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목)  |  김지우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의 이유로 제주지역에서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쉬는 청년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이한새 과장과 박민영 청년인턴이 작성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을 사유로 든 비중은 2023년 12.2%에서 지난해 22.7%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쉬었음"은 가사나 육아, 질병 등의 특별한 사유나 교육훈련 없이 별다른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연구팀은 쉬는 청년 인구가 증가하는 배경으로 관광경기 부진으로 인한 경제활동참가율 하락과 고숙련 일자리 부족에 따른 미스매치 심화 등을 꼽았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부산 뱃길 1년만 재개
  • 지난해 6월 이후 중단됐던 제주 부산 뱃길이 재개 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 부산을 오가는 블루스타호와 레드스타호가 기존 여객선이 사용하는 부두를 공동사용하기로 하면서 오늘부터 운항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블루스타호는 6천 6백여 톤으로 승객 613명과 화물 2천 4백여톤을 실을 수 있고 레드스타호는 정원 880명에 화물 2천 2백여 톤을 수송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제주 - 부산 항로의 운항 재개로 제주와 다른지방을 오가는 뱃길은 6개 항로에 10척으로 늘어났습니다.
  • 2016.07.29(금)  |  김용원
  • 도내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 전국 최고
  • 제주지역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도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은 업무용 일반건축물인 오피스텔이 1.94%, 중대형 상가 2.2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소규모 상가는 제주시 노형오거리 상권에서의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높은 수요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2.52%의 투자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2016.07.28(목)  |  이경주
  • 하반기 신규 채용규모 소폭 감소
  • 올 하반기 도내 신규 채용규모가 소폭 줄어들 전망입니다. 제주상공회의소가 도내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고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67개 기업에서 3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이같은 채용규모는 올 상반기보다 11% 줄어든 것으로 현재 부족인원이 없고 올해 매출감소 등의 이유로 채용규모를 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하반기 채용 예정인 업체 가운데 관광숙박업 채용인원이 가장 많고 기타서비스업, 제조업 등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 2016.07.28(목)  |  이경주
  • 제주항 선석 포화…"선박 취항도 어렵다"
  • 제주의 해상 관문인 제주항이 포화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취항할 예정이던 부산 여객선도 선석을 확보하지 못해 취항을 연기해야 했을 정도인데요, 물동량이 늘어나고 선박 크기도 점점 커지고 있지만 당장 선석을 확충하기도 어려워서 관광객이나 화물 운송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6월 중단됐던 제주-부산 뱃길이 1년 여만에 다시 열립니다. 제주항에 여객선을 댈 수 있는 공간인 선석을 확보하지 못해 지난 20일 취항을 취소했다가 열흘 정도만에 정식 취항하는 것입니다. 동북아카페리의 여객선은 내일(29일) 저녁 부산을 출발해 모레(30일) 아침 제주로 들어옵니다. <스탠드업> "제주-부산 뱃길이 우여곡절 끝에 재개될 예정이지만 이번 취항 연기 사태는 제주항의 선석 포화 상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항을 오가는 선박은 화물선 14척과 여객선 8척 등 모두 22척. 관공선이나 유조선, 화물선이 쓰고 있는 선석을 제외하면 여객선이 댈 수 있는 선석은 6군데입니다. 지금 운항하는 8척의 여객선을 소화하기도 벅찬 상황입니다. 심지어 일부 선석은 여객선이 도착하는 시간에 편차를 두고 한 군데를 같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말로 선석 사용허가가 만료된 부산 여객선이 배를 댈 수 있는 공간을 찾기란 어려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때문에 이번에 취항하는 부산 여객선의 경우 일단 배를 대고 승객들을 내렸다가 다른 배가 들어올 때는 바다로 옮긴 뒤 다시 들어와야 하는 임시 방편을 써야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 선사 동북아카페리 관계자 > 선석이 원활치 못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빈 시간에 선석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29일부터 여객선 예약을 받아놨기 때문에 /// 고객과의 약속도 지켜야 하고... 문제는 제주항의 포화 상태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데 있습니다. 제주의 건설경기 호황으로 물동량이 늘고 선박 크기도 점점 커지면서 선석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제주항 선박운송 화물량은 3만 2천여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나 늘었습니다. 길이가 180미터인 4부두의 경우 과거에는 여객선 2척이 배를 댈 수 있었다면 지금은 1척으로 꽉 차는 상황입니다. < 신용범 / 제주도 해운항만과장 > 선석을 찾아서 들어간다는 게 어렵지만 앞으로 2020년 제주외항이 완공될 때까지는 제주도가 겪어야 될 어려운 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 물류의 약 80%를 맡고 있는 제주항의 선석 포화 상태가 계속되면서 관광객이나 화물 운송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6.07.28(목)  |  조승원
  • 폭염에 말라가는 농작물…애타는 농심
  • 일주일 넘게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폭염에다 비도 내리지 않으면서 농작물마다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애지중지 키운 농작물이 더위에 더 큰 피해를 보지 않을까 농민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월동채소 파종을 앞둔 문성웅씨. 계속 되는 폭염에 모종에 물을 주느라 분주합니다. 양배추며 브로콜리며 갓 싹이 난 모종이 고온에 말라죽지 않을까 수시로 물을 주지만 그때뿐, 물기가 금새 말라버립니다. 폭염에 싹을 틔워보기도 전에 종자 상태에서 썩어버리는가 하면, 싹이 나도 강한 햇볕을 이기지 못해 말라버리는 게 한 두 개가 아닙니다. 이러다 월동채소 농사까지 큰 타격을 입지 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인터뷰 : 문성웅/제주시 애월읍> "처음인 것 같아요. 이렇게 날씨가 더운 적은 중간 비라도 와야 하는데 한 번도 안 오고 폭염으로 계속 말라버리니까 주기적으로// **수퍼체인지** 물을 줘야 해요. 다른 일은 못 하고 묘종에만 신경 써야 하니까..." 밭작물도 비상입니다. 땅은 메말라 군데군데 갈라져 있고, 수확을 앞두고 풍성히 자라야할 참깨는 초록빛을 잃은 채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계속되는 폭염에 줄기는 힘없이 쓰러지고 잎은 누렇게 변했습니다." 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며 생장이 고르지 못한 겁니다. 수확을 앞둔 취나물도 강한 햇볕에 생기를 잃었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비 소식에 스프링클러를 틀어 봐도 폭염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인터뷰 : 장정호/제주시 애월읍> "말라버리까봐 물을 주는 거죠. 말라죽기 전에 물을 줘야 잎이 올라오는데 안 그러면 말라죽어요." 다음주까지 비 소식 없이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예보되면서, 농민들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 2016.07.28(목)  |  이경주
  • 제주공항 윈드시어…항공기 무더기 '지연'(수정)
  • 제주공항에 난기류 경보와 윈드시어가 내려져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늘(27일) 오전 8시 10분부터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경보가 내려져, 낮 12시5분 김포에서 제주로 오던 진에어 항공기 등 8편이 결항 또는 회항했고 200편 이상이 지연됐습니다. 윈드시어 경보는 오후 6시에 해제됐지만 연결편 문제로 운항에 차질이 빚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2016.07.27(수)  |  이경주
  • '일정 당도 이상 감귤 무조건 상품화' 보류
  • 일정기준 이상의 당도라면 크기에 상관없이 감귤을 출하할 수 있는 방안이 보류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일정기준 이상의 당도만 확보되면 크기에 상관없이 상품화하는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농가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찬반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는데다 현재 인프라 기반 등을 감안할 때 올해부터 당장 적용은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만 이번 결정이 포기가 아니라 장기과제로 분류한 것이라며 현재 제기되고 있는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향후에 다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2016.07.27(수)  |  양상현
  • 제주공항 윈드시어…항공기 무더기 '지연'
  • 제주공항에 오늘 하루 난기류 경보, 윈드시어가 내려져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늘(27일) 오전 8시 10분부터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경보가 내려져 낮 12시5분 김포에서 제주로 오던 진에어 항공기 등 7편이 결항 또는 회항했고, 180여 편이 지연됐습니다. 오후 6시를 기해 윈드시어 경보는 해제됐지만 연결편 문제로 운항에 차질이 빚어져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2016.07.27(수)  |  이경주
  • "반갑다 더위야"…여름용품 '불티'
  • 요즘 덥다는 말이 절로 나오죠?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과 선풍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물놀이용품 등 여름 제품들도 인기라고 합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가전제품 전문점의 에어컨 코너.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 박경숙/제주시 이도동> "집이 5층이다 보니까 너무 더워서 물도 뿌리고 해봐도 못 견디겠더라고요. 그래서 에어컨 사러 왔어요." 열대야까지 동반한 찜통 더위가 계속되면서 에어컨 판매량은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계속되는 주문에 에어컨 설치 서비스도 밀려 길게는 열흘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선풍기 역시 하루 100여 대가 팔려나가면서 판매 대수가 두 배로 뛰었습니다. <인터뷰 : 김민호/○○가전제품 팀장> "찾는 분들이 많아서 설치 받는 기간도 짧게는 3~4일에서 벽걸이형은 길게는 열흘까지 걸리고 있습니다. 선풍기도 그날 들어온 수량보다// **수퍼체인지** 더 많이 판매돼서 저녁에는 물량이 없어서 판매를 못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물놀이 용품도 인기입니다. 여름방학에다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물놀이 용품을 찾는 사람이 더 늘었습니다. <인터뷰 : 오순미 현호준/제주시 노형동> "아이가 방학 중이라서 요즘 너무 뜨겁잖아요. 폭염이라서 물놀이 가려고 수영복 구매하러 나왔어요." 물놀이 용품 판매가 지난해보다 60% 이상 증가하며 대형마트 전체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유난히 더운 날씨 탓에 이 맘때 몰리던 물놀이 용품 수요가 다음달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 김도윤/○○마트 영업총괄> "물놀이 용품은 전년 대비 60% 신장을 보이고 있고요. 향후 방학으로 인해 추가적인 매출 신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불볕더위에 당분간 비소식 없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유통업계는 여름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 2016.07.27(수)  |  이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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