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비상 "5년새 최다"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6.01.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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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양성 환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연구실에서 미생물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가검물 샘플을 채취해
검사기로 분석했더니
특정 구간에서 수치가 크게 오릅니다.

겨울철 식중독 주범인 노로바이러스 검출 반응입니다.


도내 종합병원 등 표본감시기관 7곳에서 신고된
제주지역 노로바이러스 양성 환자는
지난해 말 2명에서 계속 늘더니
올해 둘째주에는 21명으로 10배 이상 늘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도 환자수가
27명에서 50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전국 환자도 5백 명이 넘는 등
5년 새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 겨울 세균성 감염 환자의 80% 가량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를 통해 감염됩니다.

영하 20도 날씨에도 생존하고
사람과 사람, 물건 등을 통해서도 전파됩니다.

영유아에서 주로 걸리지만 성인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특히 제철 맞은 굴이나 조개류를 먹고 감염돼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도
제주에서 보고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제주 뿐 아니라 전국 확산세에 따라
매주 마다 표본 감시를 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씽크:현성수/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확산 및 예방을 위해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감시 사업으로 매주 병원체 감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식품 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어패류 등은 85도 이상에서
최소 1분은 익혀 먹고
노로바이러스는 코로나와 달리 알코올로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손 세정제보다 비눗물로 손을 씻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유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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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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