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목)  |  김지우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의 이유로 제주지역에서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쉬는 청년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이한새 과장과 박민영 청년인턴이 작성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을 사유로 든 비중은 2023년 12.2%에서 지난해 22.7%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쉬었음"은 가사나 육아, 질병 등의 특별한 사유나 교육훈련 없이 별다른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연구팀은 쉬는 청년 인구가 증가하는 배경으로 관광경기 부진으로 인한 경제활동참가율 하락과 고숙련 일자리 부족에 따른 미스매치 심화 등을 꼽았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부동산 광풍 주춤?…토지거래 '감소'
  • 들썩이던 부동산 광풍이 한풀 꺾이는 걸까요. 연일 오름세를 이어가던 제주지역 토지거래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지역은 지난달 토지거래면적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50%이상 줄어들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2공항 발표 이후 땅값이 폭등했던 서귀포시 성산읍. 하지만 최근에는 토지거래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특히 지난달에는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치며 제주도내에서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드 + CG> "지난달 이곳 성산지역에서 거래된 토지 면적은 29만 제곱미터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6.35% 줄어들었습니다." 제2공항 발표 이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며 절차가 까다로워진데다, 토지 가격도 너무 올라 수요가 얼어붙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고창권/ 성산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지금 도에서 발표한 퍼센트(%) 이상 실감하는 것은 거래가 전무한 상태로... 여기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토지들이 거래하기가 *수퍼체인지* 상당히 어려운 시점에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외지 자본들도 들어오기 어렵고..." 토지거래가 주춤하고 있는 것은 성산지역만이 아닙니다. 제주시 애월읍과 서귀포시 남원읍도 각각 전년대비 51%와 21%의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제주지역 평균으로 살펴봐도 지난달 제주도내에서 거래된 토지 면적은 567만여 제곱미터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줄어들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말부터 진행했던 부동산투기 집중단속 방침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투기방지대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강창석/ 道 디자인건축지적과장> "부동산 투기 집중단속, 농지기능강화, 택지식 토지분할 불허 등 일단 기본적인 제도적으로 이를 강력하게 추진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끝도 없이 치솟던 부동산 시장이 이제 진정 국면으로 들어선 것일지 아니면 일시적인 현상일지 도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 2016.07.11(월)  |  김기영
  • 농업용수 광역화, 3년만에 '본궤도'
  • 그동안 지지부진을 면치 못했던 농업용수 광역화 사업이 드디어 본 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지난 2013년 극심한 가뭄 피해 이후 추진된 지 3년만인데요... 물론 앞으로 8년이라는 긴 시간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우려는 크게 덜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90년만에 사상 최악의 가뭄피해를 겪은 지난 2013년. 3일에 한번씩 농업용수를 써야 하는 3일 급수제를 도입해야 했고 염분피해까지 겹치며 피해는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피해규모만 대략 3천억원 가량. 그래서 제주도가 항구적인 가뭄대책으로 제시한게 바로 농업용수 광역화 사업입니다. ### CG IN ### 큰 골자는 현재 지하수 관정 별로 제각각 급수체계라면 앞으로는 이 관정을 서로 연결함으로써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입니다. ### CG OUT ### 이 농업용수 광역화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최근 기획재정부로부터 어렵사리 사업 추진을 위한 전제조건인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한 것입니다.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지 무려 1년 6개월만, 사업을 추진한 지 3년만입니다.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진단이 나와 정부를 설득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 CG IN ### 이에 따라 제주도는 내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4년까지 1천 447억원을 투입해 농업용 관정개발 58곳과 용천수 개발 6개소, 대용량 저수조 58군데, 농업용수 관로 503.9킬로미터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 CG OUT ### 인터뷰)이우철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정과장 내년부터 2024년까지 1천 447억원이라는 돈을 투자해서 도 전체적으로 농업용수를 관리하고 관수하고 이용하는... 당초 예상보다 다소 늦었지만 이번 결정에 농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무엇보다 예상치 못한 가뭄 피해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현여옥 / 표선면 성읍리 첫째는 당근 갈 때, 두번째는 더덕 갈 때 (물 공급을) 해주면 좋은데 물이 충분치 않으니깐... 해 주면야 고맙죠... 물론 이제 첫 발을 내디뎠을 뿐 앞으로 준공까지는 무려 8년의 시간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더 빨리 농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본설계부터 꼼꼼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 2016.07.11(월)  |  양상현
  • 제주 토지거래 감소세로 돌아서
  •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던 토지거래가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토지거래 면적은 모 골프장의 신탁을 제외하면 567만 7천 제곱미터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줄어들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성산읍이 56.4%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고, 애월읍 51.6%, 남원읍 21.89%로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도는 부동산투기집중단속과 농지기능관리 강화방침 등의 투기차단대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2016.07.11(월)  |  김기영
  • 지질 테마 숙소 '지오하우스' 참여자 모집
  • 제주관광공사가 지질을 테마로 한 숙박업소인 '지오하우스' 참여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성산일출봉과 산방산·용머리 해안, 만장굴 등 세계지질공원 명소에 위치한 숙박업소로, 오는 20일까지 제주관광공사로 신청하면 됩니다. 선정된 숙박업소에는 지오하우스 인증과 함께 지질공원을 테마로 한 인테리어, 관광상품 개발 컨설팅이 지원됩니다. 현재 지오하우스는 11곳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 2016.07.11(월)  |  이경주
  • 당도만 높으면 무조건 출하?…의견 분분(일)
  • 제주도가 감귤 상품기준을 크기에서 맛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정수준 이상의 당도라면 크기에 상관없이 출하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인데... 농가들도 제주도의 추진방안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놓고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지난해산 감귤 조수입은 6천억 원. 전년보다 10%나 줄었습니다. 2013년 9천억 원을 기록한 후 해마다 감소하고 있습니다. 품질 저하와 조수입 감소로 감귤 명성이 흔들리면서 고품질 감귤을 생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가 감귤 상품 기준을 크기에서 맛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감귤 상품 감귤 기준은 지름 49~70㎜까지 5단계의 크기에 의해 정해집니다. 하지만 앞으로 당도가 높은 감귤이면 크기에 구분 없이 상품으로 출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노지감귤의 경우 10브릭스나 11브릭스 이상이면 비록 소과나 대과라 할지라도 출하를 인정하고 기준 당도 밑이면 현재처럼 크기로만 상품을 결정한다는 구상입니다. 하지만 감귤농가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당도 기준을 통과한 소과와 대과까지 시장에 출하되면 물량이 지금보다 늘어나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안재정/제주시 조천읍> "지금도 물량이 많아서 어떻게 하면 줄일까 하는 게 정책의 목표고 그래야 소비자들도 좋고 농가에게도 이익이 돌아오죠.// **수퍼체인지** 만약 이렇게 되면 물량이 폭주되고 당연히 가격도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해요." 또 상품 품질 기준이 개정된 지 1년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성급한 전환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맛을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공감하는 만큼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먼저 모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 김상순/제주시 애월읍> "(무분별한 출하를) 통제할 수 있는 방법만 잘 논의된다면 맛 위주로 가는 게 순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주도는 오는 15일 토론회를 개최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 후 이달 중 감귤 조례 개정안을 마련하고 올해 출하하는 감귤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어서 어떤 식으로 결론이 도출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 2016.07.09(토)  |  이경주
  • 건설경기 호황세 속 골재 가격 큰 폭 인상
  • 제주지역의 건설경기가 호황세를 이어지면서 골재 가격 역시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제주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도내 모 골재회사는 다음주부터 골재가격을 세제곱미터당 2만 2천원으로 인상한다고 각 레미콘회사 거래처에 통보했습니다. 이같은 가격은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40% 가량 인상된 금액으로 2014년 말 8천원이었던 점을 세배 가까이 증가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나머지 회사들도 잇따라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여 관련 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2016.07.09(토)  |  양상현
  • 제20대 국회의원 초청 상공인 간담회 열려
  • 제20대 국회의원 초청 상공인 정책간담회가 오늘 오후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과 도내 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주상공인들은 제주세무서 서귀포지서 규모 확대와 서귀포 출입국사무소 신설, 제2공항과 제주신항 개발에 따른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또 송객수수료 상한선 법제화와 골프장입장요금의 개별소비세감면 연장, 인천 - 제주 항공편의 운항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은 건의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제주의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2016.07.08(금)  |  양상현
  • 여성취업박람회 '새일 만나는 날'/오늘 오후, 서귀포시민회관
  • 여성취업박람회 '새일 만나는 날'이 오늘(8일) 오후 서귀포시민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서귀포 YWCA와 서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마련한 오늘 취업박람회에는 도내 30개 기업과 여성구직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면접과 직업상담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와 함께 이력서 컨설팅과 직업부스체험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들도 진행돼 구직자들에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 2016.07.08(금)  |  이경주
  • [영농리포트] '레드베이베리' 소득작물로 주목
  • 영농리포트입니다. 레드베이베리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중국에서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기가 높은 아열대 과수인데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재배하고 있는데, 높은 가격에 출하되며 농가 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 기술홍보담당입니다. 제주시 해안동의 한 시설하우스. 인부들이 나뭇가지에 달린 검붉은 열매를 따느라 분주합니다. 동전 정도의 크기에 오돌토돌한 모양을 지닌 아열대과수, 레드베이베리입니다. 중국 절강성 지역에서 감귤 다음으로 많이 재배하는 과수인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재배하고 있습니다. < 김병효 / 레드베이베리 재배 농가 > 검은색 과일에는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활성화 산소를 잡아주기 때문에 심혈관 계통, 관절, 당뇨, 심장병에 좋다고 합니다. 당도는 10에서 13브릭스, 산 함량은 1% 정도로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가격은 kg당 2만 5천원 선으로 높게 형성돼 농협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재배하고 있는 아열대 과수는 망고와 용과, 구아바 등 10가지 정도. 그런데 열대 기후와 유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난방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 반면, 레드베이베리의 경우 추위에도 잘 견디고 난방시설 없이도 재배할 수 있어서 농가 부담도 줄여주고 있습니다. < 고승찬 / 道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 대부분 아열대 과수는 겨울철에 가온을 해야하는데 이거는 무가온으로 재배되기 때문에 친환경이면서 탄소없는 섬 정책에 적합합니다.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레드베이베리. 저장기간이 일주일 정도로 짧아서 안정적이고 신속한 판로를 확보하는 일이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입니다.
  • 2016.07.08(금)  |  현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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