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한파 속 최고 20cm 폭설 예보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6.01.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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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속에 산지를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눈이 오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지역별 편차가 크게 나타났는데요.

모레까지 제주 지역에 오락가락 눈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한라산 일대.

하늘에서 눈이 세차게 쏟아져 내립니다.

강하게 쏟아진 눈발에 곳곳에는 하얗게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시내 곳곳에도 눈이 내렸습니다.

두꺼운 옷과 장갑으로 무장한 시민들은
매서운 칼바람에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당초 해안 지역에도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려쌓일 것으로 예보됐지만

눈구름대 유입이 늦어지면서
오후 들어 곳에 따라 눈이 강하게 내렸습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찬 바람이 불며 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해안 지역에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하루 종일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해안 지역에는
실제 적설량이 기록되지는 않았는데,

특히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찬 공기가 따뜻한 해수면을 만나는 과정에서
대기 상층 기온이 오르면서

일부 안정적인 대기층이 만들어졌고,

이로 인해 대기층 아래로
불규칙한 눈구름대가 형성되면서,

비슷한 지역이나 고도에서도
곳에 따라 눈이 강하게 오거나
아예 오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 겁니다.

<인터뷰 : 최지영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대류에 의해 상승하는 기류가 상부의 역전층에 막혀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하고 수평으로 회전하며 하강하는 기류가 생기면서 밭고랑 모양의 눈구름대가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제주로 유입되는 눈구름대는 눈이 내렸다가 그치는 형태를 반복하여 내리게 됩니다."



산지를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눈이 내리는 가운데
밤사이 해안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도로 결빙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CG : 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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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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