낮기온도 6도에 그치겠습니다.
일요일은 날씨가 비교적 좋겠지만
기온은 토요일과 비슷하게 추우니까요.
외출하실 때 두터운 옷 입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산간에는 눈이 계속 쌓이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진달래밭에2cm가 왔고
내일까지 최고 15cm의 적설량을 기록하겠습니다.
중산간도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차량운전에 유의해주시고요.
해상의 풍랑특보도 내일까지 이어질테니
선박들은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구름모습>
서해상에서 눈비 구름이 계속 만들어지며
제주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놓이겠는데요.
<북부지역>
따라서 종일 눈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은 더 떨어져
조천에서 올겨울들어 처음으로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궂은 날씨 보이겠고요.
낮기온은 서귀포에서 8도에 그치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입니다.
눈비에 야외활동은 불편하겠고요.
아침기온은 2도 내외 낮기온은7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종일 우산을 쓰고 다니셔야 겠고요.
아침기온 3도선 낮기온 6도선에서 오르내리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에는 내일까지 많은 양의 눈이 예상되고요.
아침 수은주는 정상에서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바람이 강하며 궂은 날씨보이겠습니다.
아침기온 3도선
낮기온 마라도에서 8도밖에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해상날씨>
해상은 풍랑특보로 최고 4미터까지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오름날씨>
도내오름 오르시려면 내일보다는 일요일이 좋겠네요.
내일 종일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간날씨>
다음주는 월요일에 추위가 주춤하겠지만
그 뒤로는 기온이 또 급격하게 떨어지며
큰 추위가 전망됩니다.
<생활지수>
연말회식 약속이 벌써부터 줄을 이을텐데요.
사실 건강한 음주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적절한 음주방법이라고 해야 맞는데요.
건강, 안전이 중요시되는 요즘
술부터 마시는 위험한 음주보다는
배를 든든히 채우고 천천히 술을 즐기는
슬로우 회식문화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일출일몰>
내일아침 해뜨는 시각은 7시 29분
해지는 시각은 5시 27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는 1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이 시작되는 가운데
제주대학교는 이번 정시에서 천785명을 선발합니다.
제주대학교는 이번 정시에서
수능과 학생부로 선발하는 나군에선 756명을,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다군에선 천29명을 모집합니다.
복수 지원도 가능하며 수시에서 충원되지 않은 경우
모집 인원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제주대 정시 합격자는 내년 1월 29일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