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오프닝>
수능시험을 하루 앞두고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내일 수험생들은 추위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특히, 밤사이에는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1센티미터가량의 눈도 내려 쌓이겠습니다.
1100도로 등 주요 중산간 도로를 이용한다면
차량운행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내일아침은 반짝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성산포의 아침 최저기온 6도까지 떨어지겠고
찬바람때문에 체감기온은 이보다 더 낮게 느껴질텐데요.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겨우 10도를 오르내리겠고요.
시험이 끝나는 저녁 5시 무렵에는
8도선에 머물면서 종일 입시추위를 실감케하겠습니다.
<구름모습>
중국 북부지방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영하의 찬공기가 계속해서 밀려오겠습니다.
<북부지역>
북부지역 내일도 바람이 세차겠습니다.
낮동안에도 10도를 밑돌며 춥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 역시 찬바람이 강하게 불텐데요.
내일아침 서귀포 7도, 낮에는 13도에 머물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도 반짝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성산포지역은 6도까지 떨어지며
가장 춥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밤사이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과 낮기온 모두
9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1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중산간도로를 지날때는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초속 10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요.
내일 낮기온 모두 10도를 밑돌겠습니다.
<해상날씨>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까지 최고 5미터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주간날씨>
주말부터는 예년 이맘 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일요일에는 비가 내리면서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생활지수>
시험 당일 아침에는 계란이나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식사를 하는 게 좋습니다.
또, 도시락을 쌀 때는 평소 먹어도 문제가
없었던 메뉴를 선택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일출일몰>
내일 해 뜨는 시각은 오전 7시 3분,
해 지는 시각은 저녁 5시 33분 입니다.
날씨였습니다.//
표선 성읍민속마을은
제주의 전통가옥과 문화 등을 간직한 대표 관광지인데요,
최근에는 실속없는 자투리 관광이 주를 이루고
수십억 예산이 들어간 전시 시설물도 찾는 사람이 없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서귀포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입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현지 안내를 받아 마을 관광에 나섭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모인 뒤 관광버스에 도로 올라 탑니다.
버스에서 내려 마을을 둘러 본 시간은 채 10분이 되지 않습니다.
화장실을 들리거나 기념품을 사는 경우가
고작입니다.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만든
인프라 시설은 정작 외면받고 있습니다.
제주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가치를 알리기 위해 조성된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은 50억 원이 투입됐지만,
일주일에 두시간 씩, 교육생 30여 명을 위한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전부입니다.
<씽크:담당 직원>
"기본적으로 여기는 대중에게 공개되는 공간이 아니다.
일단 교육생 위주의 전수관이다."
관광객들을 위한 전시 공연 시설도,
제대로 가동 되지 않고 있습니다.
찾는 사람이 없다보니 멀쩡한 시설을 아예 놀리고 있는 것입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수십억 을 들인 전시관이지만, 홍보 부족으로 지어진 지 2년이 지났음에도 관광객들로부터 외면받고 있습니다."
전수회관을 포함한 민속마을 활성화를 위해
전담 조직도 생겨났지만, 청원경찰과 최소 관리 인력만
배치되면서 구색만 갖춘 수준에 불과합니다.
<인터뷰:이선화/제주도의회 의원>
"50억 예산에 대한 낭비가 있는 부분이다. 지난해 1월 전담 직제가
편성됐다. 전담조직을 보다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
실속없는 자투리 관광에, 거액의 예산이 들어간 전시 시설도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하면서 제주의 대표 관광지라는 이름도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12일) 오전 9시 30분 쯤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에서
2살 강 모 군이 고열과 구토증세를 보여
헬기를 급파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습니다.
강 군은
현재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시 조천읍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종합복지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기존 문화센터를 리모델링한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조천읍 센터에는
지상 2층 규모에 어르신 동아리방과
어린이 장난감 대여 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제주시 동부지역에 조성된 취약계층 복지시설은
구좌읍 평대리에 이어
조천읍 센터가 두 번째 입니다.
<촬영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도 내년 예산에
논란이 되고 있는 어린이집 지원 예산,
다시 말해 누리과정 보육 예산을 3개월분만 반영 했습니다.
전국 각 시,도 교육감들이 합의한 것에 따른 것인데
내년에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받지 못하는 사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은 8천42억원으로
올해보다 70억원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만 세살에서 다섯살 이하 아동에게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하는 누리과정 예산은 108억원입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 만2천4백여 명이
월 최대 29만원씩 3개월동안만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얼마 전 전국 시,도교육감이 합의한 대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딱 3개월치만 반영했습니다.
내년부터 어린이집 보육료를 시,도교육청이 떠안으라는
정부 요구에 우회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시한 겁니다.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3개월 밖에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누리과정 예산이 420억원 정도 되는데 이 것을 전부 감당하기에는 벅찬 상황이다. "
재정여건도 갈수록 열악해져 전국에서 빚이 없는 유일한 교육청이란
선언을 한 지 두달 만에 20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할 처지입니다.
문제는 계획한 예산을 다 쓰면 대책이 없다는데 있습니다.
누리 과정 어린이집 보육료가 바닥이 나기 때문에
내년 4월부터는 학부모가 부담해야 합니다.
이석문 교육감은 보육료 문제는 정부와 국회가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
"누리과정은 교육청 뿐만 아니라 정부,지자체가 공동으로 부담해야 하는 책무이다. 누리과정은 아이들을 넘어 모든 가정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이다. "
누리 과정 책임을 둘러싸고
정부와 국회, 시도교육청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을 찾지 못하면서
보육 대란이 현실화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대학교가 정시모집을 앞두고 다음주부터
신입생 모집 설명회를 잇따라 마련합니다.
제주대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주지역 17군데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정시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설명회에서는 모집요강과 특성화 학과 소개,
장학 프로그램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제주대는 또 다음달 4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도 참가합니다.
서귀포시 강정마을회가
원희룡도지사가 제안한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상조사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공사 중인 해군 관사를
먼저 철회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제주도로서는 국방부를 설득할 수 있을 뿐,
해군 관사 공사를 막을 방법이 없어서
진상조사가 새로운 난국을 맞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총회가 열렸습니다.
총회의 핵심 안건은
제주도가 제안한 해군기지 진상조사의 수용 여부.
지난 9월 총회에서 결정내리지 못했던 것처럼
주민들의 의견은 다시 엇갈렸습니다.
< 강영근 / 강정마을 주민 >
아무리 도지사를 못 믿더라도 조사위원들이 마을주민들이 추천한 사람들이니까 (진상조사를) 한 번 해봤으면 좋겠다.
< 강동균 / 강정마을 주민 >
도지사가 할 수 있는 권한이 전혀 없는 것 같다. (진상조사가)
단지 요식행위로 흐를 수 있는 여지가 너무 많은 것 같다.
여기에는 지난달부터 건립공사에 들어간
해군 관사 문제도 작용했습니다.
지난달 원희룡 지사와의 간담회 이후
진상조사를 신중하게 검토해보자는 분위기가 흘렀지만,
군 관사 문제가 불거지며
도정과 강정마을회 사이에 다시 금이 간 것입니다.
결국 강정마을회는
공사 중인 해군 관사를 철회하고
앞으로도 마을주변에 건립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진상조사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 조경철 / 강정마을회장 >
군 관사 철회 조건으로 진상조사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음을 선포한다.
강정마을회는 제주도와 해군 측에
관사를 철회해달라고 공식적으로 요구할 계획이지만
받아 들여질지는 미지수입니다.
< 클로징
게다가 해군 관사 건립에 대한 권한이
국방부에 있기 때문에
제주도가 발휘할 수 있는 영향력은 미미할 수 밖에 없어
관사 철회를 전제로 한 진상조사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2015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내 각 고등학교에서도 수험생들에게 수험표가 배부됐습니다.
오늘(12일) 도내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는
담임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수험표를 배부하며
주의사항을 설명했습니다.
수능이 치러질 14개 시험장에서는
오늘 오후 예비소집이 실시됐습니다.
수험생들은 유의사항을 전달받고,
시험을 치를 고사실과 좌석을 확인했습니다.
올해 제주도내 수능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60명이 줄어든 7천240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