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상급종합병원 지정 여부가
오는 12월쯤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정될 경우 내년 1월부터
새로운 의료체계가 시행될 가능성이 있어
제주도도
대응 준비에 나섰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지역의 첫 상급종합병원 지정 가능성은 그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걸림돌이 대부분 해소됐기 때문입니다.
진료권역 분리에 이어
소요병상수를 초과하더라도
지정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여기에 지난 현장평가에서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에서는
제주대학교 병원과 한라병원 두곳이 신청한 가운데
소요병상수 기준을 감안하면
지정되는 병원은
1곳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정이 가시화되면서
제주도 역시
지정 이후 의료 체계 변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도내 의료체계가 바뀌면서
도민 불편과 혼란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비해
대응방안을 마련중입니다.
<인터뷰 : 김태철/제주특별자치도 보건정책팀장>
"1·2·3차 의료 기관에 대한 이용 문화도 개선할 필요가 있고요. 진료 역량 강화가 시급한 핵심 분야가 무엇인지 그 진료 부문을 선정하고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서 필요한 인력이나
장비 등 인프라는 뭐가 급한지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정 이후 시행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는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오는 12월 지정 발표가 나면
불과 며칠 뒤인
1월 1일부터 곧바로
상급종합병원 체제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도민 안내와 홍보를 준비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에
시행 시기를 늦추는 방안도 건의하고 있습니다.
상급병원지정이라는 오랜 숙원이 결실을 앞두고 있는 상황.
단순히 타이틀을 넘어
도민들이 체감하는
의료 환경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