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포근한 가운데 저녁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17도로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늘 저녁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아침까지 5에서 2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제주시청 대학로 한복판에서 버젓이 운영되던 사설 카지노 도박장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방역수칙도 위반한 채 밤 늦은 시간에 십여명 씩 단체로 모여 불법 도박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늦은 밤, 한 남성이 문앞에 서서 어디론가 전화를 합니다.
잠시후 한 여자가 나와 남자를 철문 안으로 들여보내더니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살펴봅니다.
그로부터 한시간 쯤 뒤 경찰차가 골목 안으로 들어오고 남성들을 줄지어 경찰에 연행돼 나옵니다.
어제(19일) 밤 11시 30분 쯤.
제주시청 대학로 한복판에서 불법 도박판이 벌어진 현장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 현장 체포>
"동부경찰서 형사과에서 나왔습니다. 각자 신분증 위로 올려 놓으세요."
경찰은 현장에서 사설 도박장 운영자 29살 이 모 씨와 참가자 등 모두 13명을 도박과 도박개설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이 곳에서 불법 도박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이 벌인 도박은 텍사스 홀덤이라 불리는 카드게임으로 카지노 게임의 일종입니다.
경찰이 현장에서 압수한 현금과 칩 등 판돈만 1천 만원 상당.
특히 이들은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이달 초부터 밤 늦은 시간에 수십명 씩 모여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속망을 피하기 위해 오랜시간 영업이 중단된 빈 주점에 도박장을 개설하고 개인적으로 전화 연결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참가자만 입장 시키는 방법으로 운영해 왔습니다.
<불법 도박장 인근 가게 사장>
"(운영 안한지 얼마나 됐어요?) 8개월, 1년 된 것 같은데 원래 장사가 잘 안되다보니까..."
경찰은 검거된 13명에 대한 조사를 벌이는 한편 제주시에 방역수칙위반혐의를 통보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관련 소식입니다.
먼저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4명 모두 505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어제는 또 6명이 나와 누적 환자는 51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 하루 퇴원 환자는 1명입니다.
이로써 완치는 481명,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8명으로 다시 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잠잠해지나 싶더니 이번에는 애월읍의 한 식당에서 확진자가 5명이나 추가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5번 확진자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오늘(20일)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표 환자인 505번 확진자는 외국 국적의 식당 종업원으로 무증상인 상태에서 외국으로 출국하기 전 검사받은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집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애월읍 소재 식당을 이용한 경우 증상 여부에 관계 없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화월드 랜딩 카지노에서 145억 원이 사라진 사건과 관련해
30대 공범 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용의자인 50대 말레이시아 여성 A 씨를 도와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B 씨를 체포해
아직 찾지 못한 20억 원의 행방과
용의자, 그리고 또 다른 공범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4일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카지노 VIP 고객 전용 금고에 보관 중이던
145억 6천 만원이 사라졌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해안에 떠밀려 온 괭생이모자반 더미에서
어제와 오늘(20) 상괭이 사체 2구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와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 등에 따르면
발견된 상괭이 사체 2구 모두
부패가 심하게 진행됐고
불법 포획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서귀포해경은
상괭이 등 돌고래 사체를 발견하면
가까운 해경에 신고해
절차에 따라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 남편을 살해해 무기징역형이 확정된 고유정이
숨진 의붓아들의 친부를
폭행 혐의로 고소했지만 무죄 판결이 났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박준석 부장판사는
특수폭행과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39살 홍모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박 판사는
고유정 몸에서 발견된 상처는
자해나 자해를 말리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고유정이
홍씨에 대한 복수심으로
허위 고소한 것 같다며 무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17년부터 2018년 사이
모두 5차례에 걸쳐
고유정을 폭행한 혐의로 홍 씨를 기소했습니다.
제주 4.3을 주제로 한 대중영화 제작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제주 4.3 평화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4.3 대중영화 제작을 위한 시나리오를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73편이 접수됐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50편이 도외 출신의 작품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3월까지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각 1편씩 수상작으로 선정하게 됩니다.
일년 중 가장 큰 추위가 찾아온다는 절기상 대한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5.9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가 13.6도, 성산이 13.9도, 고산이 14.4도로 평년보다 5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저녁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아침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2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오는 곳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7에서 9도, 낮 기온은 16에서 17도로 비교적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