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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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10여 일 앞두고 후보들이 잇따라 제주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주를 찾아 동문로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4.3 정신과 재생에너지
정부가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에 나선 가운데 제주가 최종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음달 중에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특구선정에 대한 가능성은 높지만 제주도가 핵심사업으로 신청한 3가지 가운
오늘 새벽 도내 한 중학교에서 이 학교에 근무하던 40대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교무실에선 유서가 발견됐는데, 학부모의 민원을 대응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도교
한국전쟁 당시 1천여 명의 전쟁 고아를 구한 미 공군 딘 헤스 대령의 10주기 추모식이 오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거행됐습니다. 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헌신은 우리들 가슴에 깊이 남아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이 시각 제주는
  • 오늘의 날씨(11월 27일)
  • 오늘 제주는 찬바람과 함께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산간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라산 삼각봉의 경우 오후 5시 기준 10cm가 넘는 눈이 내렸고 사제비와 영실 어리목에도 4에서 6cm의 눈이 내려 쌓이면서 한라산 입산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그밖에 해안지역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눈과 비는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산간에 5에서 20cm의 눈이 쌓이고 나머지 지역은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고, 모레는 산간에 3에서 8cm의 눈이 그밖의 지역은 5에서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차량 안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내일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불안정으로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6에서 9도, 낮기온은 12에서 15도로 평년보다 1-2도 낮겠습니다. 제주에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제주해상은 다음달 1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에서 5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기간 풍랑특보가 이어지는 만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4.11.27(수) 16:55  |  김수연
KCTV News7
00:21
  • 제주 도착 항공기 나오던 중 심정지 50대 사망
  • 오늘(27) 낮 1시 30분쯤 김포를 출발해 제주에 도착한 항공기에서 50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소방 등에 따르면 사망자는 제주 도민으로 항공기 착륙 후 기내에서 나오던 중 심정지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4.11.27(수) 16:41  |  김용원
KCTV News7
02:42
  • "개선 유지"-"즉각 폐지"…차고지증명제 '팽팽'
  • 제주에선 전국 최초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차고지 증명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효성 논란 등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된 도민 토론회에서도 의견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차량 소유자에게 주차 공간 확보를 의무화하는 차고지증명제.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07년 전국 최초로 제주에 도입됐습니다. 하지만 2022년 차고지증명 대상이 전 차종으로 확대된 이후 기본권 침해와 실효성 논란 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차고지증명제 개선을 위해 열린 토론회에서도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제주연구원이 최근 도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9.9%가 차고지 증명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기준 완화 또는 유지, 제도 강화 등을 통해 차고지증명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응답한 도민은 50.1%로 나타났습니다. <씽크 : 손상훈 / 제주연구원 박사> “결이 다른 두 질문을 통해서 도민들의 의견은 폐지와 유지를 반반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차고지증명제 유지를 주장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주차공간 확충, 대중교통 활성화 등 제도 보완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씽크 : 송규진 / 제주YMCA 사무총장> “17년 동안 과연 차고지증명제를 하면서 행정에선 뭘 준비했을까 하는 겁니다. 여러 가지 불편 사항에 대한 보완을 먼저 해보고 그때 가서 도저히 수요 관리, 주차 관리에 대해서 이 제도가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때 폐지 쪽으로 검토해도 되지 않겠느냐…” 반면 폐지를 요구하는 측은 편법이 잇따르면서 주차난 완화 등 기대했던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씽크 : 좌광일 /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차를 세우지 않는 조건으로 서류상으로만 임대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주소지를 차고지가 있는 다른 가족의 집이나 지인의 집으로 이전하는 경우, 차고지가 있으나 실제 차고지에 주차하지 않는 경우 등등 도입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편법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도민들은 차고지증명제 시행을 위한 여건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도 운영이 확대돼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씽크 : 강경호 / 제주시 애월읍> “실제 이 제도를 시행하면서 가진 자만 많이 혜택을 누립니다. 못 가진 분은 차고지증명제를 하려면 임대료를 계속 내야 해요. 어떻게 할 거냐 단돈 10원이 아까운데.” 제주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도개선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4.11.27(수) 16:39  |  김지우
KCTV News7
02:26
  • 위성 발사체 바지선 좌초…하늘길 '차질'
  • 많은 눈과 함께 태풍급 강풍도 불면서 해상에 정박하던 위성 발사체용 대형 바지선이 좌초됐습니다. 다른지역 폭설로 항공기가 결항되며 이용객 불편이 잇따랐고 강풍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270톤급 대형 바지선이 위태롭게 떠 있습니다. 3미터가 넘는 파도가 선체로 쉼 없이 몰아 칩니다. 오전 10시쯤, 해상에 정박 중이던 준궤도 위성 발사체 바지선이 좌초됐습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의해 좌초된 바지선은 이 곳 해안가까지 떠밀려왔습니다." 바지선은 약 한달 전부터 발사체 운용을 위해 해안에서 약 1km 떨어진 수심 20여 미터 해상에 고정 기둥을 설치하고 정박중이었습니다. 초속 20미터가 넘는 태풍급 강풍과 풍랑경보가 발효된 해상 날씨에 지지 기둥이 정박지를 이탈하면서 바지선은 포구 앞 해안가까지 들어왔습니다. [씽크:사고 발사체 회사 관계자] "발사 위치에 정박하고 있던 해상 발사 플랫폼이 거친 파도와 바람에 의해서 정박위치에서 이탈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해상 날씨가 안정되면 플랫폼을 예인해서 안전하게 복구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인명피해는 없고 안전하게 잘 복귀시키려고 합니다." 항공편 운항도 일부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제주공항에 급변풍 특보가 내려졌고 김포와 원주 군산 등 다른 지역 공항도 폭설로 비행기가 뜨지 못하면서 예정됐던 항공편 430편 가운데 100편 이상이 결항 지연됐습니다. [씽크:항공사 관계자] "저희 비행기 타기 직전에 결항됐어요. 죄송합니다." 이용객들은 급하게 일정을 바꾸거나 체류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씽크:관광객>] "전체 결항됐다고 우선 숙소 잡아서 귀가하고 특별편 편성되면 개별 문자 주겠다고 해서 지금 숙소 다시 알아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풍경보가 발효된 제주 육상에서도 재난문자전광판에 바람에 날린 현수막이 걸리거나 신호등이 떨어지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도 잇따르며 긴급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화면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
  • 2024.11.27(수) 16:22  |  김용원
  • 제주시, 토지정보 확인 '내 토지 찾기' 서비스
  • 본인 소유의 토지현황 정보가 필요한 경우 전국의 지적전산자료 조회로 확인해주는 '내 토지 찾기' 행정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토지정보 발급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가지고 종합민원실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수수료 없이 조회 결과를 바로 제공받아 확인이 가능합니다. 방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인터넷 웹사이트 K-Geo 플랫폼을 통해서도 조회 결과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시는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1천900여 명에게 토지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 2024.11.27(수) 16:22  |  최형석
  • 제주시, 소멸·멸실·폐차 차량 37대 '비과세'
  • 제주시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사실상 소멸이나 멸실, 폐차 차량들에 대해 비과세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비과세 대상 차량은 폐차업소에 입고됐지만 압류 등으로 말소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실상 폐차 차량 30대와 읍면동 사실조사를 통해 사실상 소멸, 멸실 자동차로 인정된 차량 7대 등 모두 37대입니다. 제주시는 비과세 처리 차량도 사후관리를 통해 운행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자동차세를 소급해 다시 추징할 방침입니다.
  • 2024.11.27(수) 16:13  |  최형석
KCTV News7
03:25
  • 한라산 첫눈에 대설특보…당분간 추워
  • 한동안 평년 기온을 웃돌던 날씨가 이어지더니 오늘부터 부쩍 추워졌습니다. 산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첫 눈이 내렸는데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당분간 추위와 함께 산간에는 눈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산머리 위에 새하얀 눈이 소복이 내려앉았습니다. 안개가 주위를 뒤덮으면서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합니다. 나뭇잎에도 눈송이가 쌓이면서 온통 겨울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눈 소식에 관광객들은 설레는 마음이 앞섭니다. 매서운 칼바람에도 추위는 잠시 잊은 채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겨봅니다. <인터뷰 : 엘러 아스티 / 인도네시아> "매우 신납니다. 최근에 눈을 볼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거든요. (사실 오늘 눈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눈을 보게 돼서 정말 신나요.) 저희가 운이 좋은가 봐요." <스탠드업 :김경임> "산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올해 산간 지역의 첫 눈은 지난해보다 보름 늦게 관측됐습니다. 첫 눈부터 많은 적설량을 보이면서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돼 한라산 입산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등산객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인터뷰 : 김충중 / 충청북도 충주시] "별러서 왔는데 너무너무 아쉬워요. 올라갈 때는 눈이 별로 안 왔거든요? 주차장까지 가는 사이에 많이 와서 그래도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관리소 (직원) 분께서 못 간다고 그러는데 마음이, 심장이 내려앉는 것 같았어요." 강추위에 눈까지 오면서 산간 도로는 순식간에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쏟아지는 눈발에 제설 차량이 분주히 작업에 나서보지만, 도로 위에는 금방 흰 눈이 내려앉습니다. 갑자기 퍼붓는 눈에 운전자들은 부랴부랴 차량에 체인을 채우기도 합니다. 아무 준비 없이 산간 도로에 진입한 차량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나무를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사고가 나면서 1100도로 일대는 차량이 정체되는 등 한동안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해안 지역에는 곳에 따라 비가 내렸습니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상층의 찬 공기가 급격히 유입되면서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을 밑도는 추위와 함께 산지에는 눈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 최지영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29일까지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 중산간에는 비 또는 눈이 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산지에 눈이 쌓이고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산간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고도에 따라 날씨 변화가 큰 만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제주지방기상청)
  • 2024.11.27(수) 16:12  |  김경임
KCTV News7
00:26
  • 제주개발공사, 내년 주택 300호 매입·공급
  • 제주도개발공사가 내년에 주택 300호를 매입해 공급합니다. 이 가운데 90호는 준공형으로 기존주택을 매입하고 나머지 210호는 약정형으로 민간사업자의 주택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합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내일(28일) 제주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내년 매입임대사업에 따른 사업설명회를 개최합니다.
  • 2024.11.27(수) 16:08  |  양상현
KCTV News7
00:32
  •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제주산 최초 입상
  • 제주 한우가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처음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남원읍 김재종 농가가 최근 열린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미경산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제주 한우가 이 대회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재종 농가는 마을공동목장 초지를 활용한 방목 사육으로 도내 축산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 2024.11.27(수) 16:07  |  양상현
KCTV News7
00:43
  •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용역 최종보고회 모레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가 종합스포츠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모레(29일) 오전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 용역진은 지난 6월 중간보고회 이후 체육회와 종목단체 등 체육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워킹그룹을 통해 제시된 내용을 반영해 최종 대안을 발표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공항 인접성과 함께 구제주-신제주 연결 지점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스포츠 시설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해 8월부터 관련 용역을 진행 중입니다.
  • 2024.11.27(수) 16:06  |  양상현
KCTV News7
03:10
  • 읍면동 예산 감소 논란…도의원 '감정싸움'
  • 제주도의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 의원 간 볼썽사나운 감정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읍면동 예산 감소는 제주도의 예산 편성 방향에 부합하지 않고, 행정시의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새해 예산안 가운데 행정시에 배분된 예산은 제주시 2조 원, 서귀포시 1조 2천억 원 규모로 6대 4 수준입니다. 제주시 외도, 이호, 도두동을 지역구로 둔 송창권 의원은 이 같은 예산 배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양 행정시의 인구 비례가 7대 3 정도이기 때문에 제주시에 배정된 예산이 적다는 겁니다. [송창권 / 제주도의원] "제주특별자치도 만들면서 균형적인 발전을 시키겠다고 해서 해놨는데 억지로 그냥 꿰맞추듯 하다 보니까 6대 4라는 게 이렇게 만들어지게 되면서 법에도 없는 내용이에요. 불이익 배제 원칙이라는 것이요. 제가 찾아봤는데 근거가 없어요." 이 같은 주장에 서귀포시 동홍동 지역구의 김대진 의원은 불편한 기색을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도청 등 각종 행정기관이 제주시에 위치한 만큼 이미 예산이 제주시에 쏠리고 있다는 겁니다. [김대진 / 제주도의원] "부모들 중에 제일 나쁜 부모가 어떤 부모인지 아세요? 비교하는 부모예요. 비교하는 부모. 열심히 할 생각을 해야지. 열심히 해서 예산 확보할 생각을 해야지. 서귀포시 하고 제주시 비교할 때입니까? 그럴 거면 도청을 옮기세요. 옮겨..." 의원들은 읍면동 예산 감액 문제를 지역구 도의원들에게 떠넘기고 있는 것 아니냐며 꼬집기도 했습니다. 특히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들의 예산이 반토막 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질타했습니다. [김황국 / 제주도의원] "행정의 최일선이 읍면동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의원들 보고 메꾸라는 겁니까? 그런 것 같아요. 실링(예산 상한선) 범위에서 여러 가지 해야 될 사업들이 있으니까 각 지역구 의원들이 모자라는 부분을 메꿔라..."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동일한 사업이 다른 기준으로 예산이 책정 됐다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강성의 /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양 행정시가 동일한 사업과 관련해서 산출 근거를 마련할 때는 동일한 기준으로 가야 된다. 누구는 더 주고 누구는 덜 주고, 누구는 좋은 걸 사주고 누구는 별로 좋지 않은 걸 사주고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거 아닙니까?" 제주도의 광역 사무가 행정시를 통해 이뤄질 경우 이를 행정시 예산 범위에서 제외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강철남 / 제주도의원] "자꾸 확인해서 도와 협의를 거쳐서 광역사무는 도에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은 양 행정시에서 해도 되겠습니다마는 이런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의원들은 내년도 읍면동의 예산 감소는 제주도의 민생 경제를 회복하겠다는 예산 편성 방향과 기조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11.27(수) 16:01  |  허은진
KCTV News7
00:26
  • 남원읍 단독주택 화재, 80대 여성 2도 화상
  • 오늘(27) 낮 12시 5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80대 여성이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보일러실과 건물 외벽 일부가 그을렸습니다. 소방은 기름통 호스 교체 작업 도중 불이 났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11.27(수) 15:15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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