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12차 방제를 마무리한 가운데
7만 2천 그루의 고사목을 제거했으며
이 가운데 2만 6천그루는 피해목으로 확인됐습니다.
제거된 소나무는 대부분 자원화돼
열병합발전소 연료와 톱밥이나 파쇄칩으로 활용됐습니다.
제주도는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의 경우
비교적 안정적인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오는 8월까지
솔수염하늘소의
서식밀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정밀드론방제와 지상방제를 병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 감염목은 308만 본으로
지난해 187만 본에 비해 65%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