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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바람과 햇빛으로 생기는 이익을 도민이 직접 나눠 갖도록 하는 '재생에너지 연금' 제도가 추진됩니다. 투자만 하면 매년 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인데 출력제어 등 기존의 문제 해결과 수익의 안정성,
제주도의회가 제주도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679억 4천만원을 삭감하고 읍면동 사업에 상당수 재배치 했습니다. 도정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방채를 대규모로 발행하며 확장 재정을 편성했지만 사전 협의 부족이 결국 대대적
제주 출신 파이터가 한국 종합격투기 무대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윤태영 선수가 로드FC 첫 웰터급 챔피언에 오르며 제주 격투기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앞으로는 미들급까지 도전해 2체급 석권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
4·3의 정신을 계승해 평화와 인권의 기준을 세우겠다는 제주평화인권헌장이 공식 선포됐습니다. 하지만 오늘 선포식은 성적 지향 차별 금지 조항을 둘러싼 반대 단체의 거센 항의로 혼란과 야유, 그야말로 아수라장 속에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0
  • 봉개동서 음주운전 화물트럭 전도, 2명 중경상
  • 오늘 낮 12시 30분쯤 제주시 봉개동 명도암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5톤 화물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실려있던 흙이 신호 대기하던 SUV차량에 쏟아졌고, 트럭에 타 있던 60대 중국인 등 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화물트럭 운전자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 2025.07.24(목) 16:52  |  김경임
KCTV News7
02:13
  • "여기 벌 있어요" 폭염에 벌집 제거 출동 급증
  •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벌집을 제거해달라는 신고가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습니다. 기온이 올라 벌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이달 들어 신고 건수가 급증했는데요. 함부로 벌집을 제거하려다 쏘임 사고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공항 활주로 인근 탑승교 외벽 기둥에 새카만 무언가가 잔뜩 달라붙어 있습니다. 바로, 벌떼입니다. 보호장구를 갖춘 소방대원이 봉투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벌을 제거합니다.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벌이나 벌집 제거를 요청하는 신고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접수된 벌집제거 신고는 7천 2백여 건. 해마다 2천 건 넘게 접수되는데, 절반 이상이 7월에서 9월 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올들어서는 최근까지 벌써 9백 건이 넘고 있는데, 지난달에만 189건이 발생해 평년보다 많이 접수되던 벌집 제거 요청은 이달 들어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그 시기도 빨라진 겁니다. 산간 뿐만 아니라 도심 곳곳에서도 벌이나 벌집이 자주 발견되면서 봉개동에서 야외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말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쏘임 사고도 발생하고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인터뷰 : 진수빈 / 제주소방서 119구조대> "여름철엔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벌쏘임 사고도 크게 늘어납니다.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진한 화장품, 밝은 색 옷은 피하는 것이 좋고, 나무나 덤불 주변, 음식물 주변에는 벌이 몰릴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고 번식기를 맞으며 벌의 공격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벌집을 발견하면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자세를 낮춰 다른 곳으로 천천히 이동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박병준, CG : 박시연,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 2025.07.24(목) 16:35  |  김경임
  • "소비쿠폰 고객 잡아라" 자영업자 마케팅 '본격'
  •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확대되면서 도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편의점들은 대형마트와 하나로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선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없는 만큼 반사 이익을 위해 과감한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헬스장들도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쿠폰 사용 가능 매장임을 홍보하며 회원 모집에 힘쓰고 있습니다. 소비쿠폰 시행 첫 주 요일제 신청으로 지급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각 점포마다 고객 유치전은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 2025.07.24(목) 16:30  |  김지우
  • 제주 유보통합정책 '실행전략 부재' 논란 (5시용)
  • 제주 유보통합 정책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오늘 오후 제주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보고회에서 용역진은 유보통합을 위해 조직·예산 이관과 재정 특례 신설의 필요성이 강조됐지만 실행 전략과 인력 추산 등 구체적 방안이 부재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특히 국비와 도비·교부금 통합 재정체계 구축에 대한 실행 계획도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유보통합에 대한 새 정부의 명확한 입장 정리가 없는 상황에서 지방 교육청 주도의 논의가 이어지는 점에서 정책 추진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 2025.07.24(목) 16:28  |  이정훈
KCTV News7
02:34
  • "소비쿠폰 잡아라" 유치전 활활…심리도 '들썩'
  •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늘면서 각 점포마다 사용처를 안내하며 손님 모시기에 나섰습니다. 할인 행사를 벌이는가 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도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시중에 돈이 돌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제주시내 한 편의점입니다. 편의점 직원이 분주한 손길로 상품마다 할인된 가격을 붙입니다. 라면과 즉석밥 등 먹거리부터 주류와 생필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입니다. 대형마트와 하나로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선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없는 만큼 편의점 업계는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주순미 / 편의점 점주> “편의점에서 원 플러스 원 행사도 많이 하고요. 많은 상품들을 할인 판매하고 있거든요. 민생 회복 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경기 침체와 출혈 경쟁으로 어려움에 처한 헬스장들도 소비쿠폰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곳 헬스장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쿠폰 사용 가능 매장임을 홍보하며 회원 모집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쿠폰이 다이어트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에 지급돼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상준 / 헬스장 매니저> "카카오톡 채널이나 당근마켓, SNS에서 홍보를 하고 있어요. 헬스장이 조금 어렵긴 했는데 요즘에 그래도 문의가 많이 오고 있고 회원들도 인지를 하고 있어서 저희들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시중에 돈이 돌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달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과 비교해 3.3포인트 106.4로 2021년 12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 김명동 /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조사역> “이달 중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두 달 연속 기준치 100을 상회해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제주 관광 경기가 개선되고 새 정부의 소비 부양 정책에 따라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소비쿠폰 시행 첫 주 요일제 신청으로 지급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각 점포마다 고객 유치전은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5.07.24(목) 16:21  |  김지우
KCTV News7
02:15
  • 난립하는 정당 현수막…제도 개선 다시 시동
  • 요즘 도내 어디서나 정당 현수막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정당 현수막의 경우 간단한 설치 기준만 충족하면 신고 없이 어디에나 게시할 수 있어 난립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과거 제주도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했지만 한 차례 무산된 바 있는데 민원이 계속되자 다시 한번 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로를 지나다 보면 쉽게 마주치게 되는 정당 현수막. 정식 게시대가 아닌 전봇대나 나무 사이에 걸린 경우도 많아 도시 미관을 해치기도 합니다. 내용도 단순 정책 홍보를 넘어 특정 인물이나 정당을 비난하거나 음모론적 문구가 포함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 한 정당이 부정선거 주장을 담은 현수막을 도내 곳곳에 설치하면서 비판 여론과 민원이 잇따르자 제주도가 전수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최근 게시된 현수막 100여 건 가운데 26건이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설치 방법이나 기간, 개수 등을 지키지 않는 등 5개 중 1개꼴로 불법이었습니다. 정당 현수막은 정치 활동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이유로 일반 현수막보다 규제가 느슨합니다. 그렇다 보니 난립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정당 현수막은 설치 기준만 충족하면 별다른 신고 없이 어디나 설치할 수 있어 관리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지난 2023년, 제주도는 정당 현수막 설치 장소 지정과 내용 제한을 담은 조례 개정을 추진했지만 행정안전부가 상위법 위반이라며 재의를 요구해 결국 무산됐습니다. 하지만 민원이 끊이지 않자 다시 한번 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 정부에 관련법 개정을 요구하거나 제주특별법을 통해 조례 권한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고영훈 제주특별자치도 건축경관과장> “장기적으로 법을 개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옥외광고물법 개정을 건의하고 더 나아가서는 제주특별법에 의해서 포괄적 이양도 검토하겠습니다." 정치 표현의 자유를 방패삼은 현수막 난립. 그 자유가 공공의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그래픽 : 박시연)
  • 2025.07.24(목) 16:14  |  문수희
KCTV News7
00:53
  • 여름철새 '두견이' 제주~아프리카 2만7,000km 이동
  • 우리나라 여름철새 '두견이'가 지난해 제주를 떠나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겨울을 보낸 후 다시 제주로 되돌아오는 2만 7,340km의 이동 경로가 세계 최초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5월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두견이 두 마리가 중국와 인도, 스리랑카를 거쳐 아프리카 대륙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한 마리는 올해 6월 경로를 반대로 거슬러 제주도로 되돌아오며 번식지로의 귀소성도 처음 확인됐습니다. 특히 올봄 아프리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아라비아해와 인도양을 건널 때 약 4천180km의 거리를 6일 동안 쉼 없이 횡단하며 현재까지 알려진 산새 가운데 가장 먼 거리의 바다를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2025.07.24(목) 15:04  |  허은진
KCTV News7
02:59
  • 새 정부 유보통합 불투명…공회전 우려
  • 윤석열 정부에서 시작된 유보통합, 새 정부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까요? 제주 유보통합 정책 실현, 재정지원이 관건이라는 지적이 나왔지만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의 연구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과제들을 이정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제주 유보통합 정책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이 자리에서는 유보통합을 위한 조직·예산 이관과 재정특례 구축의 필요성이 거듭 강조됐습니다. 특히 지방교육재정보통교부금 총액의 1.57%만을 지원 받는 제주도교육청의 예산 여건이 유보통합 기관 운영에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를 재차 제기했습니다. [녹취 김현정 /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세의 지방세 전환과 교부세 특례를 통해서 재정 자율성이 확대되어진 체제입니다. 반면 우리가 정률 고정 구조 때문에 현실적인 재정수요, 특히 유보통합같은 별도 이슈가 발생했을 때 추가할 수 있는 재정에 대해서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라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제시된 내용은 오히려 핵심 실행 전략의 부재를 드러내며 정책 논의의 현실적 한계를 보여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반복되어온 내용이라는 점에서 실질적 진전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국비·도비·교부금 간의 복합 재정지원 체계 구축 필요성은 언급됐지만 어떤 방식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부재했습니다. 또 조직과 예산의 이관 필요성만 거론됐을 뿐 유보통합에 필요한 조직 규모나 교사, 행정 인력 추산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제주도교육청의 인력만으로 유보통합 업무를 감당할 수 있는지, 제주도청으로부터 얼마나 인력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한 수치나 행정적 근거가 빠져 있어 정책 논의의 기초 자료로서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보고회는 새 정부가 유보통합 정책을 계속 추진할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열렸습니다. 중앙정부의 명확한 입장이나 추진 일정 없이 지방교육청이 독자적으로 논의를 이어가는 상황은 정책의 동력 자체가 약화되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결국 유보통합 정책의 성공 조건은 특례 신설이라는 요구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 조직 개편과 인력 배치, 재정 구조 조정에 대한 실행 중심의 전략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7.24(목) 14:49  |  이정훈
KCTV News7
04:15
  • 날씨ON - 폭염에 강한 자외선 주의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 온입니다. 요즘 무더위, 정말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한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어서고 있고 강한 일사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치솟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 특히 주의하셔야 할 게 바로 자외선인데요. 요즘 제주 전역엔 폭염특보와 함께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을 연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제주시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 서귀포시는 '매우 높음' 단계로 관측됐는데요. 자외선 지수는 0에서 11+까지 범위로 나뉘는데, 당연히 숫자가 높을수록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기상청은 7, 8월 자외선 지수가 평균 8~11 이상, 일부 날은 '극도로 높음'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작년 7월 평균은 7~8 정도였는데, 올해는 10%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이 1도만 올라가도 자외선 강도는 급격히 강해지기 때문에 체감상 더 따갑고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 손상은 물론 안과 질환, 면역 기능 저하 등 각종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거나 최소화해주시는 게 좋겠고요, 불가피하게 외출하신 경우에는 긴 소매와 자외선 차단 옷, 넓은 챙 모자나 선글라스 착용이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양산은 요즘 각광받는 자외선 차단 아이템이죠 기상청 실험에 따르면, 양산을 썼을 때 체감온도는 최대 7도 낮아지고, 자외선 노출은 최대 90%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 사진은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장면입니다. 바닥은 붉게 달아오른 반면, 양산을 쓴 시민들의 체온은 푸른빛으로 나타나 실제 온도차이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양산은 자외선뿐만 아니라 일사병·열사병 예방에도 효과적이고, 소나기까지 막을 수 있는 우산 겸용 제품도 실용적입니다. 참고로, 국립국어원은 2021년, 양산의 정의에서 '주로 여성이 사용'이라는 표현을 삭제했는데요. 그만큼 요즘은 남성들의 양산 사용도 늘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건강을 지키는 데 성별은 따로 없겠죠. 무더운 날씨, 양산 한 자루로 건강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이동) 그렇다면 이번 주말, 제주 날씨는 어떨까요? 주말 날씨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낮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26도에서 31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도 대체로 흐리겠고, 오전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차차 맑아지겠고요, 낮 기온은 26도에서 32도를 보이겠습니다. 무더위와 열대야에 대비해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제9호 태풍 '크로사'는 괌 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이며, 현재 예상 경로대로라면 일본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여 제주도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습니다. 해상에는 1.5에서 3.5미터 안팎의 물결이 일겠고, 당분간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온이었습니다.
  • 2025.07.24(목) 14:23  |  박진희
  • "절벽 오르다..." 외돌개 해상 70대 추락·구조
  • 오늘(24) 오전 11시쯤 서귀포 외돌개 해상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과 소방이 함께 출동해 신고 20분 만에 갯바위에 있던 남성을 구조했고 남성은 무릎 등에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구조된 남성은 황우지 해안에서 절벽을 오르다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2025.07.24(목) 11:51  |  김용원
KCTV News7
00:38
  • 태풍 간접 영향 서귀포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
  • 제7호 태풍 프란스시코의 간접 영향으로 기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해경이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 저녁부터 오는 28일까지 서귀포 해역에 초속 18m의 강풍과 함께 물결이 최대 4.5m로 일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안전사고 주의보를 내리고 해양재난구조대와 함께 위험 구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 기간 갯바위나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사전에 기상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2025.07.24(목) 11:48  |  김경임
KCTV News7
00:38
  • "표준관측망 구축사업 졸속·불법…중단해야"
  • 곶자왈사람들과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24일) 공동 성명을 내고 수산곶자왈에 추진되는 기후대응 표준관측망 구축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사업의 근거법령이 국회 계류중인데 착공식부터 강행하는 등 환경부가 사업을 졸속과 불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 근거를 마련한 후에 입지 선정과 환경훼손 방지 계획 등에 대해 지역과 충분히 협의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5.07.24(목) 11:40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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