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과 구급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하트세이버의 날' 기념행사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오늘(30)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1회 하트세이버의 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지난 달 28일, 공항에서 쓰러지 70대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윤남호 롯데면세점 공항점장 등
하트세이버 인증자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천은 곧 생명을 살리는 힘이라며
앞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생명안전망을 구축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이나 자동심장충격기를 시행해
생명을 구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명예 칭호로
제주에선 1천 6백여 명이 인증 받았고 이 가운데 290여 명은
일반인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