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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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제주인 기획뉴스 세번 째 순서입니다. 제주 사람들은 일본에서 어렵게 살면서도 고향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도로와 수도, 전기, 감귤나무 보급 등 제주발전의 기초를 다진 것도 이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제주가 보답
추석 연휴 제주에 4.3 역사 왜곡 논란의 현수막들이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4.3 단체를 중심으로 철거 민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현 제도로선 철거할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알아봤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재일제주인 기획 뉴스 두번째 순서입니다. 과거 재일제주인 1세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고향의 형편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왔습니다. 기부금들은 전기나 수도, 도로 개설에 쓰이는 등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내년 출범에 실패한 뒤 제주도가 후속 로드맵을 내놓지 못하면서 표류하고 있습니다. 구역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정리되지 않으면서 출범 시기조차 불투명해지고 있고 도민 피로감만 쌓이고 있습니다. 문
이 시각 제주는
  • 태풍 특보 점차 확대…돌풍 동반 강한 비
  • 오늘 제주는 태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발효된 태풍주의보는 점차 제주도 앞바다와 육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전역에 30에서 80mm, 중산간 이상에는 100 mm 이상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안전사고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도 강풍과 함께 물결이 최고 4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지역에 따라 강수량과 강도 차이가 클 것으로 보고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2024.08.20(화) 06:14  |  문수희
  • 태풍 종다리 제주 향해 북상 중…오후 6시 최근접
  • 제9호 태풍 종다리의 북상으로 제주는 먼바다를 시작으로 영향권에 들고 있습니다. 태풍 종다리는 중심기압 998hpa에 중심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19m로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km 인근 해상에서 시속 33km 속도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예상 진로대로라면 태풍은 2시간 후 인 오전 9시 쯤 서귀포 남남서쪽 약 260km 인근 해상을 지나 오후 3시쯤 서귀포 남서쪽 약 120km 인근 해상까지 진출하겠습니다. 최근접 시간은 오늘 오후 6시로 고산에 50km까지 가깝겠습니다. 이후 오늘 밤 9시쯤 진도 남서쪽 약 80km 인근 해상을 지나 내일 새벽쯤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의 강도가 그리 강하진 않지만 제주에 근접해 지나가는 만큼 앞으로 제공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2024.08.20(화) 06:07  |  문수희
KCTV News7
00:43
  • "왁싱 모델 구해요" 신체 사진 전송받고 잠적
  • 제주경찰청은 지난달 18일, 중고거래 플랫폼에 왁싱 모델을 구한다며 게시글을 올린 뒤 18살인 피해자로부터 신체 사진을 두 차례 전송 받은 혐의로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는 자신을 왁싱 가게 여성 업주인 것처럼 속여 왁싱 전 신체 사진이 필요하다며 사진을 전송받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의자는 제주를 방문했을 당시 중고거래 플랫폼 동네 인증을 한 뒤 광주로 돌아가 범행을 저질렀으며 지난 7일 광주에서 검거됐습니다. 피의자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추가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08.19(월) 17:07  |  김경임
KCTV News7
00:32
  • 태풍 영향 연안사고 '주의' 발령…"해안가 출입 자제"
  •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해경이 연안 사고예보제 2단계인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1년 중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아지는 시기에 태풍까지 북상하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주의보를 발령해 연안 순찰을 강화하고 조업 어선 조기 입항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월파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소형 선박과 레저기구는 육상으로 미리 인양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2024.08.19(월) 16:50  |  김용원
KCTV News7
02::57
  •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내일 전역 영향권
  •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제주 먼바다를 시작으로 제주 전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침수나 강풍 피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9호 태풍 종다리.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에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19m로 열대저압부와 태풍의 구분 기준인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17m를 조금 넘는 수준의 태풍입니다. 현재 시속 26km의 속도로 비교적 빠르게 북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발생한 태풍 가운데 처음으로 제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경로대로라면 내일(20일) 늦은 새벽부터 제주 먼바다에 영향을 주기 시작해 내일 오후 3시쯤 서귀포 남서쪽 12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하겠고, 늦은 오후 제주에 가장 근접할 전망입니다. 이후 빠른 속도로 북상해 모레 새벽 군산 서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바다 수온은 높지만 상공에 있는 고기압이 태풍 발달을 막으면서 북상 과정에서 크기나 강도는 커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동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가운데 태풍이 근접하면서 제주 전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미정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특히 20일 오후부터 21일 아침 사이에 초속 20 ~ 25m의 매우 강한 바람과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으니 태풍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태풍이 지나간 이후에도 무더위의 기세는 꺾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태풍이 덥고 습한 공기를 몰고 오면서 한동안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열대 해상에 있던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끌어올리면서 고온다습한 공기를 우리나라 쪽으로 불어 넣어주겠고요. 따라서 비가 오더라도 기온 하강이 어렵고 야간에는 특히 비가 내린 곳에서는 습기까지 더해지면서 야간 기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처음으로 태풍이 제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침수나 강풍 등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CG : 박시연)
  • 2024.08.19(월) 16:25  |  김경임
  • (5시용) 태풍 '종다리' 북상, 내일 새벽부터 영향권
  •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는 내일 새벽부터 먼바다를 시작으로 영향권에 들 전망입니다.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에 중심부근의 최대풍속이 초속 19미터의 제9호 태풍 종다리는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km의 속도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예상 진로대로라면 태풍은 내일 새벽 3시쯤 서귀포 남쪽 420km 해상, 이어 오후 3시쯤 서귀포 남서쪽 120km 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제주에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후 밤 9시쯤 흑산도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겠고 모레 새벽쯤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지방은 내일 오전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겠고 30에서 80밀리,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4.08.19(월) 16:14  |  양상현
KCTV News7
01:22
  • 오늘의 날씨 (8월 19일)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무더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외도에서 36.6도까지 올랐고, 제주시 35도 서귀포시도 33.5도로 높았습니다. 현재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가운데 내일 새벽에는 서귀포 남쪽 약 42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면서 제주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30에서 80mm, 중산간과 산지에는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내일 오후부터 순간풍속 초속 20에서 25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해상도 내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전망입니다. 제주도를 비롯해 제주 전해상에는 현재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과 함께 해수면 높이도 높은 기간인 만큼 저지대 침수 피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4.08.19(월) 15:30  |  김수연
KCTV News7
02:24
  • 전기차 충전시설 점검 시작…실효성 의문
  • 최근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제주도가 오늘부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시작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에 대비한 법적 장치가 빈약한 상태라 이번 점검과 대책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진 의문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전기차 충전시설이 갖춰진 지하주차장. 소방관이 천장에 설치된 화재 감지기에 장비를 갖다대고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합니다. 화재 감지기가 울린 후 스프링클러 작동에는 문제가 없는지, 물 공급에는 이상이 없는지 꼼꼼히 살핍니다. 전기 공사 직원들은 배전반을 열고 누전 차단기 등 사고 위험성 여부를 확인합니다. 최근 인천 청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 자동차 화재가 발생하자 제주도와 소방당국, 전기 공사 등이 합동 점검반을 꾸려 조사에 나선 겁니다. [김우찬 / 제주특별자치도 첨단차산업팀장] "최근에 발생한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습니다." 전기차는 배터리 문제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일반 내연차보다 훨씬 위험하고 진압도 어렵습니다. 때문에 질식소화덮개와 이동식 수조 등 전기차 화재를 진압할 전용 장비가 필요하지만 설치된 곳을 찾아보긴 힘듭니다. 제주도 소방 당국 역시 안전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일정 규모 이상 건물에 대해서는 전기차 화재 소화 장비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권고 수준에 그치며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행수 / 제주소방안전본부 예방지도팀장] "화재가 발생했을 때 수조가 설치되고 화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 질식 소화 덮개를 설치하고..." 확산되는 전기차 화재 불안감에 운전자들은 주차장에 분리된 충전 공간과 보다 강화된 장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우겸 / 전기차 사용자] "50도 이상, 기준 온도 이상 올라가면 셔터가 자동적으로 내려가도록 하는 방안과 전기차 충전구역 안에서 밑에서 위로 올라오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됐으면 좋겠습니다." 전기차 메카를 추구하며 보급률 전국 1위라는 타이틀을 얻은 제주도. 보급에만 치중할게 아니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도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 2024.08.19(월) 15:24  |  문수희
KCTV News7
00:43
  • 태풍 영향 농작물 관리 비상…"사전점검 강화"
  •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농업기술원은 태풍이 오기 전에 시설하우스의 비닐 고정끈과 버팀줄을 보강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며 점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면 하우스시설이 파손되지 않도록 비닐을 개방하고 수확기를 앞뒀거나 환풍시설을 갖춘 곳은 비닐하우스를 완전히 밀폐한 후 환풍기 가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면 하우스내에 물을 빼내고 환풍기 등을 이용해 건조시켜야 하며 노지감귤이나 밭작물의 경우 해당 약제 살포나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2024.08.19(월) 15:16  |  양상현
KCTV News7
00:55
  • 제주도, 태풍 '종다리' 북상에 비상 1단계 가동
  •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제주도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이에따라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446명을 통제 담당자로 정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182개소의 출입을 사전에 통제하고 있습니다. 낚시객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이나 상습 침수도로 등 취약지역 290개소에도 자율방재단을 집중 배치해 점검과 예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너울성 파도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제주도 전 해안가에 대해 대피 명령을 내려 접근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최고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TV나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확인하고 해안가나 하천변, 올레길 등 위험지역 통제선 내 출입금지를 당부했습니다.
  • 2024.08.19(월) 15:13  |  양상현
KCTV News7
03:00
  • "4·3 '정명' 필요…희생자 범위 확대해야"
  • 제주4.3특별법은 미진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4.3 단체들과 제주지역 국회의원, 제주도의회가 한 자리에 모여 4.3특별법 개정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몇 차례의 부분 개정을 거쳐 지난 2021년, 희생자에 대한 국가보상금 지급 내용을 포함한 전부개정안이 통과된 제주4.3특별법. 이를 통해 현재 희생자에 대한 개별 국가보상금이 지급되고 있고 수형인에 대한 직권재심을 통한 무죄판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4.3특별법이 제정되고 21년 만에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에서 '보상법'으로 대전환을 맞이했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진한 입법과제들이 남아 있어 4.3특별법 개정 논의를 위한 공동토론회가 마련됐습니다. 토론 참석자들은 22대 국회에서의 4.3특별법 개정을 통해 제주4.3의 올바른 이름 찾기인 '정명'이 이뤄져야 한다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양성주 / 제주4·3희생자유족회 부회장] "80주년에는 정명 부분이 활발하게 논의돼서 다음 정권이 탄생하면 준비했다가 바로 정의 부분이 마무리될 수 있게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리고요." [김창후 / 제주4·3연구소 소장] "제일 중요한 게 4·3의 정의 개정을 통한 정명 추진입니다. 이 정의 부분이 개정되면 자동적으로 정명 부분도 나와 있고 항상 토론회 가면 평화공원에 백비 얘기하죠. 다 해결이 됩니다." 현재 특별법에 명시된 사망과 행방불명, 후유장애인, 수형인 등의 4.3희생자 정의를 재판을 대기하며 수용생활을 한 '구금자'까지 폭넓게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양동윤 / 제주4·3도민연대 대표] "4·3 희생 피해를 본 사람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구제를 해야 마땅합니다. 이번 22대 국회에서 4·3 희생자 대상자에 구금자도 반드시…" 국가폭력 주요 책임자에 대한 처벌과 서훈 박탈, 또 최근 반복되는 4.3왜곡 대응을 위한 명예훼손 처벌 규정 마련 등의 필요성이 강조됐습니다. [반영관 / 제주4·3평화재단 조사연구팀장] "무분별한 발언들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4·3의 고통을 생각한다면 이거는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개인의 자유를 넘어서서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는 일종의 범죄 행위이지 않을까…" 다만 희생자 명예훼손 처벌법 제정에 대해서는 오히려 법을 교묘히 이용할 수 있다는 우려와 표현의 자유 등 사회적 통념 등을 고려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8.19(월) 15:13  |  허은진
KCTV News7
02:14
  • 아파트 분양가 '요지부동'…더 오른다
  • 3.3㎡당 2천400만원을 웃도는 아파트 분양가가 고착화되면서 도민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사비 상승에 민간특례사업으로 기대를 모았던 아파트도 제주 평균보다 높은 가격이 책정돼 앞으로 분양가는 더 오를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최근 1년간 제주도내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당 732만원. 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천420만원으로 4천400만원인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습니다. 도내 아파트 분양가는 5년 전만 하더라도 ㎡당 387만원으로 전국 평균과 엇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021년 3월 사상 처음으로 700만원을 넘어섰고 이후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다 지난해 3월부터는 1년 5개월째 70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700만원대 고분양가가 고착화되면서 도민들의 내 집 마련도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는 74.7로 전국 평균(62.8)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가 100이면 가구소득의 약 25%를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사용한다는 의미로 제주는 소득의 19% 가량을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을 갚는데 쓰고 있는 셈입니다. 문제는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공사비 상승 등의 이유로 아파트 분양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김유찬 /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원] "(분양가격 전망지수가) 작년 6월 이후로 15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하고 있어서 현재 지속적인 분양가격 상승이 전망되는데 그 이유로는 건설 원자재와 인건비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건설 원가가 상승함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민간특례사업으로 관심을 모았던 오등봉공원 아파트의 분양가는 제주 평균보다 2백만원 가량 높은 3.3㎡당 2천628만원. 이달 말 오등봉권 아파트 분양이 시작되면 도내 평균 분양가는 더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송상윤)
  • 2024.08.19(월) 14:52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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