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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3.07.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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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서초구 교사 소식 제주 커뮤니티서도 애도

오늘 첫 주제는 애도입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주지역 커뮤니티에서도 애도의 마음이 이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제 막 사회의 첫발을 내딛은 선생님에게 세상이 참 너무했다며 명복을 빌었고요.

자기 자녀를 위해 상황판단을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거나 교권이 추락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악성 민원인거 같다는 의견 등을 남겨주시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KCTV 뉴스 누리꾼 반응

두번째 픽은 이번주 KCTV뉴스 너튜브 채널에 누리꾼들의 반응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문수희 기자가 보도한 관광지 순환버스 폐지 뉴스입니다.

텅 빈 운영으로 그동안 여러 차례 지적을 받아왔지만 개선책을 찾지 못하며 관광자 순환버스 지원금 종료와 함께 폐지 수순을 밟게 된건데요.

누리꾼들은 제주 준공영제 버스 적자의 문제는 관광지 버스만은 아니라며 뼈 있는 댓글을 남겨주기도 하셨고요.

이런 버스가 있는지 전혀 몰랐다거나 애초 관광지 순환버스 노선이 그닥 사람들의 관심이 가는 곳이 아닌 것 같다는 등 여러 의견 주셨습니다.

김용원 기자가 보도한 미분양 아파트 역대급인데도 분양가는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뉴스에도 많은 의견 주셨습니다.

제주는 섬인데 인구보다 아파트가 더 지어지는 것 같다는 의견 있었고요.

서울보다 비싼 가격은 관광지 물가가 적용된 것 아니냐는 웃지 못할 우스갯 소리와 가격이 너무 비싸 내집 마련은 꿈꾸기도 어렵다는 의견들 이어졌습니다.



#제주 해녀와 심방

마지막은 해녀 사진으로 유명한 양종훈 다큐사진가의 작품들 보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서귀포시 홍보대사 1호이기도 한 양 작가는 꾸준히 제주 해녀 사진 전시를 펼쳐왔는데요.

다음주 서귀포에서 첫 전시회를 열고 이렇게 제주의 위대한 어머니인 해녀의 모습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녀들의 신앙, 그러니까 해녀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고 마을의 수호를 축원하는 심방의 모습도 함께 담겼다고 합니다.

바당밭을 일구며 공동체를 먹여 살려온 제주 해녀들의 모습과 바람의 여신을 맞이하고 돌려보내며 바다를 풍요롭게 만든다고 여겨진 심방의 모습은

핵 오염수 방류와 갯녹음 현상 등으로 제주 바다가 위협받고 있는 요즘 다가오는 의미가 더욱 남다르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이번 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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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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