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편성표 보기
대선을 10여 일 앞두고 후보들이 잇따라 제주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주를 찾아 동문로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4.3 정신과 재생에너지
정부가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에 나선 가운데 제주가 최종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음달 중에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특구선정에 대한 가능성은 높지만 제주도가 핵심사업으로 신청한 3가지 가운
오늘 새벽 도내 한 중학교에서 이 학교에 근무하던 40대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교무실에선 유서가 발견됐는데, 학부모의 민원을 대응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도교
한국전쟁 당시 1천여 명의 전쟁 고아를 구한 미 공군 딘 헤스 대령의 10주기 추모식이 오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거행됐습니다. 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헌신은 우리들 가슴에 깊이 남아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3:34
  • 송년기획 4> 기록 싹 갈아치웠다…역대급 폭염 '피해 속출' (19일용)
  • KCTV 송년 뉴스 네번 째입니다. 올해는 기상 이변과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여름철 역대급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감귤 열과 피해가 유독 컸고, 70일 넘게 이어진 바다 고수온은 양식 광어 수백만 마리를 죽게 하고 바다 생태계까지 바꿔놨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올해 유독 무더웠던 제주의 여름은 수치로도 역대급 기록을 쏟아냈습니다. 여름철 평균 기온과 평균 최고기온, 최저기온 모두 1위를 기록한 건 올해가 처음이었습니다. 폭염과 열대야 일수도 관측이 이뤄진 지난 50여 년 동안 가장 많았습니다. 한반도 상공 5km 내외에서 발달한 따뜻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그 위로 상공 13km까지 북서쪽에서 확장한 티베트 고기압이 중첩돼 장기간 우리나라를 덮으면서 예년보다 기온을 끌어올렸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여름 제주 지역 온열질환자는 120여 명으로 8년 만에 다시 세자리수를 돌파했고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는 18.3명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습니다. 올 여름 강수량은 약 680mm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장마철 약 한달 간 내린 비는 562mm 로 평년보다 60% 많았습니다. 이상 고온에 짧은 기간 장맛비가 집중되면서 관련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감귤은 열매가 터지는 열과 피해가 유독 컸는데 특히 올해는 만감류인 레드향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레드향 주산지인 서귀포시에서는 열과율이 40%를 넘겼고 많게는 80%이상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레드향 열과 피해를 농업 재해로 인정하고 재해 보험으로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하는 농가의 목소리는 어느때보다 컸습니다. [오병국 / 제주도 레드향연구연합회장] “농가들은 앞으로 상환이 도래하는 대출금과 농자재 대금은 고사하고 생계를 유지하기 마저 크게 위협받고 있다. 이에 중앙정부와 제주도정은 조속한 시일 내에 현실에 부합되지 않은 재난 관리 제도와 재해에 따른 보험 제도를 현실화하기 바라며..." 바다도 펄펄 끌었습니다. 제주를 비롯한 우리나라 해역의 평균 해수면 온도는 23.6도로 최근 10년 평균 보다 1.1도 높아 역대 가장 뜨거웠습니다. 제주 연안에는 고수온 특보가 70일 넘게 발효되며 종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고수온 바닷물을 끌어다 쓰는 양식장 70여 곳에서 220만 마리가 넘는 광어가 폐사한 것도 올해가 처음이었습니다. [이승철/제주특별자치도 양식산업팀장] "해수를 적게 사용하는 저환수 양식과 순환여과양식 시스템을 실증하는 테스트베드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실증을 거쳐 단계적으로 민간에 보급하여 사육수를 관리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양식 시스템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미 서귀포 일부 해안가에는 아열대성 산호 생태계로 바뀌고 천연 식생이 파괴되고 사막화되는 백화현상이 가속화되는 등 온난화와 이상 기후는 제주 섬 곳곳에서 나타나고 피해는 점차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소기훈)
  • 2024.12.18(수) 09:02  |  김용원
  • 승용차 가로등 들이받아, 50대 운전자 숨져
  • 어제(17) 저녁 8시 50분쯤 제주시 노형동 민속오일장 인근 도로에서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12.17(화) 22:14  |  김경임
KCTV News7
04:11
  • 서귀포시,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10곳 선정
  • 서귀포시가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10곳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서귀포시는 7개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신청한 10개 기관에 대해 서류심사와 발표 등의 심의를 거친 결과 10개 기관 모두 적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따라 이들 기관과 이달 중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교육을 거쳐 다음달부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내년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는 중위소득 85% 이하에서 100% 이하로 기준이 완화되고 서비스 내용도 기존 3대에서 5대 서비스로 확대됩니다.
  • 2024.12.17(화) 18:01  |  최형석
KCTV News7
00:28
  • "화북공업단지 덕천리 이전 계획 중단해야"
  • 환경단체가 제주시 화북동에 있는 공업단지 이전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곶자왈사람들은 성명을 통해 이전 부지로 검토되는 구좌읍 덕천리에 멸종위기 야생 생물을 포함한 국가보호종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덕천리는 곶자왈 뿐만 아니라 오름들이 위치한 중산간 지역으로 공업단지 입지로는 부적절하다며 이전 검토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4.12.17(화) 17:59  |  김용원
  • 지난해 건설업체 2천65개…전년 대비 1.1% 감소
  • 건설경기 침체로 여파로 제주도내 건설업체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건설업조사 결과 지난해 제주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는 2천65개로 전년과 비교해 1.1%인 22개 감소했습니다.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거래 절벽 심화 미분양 주택 증가 등의 여파로 건설경기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문을 닫는 건설업체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 2024.12.17(화) 17:58  |  김지우
  • 신규 조성 공공문화시설 4곳 내년부터 전면 개방
  • 제주도가 내년부터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한 공공문화시설 4곳을 전면 개방합니다. 내년에 개방되는 시설은 옛 아카데미 극장에 들어선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와 저지 생활문화센터, 우도 복합 문화공간,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 4곳 입니다.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와 저지 생활문화센터는 다음달부터 운영되며 우도 문화 복합시설과 꿈꾸는 예술터는 내년 프고그램 준비를 마친 후 내년 6월 정식 개관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제주문화예술재단에 위탁할 예정입니다.
  • 2024.12.17(화) 17:54  |  최형석
KCTV News7
03:00
  • 75년 만에 가족 품으로…4·3 유해 신원 확인
  • 4.3 당시 광주형무소에 수감됐다 행방불명됐던 고 양천종 희생자의 유해가 70여 년 만에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발굴된 유해가 4.3 희생자로 확인돼 제주로 봉환된 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얀 천에 쌓인 상자를 품에 안고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지난 2019년, 옛 광주형무소 터에서 발굴된 고 양천종 희생자의 유해입니다. 4.3 당시 집이 불타자 가족들과 산으로 피신했다가 선무공작에 속아 내려왔다 토벌대에 붙잡혔고, 주정공장에 있다가 풀려났지만 또다시 잡혀가 1949년 12월 고문 끝에 광주형무소에서 희생됐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의 갖은 노력에도 유해는 수습하지 못했고, 그렇게 세월이 흘러 75년 만에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양천종 희생자의 신원은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회에서 제공받은 옛 광주형무소 터에서 발굴된 무연고 유해 261구의 유전자 정보를 4.3 희생자 유족들의 유전자와 대조하는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발굴된 4.3 희생자 유해가 제주로 봉환된 건 지난해 북촌리 고 김한홍 희생자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이숭덕 / 서울대학교 법의학교실 교수] "저희가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았다, 접근 방법을 찾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실제 도외에서 사망하신 분들에 대한 자료는 더 찾기가 어려운데 그분들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또 기대 수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기대를 해 봅니다." 행방불명 상태였다 다시 이름을 찾은 양 씨의 유해는 4.3평화공원 봉안실에 안치됐습니다. 70여 년 만에 유해로 돌아온 아버지. 긴 기다림의 세월 속 94살 백발 노인이 된 딸은 더 이상 눈물도 나지 않습니다. [양두영 / 고 양천종 희생자 딸 (94세)] "마음이 좋고 말고요. 오라고 해서 (아버지를) 보니까. TV에 보면 4·3 사건은 자꾸 나와 나오긴. 울다 울다 눈물도 안 나 하도 우니까. 우리 아버지는 행방불명이니까 맞아서 죽었나 굶어 죽었나 그렇게만 들어서 울었지." 4.3 수형인 명부에 기재된 행방불명 수형인은 1천 7백여 명. 제주도와 4.3 평화재단은 경산과 전주 김천 등 4.3 수형인 기록이 남아있는 지역에 대한 유해 발굴과 신원 확인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2024.12.17(화) 17:31  |  김경임
KCTV News7
00:39
  • 제주관광공사, 성산포항 면세점 운영 특허 재취득
  • 제주관광공사가 성산포항 시내 지정면세점 운영 특허를 재취득했습니다. 관세청은 오늘(17일) 열린 제8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에서 제주관광공사의 성산포항 지정면세점 신규 특허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성산포항 면세점 특허 기간이 내년 만료됨에 따라 재개점을 위해 신규 특허를 신청했습니다. 성산포항 면세점은 2013년 문을 열었지만 영업 부진으로 2016년 폐업한 뒤 2020년 다시 개점했지만 3개월 만에 다시 문을 닫았습니다.
  • 2024.12.17(화) 17:16  |  김지우
KCTV News7
00:28
  • 평화로 주행하던 승용차 전복…3명 다쳐
  • 오늘(17) 오후 2시 10분쯤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에서 주행중이던 렌터카 승용차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관광객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방향으로 가던 차량이 도로 시설물을 들이 받고 그 충격으로 뒤집힌 것으로 보고 과실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12.17(화) 16:30  |  김용원
KCTV News7
01:09
  • 오늘의 날씨(12월 17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와 눈이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가 14.5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13도, 성산 11.9도 등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고산 10.6도) 내일도 흐리겠고 곳에 따라 비와 눈이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5에서 20mm의 비가, 기온이 낮은 중산간과 산지에는 1에서 1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7에서 10도로 오늘보다 3에서 4도 가량 낮아 춥겠습니다. 오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해상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4미터 높이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24.12.17(화) 16:29  |  김지우
KCTV News7
00:53
  •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내일, 춥고 강풍 주의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와 눈이 내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가 14.5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13도, 성산 11.9도 등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곳에 따라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린 가운데 모레까지 해안 지역에는 5에서 20mm의 비가,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1에서 1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7에서 10도로 오늘보다 3에서 4도 가량 낮아 춥겠습니다. 오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해상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4미터 높이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24.12.17(화) 16:19  |  김지우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
닫기
뉴스 편성안내
평일
토요일
일요일
오전
제주를 여는 창 KCTV 뉴스 7
07:00 ~ 07:30 (30분)
 
KCTV 9시 뉴스
09:00 ~ 09:30 (30분)  |  11:00 ~ 11:30 (30분)
 
KCTV 제주어 뉴스
06:50 ~ 07:00 (10분, 월)
오후
KCTV 13시·15시 뉴스
13:00 ~ 13:10 (10분)  |  15:00 ~ 15:10 (10분)
 
KCTV 17시 뉴스
17:00 ~ 17:10 (10분)
 
KCTV News7 (종합뉴스)
19:00 ~ 19:30 (30분)  |  21:00 ~ 21:30 (30분)  |  23:00 ~ 23:30 (30분)
 
KCTV English News
19:30 ~ 19:40 (10분)  |  21:30 ~ 21:40 (10분)  |  23:30 ~ 23:40 (10분)
 
KCTV 중국어 뉴스
19:40 ~ 19:50 (10분)  |  21:40 ~ 21:50 (10분)  |  23:40 ~ 23:50 (10분)
오후
KCTV 주말 뉴스
19:00 ~ 19:20 (20분)  |  21:00 ~ 21:20 (20분)  |  23:00 ~ 23:20 (20분)
 
KCTV 제주어 뉴스
19:20 ~ 19:30 (10분)  |  21:20 ~ 21:30 (10분)  |  23:20 ~ 23:30 (10분)
오후
KCTV 일요 뉴스
19:00 ~ 19:20 (20분)  |  21:00 ~ 21:20 (20분)  |  23:00 ~ 23:20 (20분)
 
KCTV 제주어 뉴스
19:20 ~ 19:30 (10분)  |  21:20 ~ 21:30 (10분)  |  23:20 ~ 23:30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