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수)  |  김경임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6.5도, 서귀포 18.1도 등으로 평년보다 낮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늦은 오후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2도, 낮 기온은 14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5:22
  • [포커스 취재수첩] 공공자전거 10년, 골칫거리 전락
  • <오유진 앵커> 이번 주 카메라포커스는 허술한 공공자전거의 운영실태, 집중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와 더 깊이 들어가 보겠습니다. 변미루 기자! 공공자전거 관리가 왜 이렇게 엉망입니까? <변미루 기자> 네. 저희 취재팀도 자전거를 빌릴 때마다, 여기 저기 고장이 많아서 난감했습니다. 문제는 고장 났을 때 바로바로 고치면 되는데, 그대로 장기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건데요. 기술 업체가 다른 지역에 있다는 이유인데, 수년째 같은 문제가 반복돼도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또 버려지거나 분실된 공공자전거도 꽤 많은데요. 제주시가 2011년부터 혈세를 들여 131대를 사들였는데, 이 가운데 53대는 낡아서 폐기했고, 17대는 분실, 15대는 고장 나서 창고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쓰고 있는 건 전체의 3분의 1인 46대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오유진 앵커> 그래서인지 이용객도 많지 않다고요? <변미루 기자> 네. 극소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하루 평균 대여건수가 20건 안팎인데요. 이걸 11개 대여소로 나누면, 하루 2명도 안 됩니다. 고장도 잦고, 인지도도 낮고, 또 대여소가 11개밖에 안 돼서 간격이 너무 멀고, 이런 여러 이유가 있는데요. 지난 10년 동안 혈세 6억 원, 관리비도 수천만 원을 쏟아 부었는데 실적은 초라하죠. 이런 이유로 제주시와 함께 공공자전거를 도입했던 서귀포시는, 4년 전 사업을 중단하고 자전거를 모두 폐기하기도 했습니다. <오유진 앵커> 반면 앞서나가는 지자체도 있다고요? <변미루 기자> 네. 먼저 이 사진, 많이 보셨을 텐데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첫 출근길에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타서 화제가 됐던 장면입니다. 실제로 이 따릉이는 하루에 서울시민 7만 5천 명이 이용하는 인기 있는 교통수단인데요. 회원 수만 서울시민 3분의 1에 달합니다. <오유진 앵커> 왜 이렇게 잘되는 겁니까? <변미루 기자> 저희는 인프라와 편리성에 주목해 봤는데요. 서울시는 제주보다 늦은 2015년 따릉이를 도입했는데, 전담 부서를 조직해서 6년 만에 무려 2500개의 대여소를 구축했습니다. 지도만 보시더라도, 아주 촘촘하게 인프라가 깔려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또 휴대폰 인증을 하거나 회원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제주와 달리, QR코드만 찍으면 바로 빌릴 수 있습니다. 당연히 접근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겠죠. <오유진 앵커> 부럽군요. 앞으로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까요? <변미루 기자> 사실 지금처럼 어설프게 할 거면 예산 낭비니까, 담당 부서에 사업을 계속 할 건지 말건지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는데요.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이라도 전담 인력과 예산을 늘려서 인프라를 확충해야 합니다. 단순히 대여소나 자전거를 늘리는 수준이 아니라, 주행 환경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고요. 나아가서는 현재의 자동차 위주에서 벗어나, 친환경 교통정책으로 전환하는 큰 그림 안에서, 공공자전거 정책도 세워져야 한다고 봅니다.
  • 2021.07.29(목)  |  변미루
KCTV News7
01:59
  • 성착취물 범죄 여전…11명 무더기 검거
  • 일명 'n번방'과 '박사방' 등 성착취물이나 불법촬영물이 채팅방에서 제작돼 유통, 판매까지 되는 사건이 알려지며 전국적으로 큰 충격을 줬었는데요. 이 사건 이후에도 사이버 공간에서의 성폭력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N번방과 박사방 등 성관련 불법 동영상이 문제됐던 텔레그램 채팅방 화면 입니다. 익명의 남성들이 들어와 있는 채팅방에 여성의 얼굴이 나온 사진들이 여러장 공유됩니다. 채팅방에서는 여자들의 사진을 보고 표정이 마음에 든다, 합성을 하고 싶다는 등의 대화가 오갑니다. 이렇게 텔레그램 등 사이버 공간에서 성착취물이나 불법촬영물 등 음란물을 제작하고 유포, 판매한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사이버성폭력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해 현재까지 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의로 모두 11명을 검거해 3명을 구속했습니다. 구속된 사례를 보면 22살 남성 A 씨는 지난 5월부터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을 개설해 운영하면서 성착취물을 비롯한 불법 동영상 2천여 개를 게시하고 공유했습니다. 또 30살 남성 B 씨는 다수의 텔레그램 공유방을 운영하면서 불법촬영물을 판매해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이렇게 검거된 피의자들은 모두 젊은 남성들로 10대의 청소년도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텔레그램 안에서 회원들로부터 인정받는다는 만족감과 여성에 대한 우월감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신재호 / 제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시민들께서 혹시 텔레그램 등 SNS에서 불법촬영물 또는 성착취물 등이 게시된 것을 발견했을 때는 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찰은 오는 10월까지 사이버성폭력 집중 단속을 이어가는 한편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1.07.29(목)  |  문수희
KCTV News7
00:44
  • 중학생 살해 김시남, 범행 돕고 돈 챙겨
  • 조천읍 중학생 살인사건 공범 김시남이 범행을 도운 대가로 주범인 백광석과 금품이 오간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범행 직후인 지난 18일, 김 씨가 주범인 백 씨의 카드에서 현금 5백만 원을 인출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유흥주점에서 100만 원을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김씨는 백 씨로부터 5백여 만원의 빚을 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또한 탕감 받아 범행을 도운 대가로 1천여 만원의 이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김시남은 경찰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했으며 백광석과 함께 살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 2021.07.29(목)  |  김경임
KCTV News7
00:31
  • '어선 화재 침몰로 6명 실종' 선장 집행유예
  • 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이장욱 판사는 지난해 3월 우도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침몰사고로 선원 6명을 실종케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60살 김 모 피고인에게 금고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동종 전과나 벌금형을 넘는 전과가 없는 점 피해자들과 대부분 합의를 본 점 등을 감안해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1.07.29(목)  |  양상현
  • 제주4·3 일반재판 수형 피해자 9명 재심 청구
  • 미군정 하에서 일반재판을 받은 4.3 수형 피해자와 유족들이 법원에 추가로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제주4.3도민연대는 미군정 포고령과 국가보안법 등에 따라 일반재판을 받고 목포와 광주형무소에 수감됐던 피해자 9명에 대해 제주지방법원에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심 대상자 9명 모두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돼 유족이 대신 참여했습니다. 한편 앞서 지난 5월에도 일반재판 피해자와 유족 24명이 법원에 재심을 청구한 바 있습니다.
  • 2021.07.29(목)  |  조승원
  • 아시아나 리프트 차량-공항 탑승교 충돌
  • 오늘(29일) 오전 10시 쯤 제주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에어포트 리프트 차량이 공항 2번 탑승교를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사고 당시 2번 탑승교는 항공기와 연결된 상태는 아니어서 인명피해나 운항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한편 공항에서 운행되는 리프트 차량은 탑승교 아래를 지날 수 없으며 지정된 동선으로만 운행해야 합니다.
  • 2021.07.29(목)  |  문수희
KCTV News7
01:08
  • 오늘의 날씨 (7월 29일)
  • 오늘도 제주는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3.6도, 서귀포시 29.1도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내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까지 10에서 40mm 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4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9에서 32도로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제주해상은 물결이 0.5에서 1.5미터로 일겠습니다. 해안가에는 모레까지 이안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2021.07.29(목)  |  김수연
  • 도민 10명 중 7명 "제주어 교육 필요"
  • 제주도민 10명 가운데 7명은 제주어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학연구센터가 지난해 일반인 300명과 초·중·고 교사 200명 등 모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 학교에서의 제주어 교육 필요성에 대해 일반인들은 응답자의 68.3%가, 교사들은 92%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 2021.07.29(목)  |  이정훈
  • 정석비행장 활용 토론회 연기…오영훈-찬성주민 충돌
  • 제2공항 건설 대안으로 정석비행장 활용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연기된 가운데 토론회를 주관했던 오영훈 의원과 2공항 찬성 주민들이 충돌했습니다. 당초 송재호 의원과 오영훈 의원은 오늘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정석비행장 활용 등에 대한 토론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찬성측 반발과 코로나 확산 등의 우려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의원이 제주도의회 도민카페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을 설명하려 했으나 찬성주민 30여 명이 오 의원의 도의회 진입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뒤엉키며 충돌했고 결국 오 의원은 발길을 돌렸습니다. 오 의원은 방역상황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 차후 토론회를 개최하겠다며 찬성측도 대표단을 구성해 오면 언제든 대화를 나누겠다고 말했습니다.
  • 2021.07.29(목)  |  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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