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수)  |  김수연
복숭아와 수박 등 여름철 과일 출하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 대표 과일인 복숭아가 풍년을 맞고 있고 최근 수입과일도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하우스 감귤 인기는 시들한데요. 출하초기보다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농가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주 영농정보에서 전해드립니다. 최근 수확을 시작한 하우스 감귤 농가입니다. 11월부터 시설 내부 온도를 높여 수확시기를 6월 중하순으로 맞췄습니다. 여름철에 맛볼 수 있는 감귤로 각 농가의 가온시기에 따라 4월 하순부터 9월까지도 수확됩니다. 최근 하우스 감귤 가격은 5kg에 2만 1천원대 수준으로 5월 출하 초기 3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고정자 / 하우스 감귤 농가] "(최근 가격이 떨어져서) 아쉽긴 해요. 저도 기대는 좀 많이 했었는데 지금 많이 떨어져도 어떻게 그래도 예년 가격은 비슷한 것 같아서…." 복숭아 등 다른 여름철 과일과 수입과일에 밀려 감귤 소비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 농가가 풍년을 맞아 가격도 많이 떨어진 편이어서 하우스 감귤이 경쟁력에서 뒤쳐지고 있고 앞으로 이같은 추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영규 /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육지부 복숭아 등 여름철 과일들이 증가하고 있고, 수입산 과일들이 대거 유통되면서 하우스 감귤을 찾는 소비자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다 보니 가격 형성에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농업기술원은 하우스 감귤 수확기에 잘 익은 과일만 출하해 품질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7월 기온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착색이 늦어지지 않도록 온도를 낮춰주고 당도 향상과 부피과 방지를 위해 철저한 물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영농정보
KCTV News7
01:43
  • [영농정보] '사탕 옥수수' 수확 시작
  • 올해산 하우스 단옥수수에 대한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월동채소를 수확한 후 곧바로 재배할 수 있는데다 가격도 높아 소득작물로도 기대를 모이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한림읍의 옥수수 재배 시설 하우스. 훌쩍 자란 줄기마다 잘 익은 옥수수가 달렸습니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옥수수를 따는 농가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 옥수수는 단맛이 강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사탕옥수수 입니다. 당도가 16브릭스를 웃돌며 일반 옥수수보다 30%가량 높아 날 것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미순/ 사탕옥수수 재배농가> "생각보다 되게 잘 자랐어요. 온도 조절도 재동 개폐기 되어 있어서 제대로 됐고..." 올해 수확된 사탕옥수수는 길이도 15cm 이상으로 길고 알도 튼실합니다. 가격은 1개에 1천 1백원 정도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사탕 옥수수는 양배추나 브로콜리 같은 월동채소를 수확하고 바로 재배가 가능합니다. 씨를 뿌리고 수확까지 3개월이면 가능하고 옥수수 줄기가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해 토양 회복에도 효과적입니다. <인터뷰 : 박성안/ 서부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장> "겨울 채소가 끝나고 다음 단계 들어가는 동안에 사탕 옥수수는 재배 기간이 아주 짧아서 그 기간을 활용한 작목으로서 장기간에 소득을 올 릴 수 있는..." 제주지역 사탕옥수수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어난 160여 ha. 짧은 재배 기간과 높은 거래 가격으로 여름철 인기 소득 작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19.06.07(금)  |  문수희
KCTV News7
01:41
  • [영농정보] "신품종 마늘 상품성 우수"
  • 지난해 제주에서 개발된 새로운 마늘품종인 '대사니'가 처음으로 수확됐습니다. 기존 마늘 품종보다 생산성이나 상품성이 좋고 병해충에도 강해 농가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마늘을 수확하는 농민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 밭에서 수확하고 있는 마늘은 지난해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대사니' 입니다. 첫 수확이라 걱정도 많았지만 여러측면에서 기대 이상이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문성화 / 대사니 시범 재배 농가> "병에도 강했고...여러면에서 만족 앞으로 대사니로 더 키울 것" 현재 제주지역에서 재배되는 마늘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들여온 남도품종입니다. 재배된지 40년 가까이 되면서 각종 바이러스로 인해 씨가 퇴화하는 등 생산성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남도품종 가운데 우수 마늘 선별 증식을 통해 대사니 품종이 개발됐습니다. 대사니 마늘은 남도 품종에 비해 마늘구가 커 생산성과 상품성이 높습니다. 주아 발생율이 더 높고 특히 마늘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잎마른병에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농업기술원은 매년 우수 씨마늘을 농가에 보급해 남도 마늘에서 대사니로 품종을 바꿔갈 계획입니다. <강형식 / 제주도농업깁술원 농업연구사> "보급 계획 " 생산성이 떨어져 골치인 마늘농가에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19.05.17(금)  |  문수희
KCTV News7
01:27
  • [영농정보] 노지딸기 수확…상품·수확량↓
  • 올해산 노지딸기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출하 초기 가격은 나쁘지 않은데 올 봄 일교차가 큰 탓에 상품성과 생산량은 떨어져 농가들이 걱정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따뜻한 오 월의 봄 볕 아래 딸기가 빨갛게 익었습니다. 잘 익은 딸기를 한알 한알 조심스럽게 수확합니다. 어느새 소쿠리 안에는 빨간 딸기로 꽉 찼습니다. 본격적인 노지딸기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가격은 1kg 당 5천 5백 원으로 예년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일교차가 큰 탓에 생육 상태는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홍규철 / 노지딸기 재배 농가> "수확을 해보니까 전에 비해 수확량과 작황이 좋지 않습니다. 작황이 좋아야 기분도 좋고 일 할 맛이 날텐데..." 특히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2도 가량 낮아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송상철 / 제주농업기술센터 근교농업팀장> "최근 야간 기온이 낮아 꽃대 형성이 덜 돼서 수확량이 줄고 있습니다." 시설재배와 달리 수확기간은 한달 정도. 상품성이나 수확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농민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19.05.10(금)  |  문수희
KCTV News7
01:43
  • [영농정보] 마늘 수확 한창…품질·생산량↑
  • 마늘 수확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농가들은 그 어느때보다 바쁜 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올해산 마늘은 품질도 좋고 생산량도 많아 가격이 좋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마늘 주산지인 제주 서부지역. 최근 며칠동안 이어진 맑은 날씨에 잘 말려진 마늘을 수확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마늘 수확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농가는 그 어느때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산 조생마늘은 1kg 당 최고 1만 4천원으로 가격이 비교적 좋게 형성됐습니다. 일조량이 좋아 마늘 상품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문수희 기자> "올해산 조생마늘은 마늘구가 특히 튼실하고 굵어 상품성이 좋습니다." <김흥주 / 마늘 재배 농가> "수확도 괜찮게 돼서 농가들은 기분이 좋습니다."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3.3제곱미터 당 6kg이 생산됐는데 올해는 1KG 가량 늘어난 7kg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박성안/ 서부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장> "지난해 겨울철 기상 여건이 좋아서 마늘 생육에 좋은 영향을 줘서 품질과 수량이 작년보다 좋습니다." 다음주 남도마늘 수확을 앞둔 마늘 농가. 기분 좋은 시작에 농가들의 입가에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19.05.03(금)  |  문수희
KCTV News7
01:59
  • [영농정보] "감귤나무 화분에서 키워요"
  • 어린 감귤 나무를 화분과 같은 폿트에서 길러 노령화된 기존 나무를 대체하는 기술이 농가에 보급되고 있습니다. 나무를 교체한 후 과실을 맺기까지의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농가소득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구멍이 숭숭 뚫린 폿트를 동그랗게 말아 조립합니다. 화분 모양이 갖춰지면 안에 흙을 담고 준비한 감귤 묘목을 심습니다. 이렇게 폿트에 담긴 묘목은 앞으로 3년 후에 하우스에 있는 오래된 나무를 대신해 심어집니다. 그동안 노령화된 감귤 나무를 대신해 어린 묘목을 심을 경우 열매를 맺기까지 4 ~ 5년을 기다려야 했고 농가로서는 이렇다할 수익을 올리지 못해 고민이었지만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영농법입니다. 무엇보다 노령화된 감귤 나무의 경우 당도가 떨어지고 생산량이 줄어 과실별 품질차이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이 기간을 줄일 수 있어 농가로서는 큰 잇점입니다. <인터뷰 : 김성익/ 감귤 농가> "~" 특히 폿트의 뚫린 구멍이 뿌리 감김을 예방하는 등 생육환경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 현광철/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김귤지도팀장> '이런 효과 기대..."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말까지 감귤 나무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중심으로 폿트 묘목 육성사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19.04.12(금)  |  문수희
KCTV News7
01:37
  • [영농정보] 콩잎 재배 농가 '확산'
  • 깻잎의 대체 작물로 콩잎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콩잎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고, 깻잎 연작장해의 대안으로 알맞기 때문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하우스 가득 푸른 콩잎이 자랐습니다. 콩잎은 3월 중순부터 5월까지가 본격 수확 시깁니다. 본격 수확철을 맞은 농가들은 콩잎을 따느라 분주합니다. <인터뷰 : 윤영옥/ 콩잎 재배 농가> "" 제주도민의 오랜 웰빙채소인 콩잎은 콩보다 각종 영양분과 항암효과가 높다고 알려지며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콩잎을 재배 농가도 따라서 같이 늘고 있는데 특히 구좌지역 농가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습니다. 구좌지역은 깻잎 주 생산지인데 깻잎과 콩잎 재배 방식이 비슷해 전향이 쉽기 때문입니다. 깻잎을 줄곧 재배하던 시설하우스에서는 토양 병해충 번성 등 연작장해를 막는 방법으로 콩잎 재배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2킬로그램 당 3만원 대로 깻잎보다 최대 4배 가량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현 / 농업기술원> "이런 이류 콩잎 재배 확산" 농업기술원은 재배 희망 농가가 늘어나는 만큼 개량된 콩잎 품종을 농가에 보급해 나갈 계획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19.04.05(금)  |  문수희
KCTV News7
01:30
  • [영농정보] 마늘 병해충 '주의'
  • 지난해 겨울 평년보다 기온이 고온다습했던 영향으로 마늘에 각종 병해충이 생기고 있습니다. 수확을 한달정도 앞둔 농가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초록빛을 띄어야할 마늘 잎이 누렇게 바랬습니다. 검정색 점무늬가 생겼고 줄기는 썩어 쉽게 물러집니다. 병에 걸린 마늘은 조그만 힘에도 쉽게 뽑혀 버립니다. 뿌리는 힘이 없고 색이 거멓게 변했습니다. 모두 병해충에 걸린 마늘입니다. <인터뷰 : 마늘 농가> "걱정.." 지난 겨울은 평년보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이런 기후 조건에선 마늘이 잎마름병과 흑색썩음균핵병 등 각종 병해충에 걸리기 쉽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제주지역 마늘 재배농가 3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병해충이 지난해보다 8일 가량 빠르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술원은 발병 초기에 적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농업기술원> "" 본격 마늘 수확인 한달여 앞두고 각종 병해충 피해가 확산되며 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19.03.29(금)  |  문수희
KCTV News7
02:19
  • [영농정보] 용천수로 냉난방
  • 하우스 주변에 흐르는 용천수를 활용해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하는 기술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농가에서는 기름 보일러나 에어컨을 사용할 때보다 에너지 비용을 최대 60%나 절감할 수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천혜향 나무에 하얀 꽃이 폈습니다. 보통 4월 중순 이후 꽃이 피는 것에 비하면 한달 가량 빠른 겁니다. 겨울부터 하우스 내부 온도를 25도 이상 유지한 것이 이유인데, 농가는 이에대한 난방비 부담은 거의 없었습니다. 용천수를 난방에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보시는 것 처럼 하우스 주변에 있는 용천수를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용천수는 일년 내내 13도에서 15도의 온도를 유지합니다. 펌프로 이 용천수의 온도를 빼앗아 비닐하우스 안으로 배출하고 용천수 온도를 다시 하우스 밖으로 내보냅니다. 이런 방법으로 하우스 안의 온도를 조절하게 됩니다. <인터뷰 : 허영길/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장> "원리..." 농가에서는 용천수를 냉난방에 활용하면 기름 보일러나 에어컨을 사용할 때 보다 최대 60% 가량 에너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 용천수의 온도를 빼앗는 과정에서 습기가 제거돼 습기로부터 생기는 각종 병해충을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인터뷰 : 윤호경/ 천혜향 농가> "용천수 난방 사용해 봤는데 ~~게 좋다." 제주 지역에 분포된 용천수는 9백여개. 하루 평균 109만 9천 톤 가량의 용천수가 솟아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는 용천수 인근에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용천수 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19.03.15(금)  |  문수희
KCTV News7
02:13
  • [영농정보] 농업용 열풍기 '화재 주의'
  • 시설 하우스에 설치된 농업용 열풍기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름철에 사용하지 않다가 겨울에 갑자기 작동하는 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감귤 가온 재배를 시작한 오성수 씨. 통상 5월쯤 출하되는 가온 감귤의 특성상 경쟁 작물도 없어 가격 경쟁력이 있겠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때문에 비닐하우스 내부는 내부 온도조절과 감귤 재배 난방을 위한 열풍기가 상시 가동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오성수 / 감귤 가온 재배 농민> "폭설이나 동해를 방지하기 위한 용도고, 저희 농가는 가온 재배를 하는 만큼 겨울에 꽃을 피워서 농사를 지어야 해서 온도를 올려야 ///// 하니까 온도관리 차원에서 열풍기는 당연히 필요하죠. " 이처럼 시설 하우스 농가에 열풍기가 필수 시설로 보급되는 가운데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C.G IN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17년 12건에 불과했던 감귤원 화재는 지난해 31건으로 2배 넘게 늘었습니다. 지난달까지만도 벌써 8건이 발생했습니다. ### C.G OUT 실제, 열풍기는 일반적으로 여름과 가을 수 개월동안 사용없이 방치해 두는 경우가 대부분. 꼼꼼한 사전 점검 없이 겨울철 갑자기 사용할 경우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시설하우스 내부는 비닐과 나무가 즐비해 화재가 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 현광철 / 제주도 농업기술원 감귤지도팀장> "온주밀감 가온 재배는 5개월 이상 가온을 중지하고 일반 생육 관리를 하게 되는데, 그동안(열풍기 가동을 중단하는 동안) 녹이 ///// 슬거나 버너 부분에 이상이 많이 발견되기 때문에 (사전점검이 필요합니다.)" 열풍기는 사용 전 먼지가 내려앉거나 고장난 곳이 없는지 사전 점검해야 합니다. 연통은 그을음이 끼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청소해주고, 환풍기나 각종 전기 스위치도 잘 살펴야 합니다. 무엇보다 시설하우스 주위에서는 작은 불씨도 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화재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 2019.02.08(금)  |  나종훈
  • [영농정보] 12월 2주
  • 12월 둘째주 영농정봅니다. --------C.G------------------ 이번 주는 수확 중인 노지 감귤과 하우스 딸기, 키위와 마늘 등의 관리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C.G------------------ --------C.G------------------ 감귤은 잘 익은 열매만 골라 수확해야 합니다. 잦은 비로 감귤 당도가 떨어질 수 있어 물기가 마른 후에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확이 끝난 나무는 영양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C.G------------------ --------C.G------------------ 하우스 딸기는 하우스 내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환기시켜줘야 합니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하우스 온도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C.G------------------ --------C.G------------------ 키위는 저온저장고에 보관해 정해진 물량만 출하해야 합니다. 저장고 온도는 1~3도, 습도는 90퍼센트 정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C.G------------------ --------C.G------------------ 마늘은 겨울철 기온이 높고, 토양에 수분이 많으면 병해충 피해가 우려되므로 배수로를 정비해야 합니다. 일부지역에서 잎마름병이 발생하고 있어 예찰 후에 방제해야합니다. --------C.G------------------ --------C.G------------------ 다음은 주요 영농행사 입니다. e- 비지니스 활성화교육 연찬회가 오는 13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과 최신 소비자 트렌드 특강 등이 이뤄집니다. --------C.G------------------ --------C.G------------------ 농촌 지도사업 종합평가회가 오는 11일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립니다. 농촌지도사업 개선방안 토론과 지도 사업 성과물이 전시됩니다. 지금까지 영농정보였습니다.
  • 2018.12.07(금)  |  현광훈
KCTV News7
01:45
  • [영농정보] 11월 3주
  • 11월 셋째주 영농정봅니다. --------C.G------------------ 이번 주는 한창 수확중인 노지감귤과 한라봉, 월동채소 브로콜리와 양배추 관리 요령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C.G------------------ --------C.G------------------ 조생 감귤수확이 시작됐습니다. 90%이상 착색된 열매만 골라 따내고, 나무 상단부터 중단, 하단 순으로 시기를 나눠서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귤은 물기가 완전히 마른 후에 수확하고 건조하고 출하해야 부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C.G------------------ --------C.G------------------ 하우스 한라봉도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평년보다 10일 정도 빠른건데, 첫 출하 품질이 소비와 가격에 영향을 주므로 반드시 품질검사 후에 출하해야합니다. --------C.G------------------ --------C.G------------------ 가을 기상여건이 좋아 브로콜리 수확이 평년보다 10일 먼저 시작됐습니다. 가격이 지난해보다 높아 고무적입니다. 완전히 마른 후 수확해야 저장 중 부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C.G------------------ --------C.G------------------ 일찍은 정식한 양배추도 수확에 들어갔습니다. 나방류나 뿌리혹병 같은 병해충 피해가 없도록 예찰과 방제에 힘써야 합니다. --------C.G------------------ --------C.G------------------ 다음은 주요 영농행사 입니다. 농업기술원에서 매주 화요일 농촌마을을 순회하며 영농상담과 컨설팅을 도와주는 '농업현장 문제해결 찾아가는 Care Day'를 운영합니다. --------C.G------------------ --------C.G------------------ 제주 어멍아방토요 마켓이 오는 24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립니다. 농업인인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직거래할 수 있고, 로컬푸드 시식행사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영농정보였습니다.
  • 2018.11.16(금)  |  현광훈
KCTV News7
01:46
  • 영농정보 10월 1주
  • ▶▶▶▶▶▶▶▶▶▶ 앵커멘트 ◀◀◀◀◀◀◀◀◀◀ ▶▶▶▶▶▶▶▶▶▶ 기사본문 ◀◀◀◀◀◀◀◀◀◀ 10월 첫째주 영농정봅니다. --------C.G------------------ 이 번주는 노지감귤, 양배추, 당근, 감자 관리요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C.G------------------ --------C.G------------------ 먼저 노지감귤입니다. 귤응애나 노린재 같은 병해충 피해가 우려되므로 약제를 살포해 피해를 예방해야 합니다. 극조생 감귤 수확은 열매 표면이 70%이상 착색된 것만 골라 수확하고, 충분히 건조한 후 출하하는 것이 좋습니다. --------C.G------------------ --------C.G------------------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파종 시기에 따라 웃거름을 줘야합니다. 응애류 밀도가 높아지는 시기여서 농가에서는 포장을 수시로 살펴보고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야 합니다. --------C.G------------------ --------C.G------------------ 당근은 상품율 향상을 위해 솎음작업을 실시해야합니다.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검은잎마름병과 흰가루병이 발생하고 있어서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C.G------------------ --------C.G------------------ 감자는 덩이 줄기가 커지는 시기여서 잘자라도록 북주기 작업을 실시해야합니다.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역병 예방을 위한 방제가 필요합니다. --------C.G------------------ --------C.G------------------ 다음은 주간 영농행사 소식입니다. 농촌에서의 힐링캠프가 오는 10월 6일에 한림읍 감수다 농장에서 열립니다. 도시 소비자들을 초청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촌 문화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C.G------------------ --------C.G------------------ 천혜향 재배기술교육이 오는 10월 2일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열립니다. 감귤 전문가가 시기별 주요 관리요령 등을 교육합니다. --------C.G------------------ --------C.G------------------ 이번주 영농 알림소식입니다. 농업기술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 후보자를 추천받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8일까지 제주 농축산분야에 헌신하거나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감귤, 축산,여성농업등 6개 모두 분야입니다. --------C.G------------------ --------C.G------------------ 서귀포 농업기술센터에서 10월부터 하우스 가온시기를 알려주는 꽃눈분화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우스내 가지를 잘라오면 가온시기를 알려주는 검사입니다. 지금까지 영농정보였습니다.
  • 2018.09.28(금)  |  현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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