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 전격 취소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5.09.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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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늘(27일) 오전부터 내린 강한 비로 인해 예정됐던
차 없는 거리 자전거 걷기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기준 제주 동부와 북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제주시 애항운동장에서 출발해 연삼로 대도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차없는 거리 자전거 걷기 행사가 기상 악화로 인해 안전을 고려해 취소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후까지 제주 전역에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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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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