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소식] ‘보물섬, 제주’
김민회 영어뉴스  |  1004@kctvjeju.com
|  2018.01.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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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환경자산의 보물섬'이라 불리기도 하는데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제주가 품은 가치를 조명하는
기획전을 열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만나는 제주가 참 아름다운데요,
새삼, '보물섬, 제주'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김민회 PD가 전합니다.


대지가 뿜은 붉은 숨결이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의 품에서
화산섬, 제주로 탄생했습니다.

억겁의 시간, 바람에 몸을 맡긴 섬은
제 살 깎는 침식과 풍화를 견뎠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세계자연유산'이라고 칭하는 그 모든 풍경들은
섬이 견뎌온 시련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제주의 풍경은
오래도록 마음에 담깁니다.

세계유산본부가 제주가 품은 아름다움을 조명합니다.
'제주 세계유산'을 주제로
작가 7명을 초대해 전시회를 열고 있는데요,
'세계자연유산을 품은 보물섬, 제주' 기획전입니다.

<인터뷰: 한형철 / 세계자연유산센터 행정운영담당>
"제주도가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지 올해가 11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제주 세계유산은 그 가치가 많이 알려졌지만 그 외에도 삶의

***슈퍼 체인지****

흔적들을 알려서 제주의 가치를 더 높여나가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 7인이 모여
저마다의 시선으로 제주를 바라보고
화폭으로, 앵글로 제주를 담았습니다.

제주가 품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제주 돌담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도 작품에 담았습니다.

<인터뷰: 동서진 / 성남시 판교동>
"풍경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제주는)컬러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작품 속 제주를 들여다 보고 있으면,
새삼 아름다운 제주를 다시 한 번 발견하게 됩니다.

<클로징>
"자연에서부터 문화에 이르기까지, 제주가 가진 가치를 예술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다음달 5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김민회 피딥니다.

기자사진
김민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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