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월)  |  김경임
제주지방검찰청은 합의금을 노리고 상대를 강간 혐의로 무고한 부부를 무고와 위계상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피의자인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9월 단란주점 손님인 피해 남성과 술을 마시고 호텔에 간 뒤 강간과 폭행을 당한 것처럼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합의금을 노리고 남편인 40대 B씨와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A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해 경찰 20여 명이 수색과 탐문에 투입된 만큼 위계상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지적장애 여성 강제추행 교통약자 택시기사 징역형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장찬수 부장판사는 지난 2월 지적장애 3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인 59살 김 모 피고인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2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교통약자 택시를 운행하는 사람으로 피해자가 지적능력이 부족한 장애인 임을 잘 알면서도 범행을 저지르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2020.07.10(금)  |  최형석
  • 도교육청,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58명 발표
  •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달 실시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58명을 발표했습니다. 모두 50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에는 모두 542명이 응시해 1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4일 면접시험 등을 거쳐 다음달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교육청은 올해부터 인.적성 검사를 실시해 면접시험 참고자료로 활용합니다.
  • 2020.07.10(금)  |  이정훈
  • 평가원, "6월 모의고사, 재수생-재학생 차이 안 나타나"
  • 교육당국이 지난 달 실시한 수능 모의평가 채첨 결과 고3 재학생과 재수생 사이에 우려할 만한 성적 차이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성적을 분석한 결과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적 격차는 예년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고3 수험생들의 수업에 적잖은 차질이 빚어져 졸업생과의 성적 격차가 클 경우 평가원이 재학생을 배려해 수능을 쉽게 내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 2020.07.10(금)  |  이정훈
  • 호우특보 해제…오후까지 최대 60mm 이상 비 (9시)
  • 오늘 제주는 아침 7시를 기해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오후까지 비가 오다가 차차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수량을 보면 제주시 18.4mm, 서귀포 45mm, 성산 84.1mm, 고산 28.1mm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한라산 진달래밭은 252mm를 기록하는 등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오후까지 10에서 40mm, 산간 많은 곳은 6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해상에는 제주북부앞바다를 제외한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낮 기온이 27도까지 올라 더울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0.07.10(금)  |  김경임
KCTV News7
03:02
  • "기존 공항보다 제2공항"…"최악의 대안"
  • 제2공항 건설을 둘러싼 쟁점을 해소하기 위한 두 번째 공개토론회에서는 기존 공항 활용 가능성을 놓고 찬성과 반대측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찬성측인 국토부는 포화에 다다른 현 공항을 활용하는 것은 안전성을 저해하고 바다 매립에 따른 환경 문제가 있다며 제2공항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반대측 비상도민회의는 국토부가 제2공항이라는 최악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기존 공항을 활용하자고 맞섰습니다. 토론회 내용을 조승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존 제주공항 활용이냐, 제2공항 건설이냐. 제2공항 건설 계획이 발표된 이후부터 줄곧 제기돼 온 쟁점을 놓고 찬성과 반대측이 공개토론회에서 마주했습니다. 찬성 측은 포화에 다다른 현 공항을 활용하는 것은 안전성을 저해하고 바다 매립에 따른 환경 문제가 있다며 제2공항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태병 / 국토교통부 공항항행정책관> "현재 공항은 포화돼 있고 위험합니다. 수차례 수요조사해봤지만 많게는 4천500만, 적게는 4천만 이상의 수요가 필요하다는 결론입니다. 대중교통의 차원, 안전의 차원, 수요를 감안하면 작은 섬과 상관 없이 2개의 공항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반대 측은 제2공항은 최악의 대안이라며 현 공항을 확장해도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할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박찬식 / 비상도민회의 공동상황실장> "공항을 2개로 나누면 우선 도민 스스로가 많이 불편해집니다. 이용할 수 있는 항공편은 반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환경파괴도 많아질 것이고 6천만이나 되는 대규모 과잉시설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기존 공항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 즉 ADPi의 권고안을 놓고도 공방이 오갔습니다. 제2공항 반대 측은 특히 ADPi가 제시한 것처럼 기존 공항 보조활주로를 활용하면 수용력을 높이고 안전 문제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영환 / 한국항공소음협회 회장> "현재 사용하는 것 중 31활주로의 활용성을 늘리자, 그것이 오히려 더 안전하니까 바람을 안고 북쪽으로, 서울이나 기타 항로로 바로 직접 갈 수 있고..." 반면 제2공항 찬성 측은 ADPi 제안에 따른 활주로 운영 절차가 국내에는 없고 제주 여건에서는 운영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김성관 / 제주지방항공청 주무관> "31방향 이륙을 검토 안 한게 아닙니다. (바람이) 반대로 불면 좋은데 한라산 때문에 옆으로 돌아서 붑니다. 그래서 12월부터 2월까지만 안정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기존 공항 활용 가능성에 대해 양측이 입장차를 확인한 가운데 다음주에는 입지 선정의 적절성을 두고 공개토론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0.07.09(목)  |  조승원
KCTV News7
02:14
  • 내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은?…"휴대폰으로 확인"
  •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내 점수로 지원 가능한 대학이나 학과를 찾는 일일텐데요. 제주도교육청이 고3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스마트폰을 통해 지원 가능한 대학을 검색할 수 있는 어플리케인션을 개발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개발한 대학 진학 지원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원하는 대학을 선택하면 지원 가능한 내신 석차나 수능 등급 컷 정보가 나타납니다. 교과와 비교과, 모의고사 성적 등 학생 정보가 자동 연계돼 있어 지원 가능한 대학인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1,2학년 때 학생 진학 관련 상담 내용들을 토대로 적성에 맞는 대학 추천 기능도 제공합니다. <윤철훈 / 제주도교육청 진학지원 담당> "작년에 (응시)했던 신입생들의 결과가 대학별로 다 있기 때문에 어느 대학 어떤 과에 가고 싶다고 한다면 내가 받고 있는 등급으로 상향 지원하고 있구나 (또는) 하향 지원하고 있구나 어느 정도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됩니다." 또 대학 정시 뿐만 아니라 수시 준비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되면서 자신의 적성과 성적에 맞는 학과나 대학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담임 교사를 통해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윤철훈 / 제주도교육청 진학지원 담당> "그 전에는 이런 자료가 없어서 직접 학교를 방문해서 상담을 통해서 우리 아이의 (성적이) 이정도구나 판단했는데 이런 자료 덕분에 우리 아이가 어느 학교 (지원 가능하겠구나) 상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 제공되는 각 대학별 내신 석차나 수능 등급 컷 정보들은 지난해 성적을 토대로 만들어진 만큼 교육당국은 최종 결정 과정에서 진학 담당 교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당국은 고3 담임교사와 진학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을 수험생과 학부모와 입시 상담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0.07.09(목)  |  이정훈
KCTV News7
02:20
  • 양식장 주변 노다지 아닌 '광어 무덤' 논란
  • 일명 빠삐용 광어 잡기라고 하죠? 최근 구좌읍 광어양식단지가 양식장에서 빠져나온 광어를 쉽게 잡을 수 있는 장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현장을 가봤더니 살아 있는 광어보다 죽은 광어가 더 많은 광어 무덤이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 구좌읍 육상양식단지 일대 입니다. 곳곳에서 낚시대와 뜰채 등을 들고 고기를 낚으려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일명 '빠삐용 광어'라 불리는 양식장에서 빠져나온 광어를 낚으려는 겁니다. 최근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광어낚시 노다지로 알려지면서 낚시 초보자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최재민 / 서귀포시 중문동> "인터넷 보다가 유튜브에서 이 곳이 광어가 잘 잡힌다고, 초보자들도 잡을 수 있다고 해서 서귀포에서 한 번 와봤어요." 하지만 막상 물 안에는 살아 있는 광어보다 죽은 광어가 훨씬 많습니다. 바위 틈 마다 광어 사체가 썩어가고 있습니다. 한 가운데에는 죽은 광어가 수북히 쌓어 마치 광어 무덤처럼 보일 지경입니다. <장원근 / 인천광역시> "다 죽은 거랑 피부병 걸린 고기들만 떠내려 오는데... 이해가 안되네..." <문수희 기자> "이 곳은 sns 등을 통해 광어를 손쉽게 잡을 수 있는 장소라고 알려진 곳인데요. 하지만 둘러보니 이 곳에 있는 대부분의 광어는 이렇게 병이 들거나 죽어 있는 상탭니다." 인근에는 광어 양식단지가 밀집해 있는데 일부 광어가 배출수와 함께 흘러 나오면서 쌓이는 겁니다. 관련법에 따르면 병든 개체나 사체는 반드시 매립이나 소각 또는 열처리 과정을 거쳐 처리해야 합니다. <제주시 관계자> "고기들이 질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위적으로 방류 시키는 것은 불법이죠." 행정당국은 해당 광어들이 병에 걸리기 쉬운 환경에 있는 만큼 낚시 등의 행위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0.07.09(목)  |  문수희
KCTV News7
02:28
  • '물 속의 포식자' 물장군, 번식 과정 포착
  • 물장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물고기나 개구리까지 잡아먹으면서 '물속의 포식자'로 불리기도 합니다. 개체 수가 줄어들면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데, 야생에서 물장군이 번식하는 모습이 KCTV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그 현장을 김경임, 김용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먼물깍 습지입니다. 물 밖으로 솟은 나뭇가지 위에 갈색줄이 그어진 작은 알들이 매달려있습니다. 부화를 앞둔 물장군 알입니다. 물장군은 환경 오염 등으로 개체 수가 줄어들면서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낯선 이가 근처로 다가가자 물 속에 있던 물장군이 다급히 나뭇가지 위로 올라와 알들을 보호합니다. 서식지 복원을 위해 물장군을 인공적으로 키워 방사하기도 했는데, 야생에서 물장군이 번식하는 과정이 KCTV 곶자왈 다큐멘터리 팀에 의해 최초로 영상에 담기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 "제주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물장군의 산란 과정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알들이 부화하는 데까지 걸리는 기간은 약 열흘 정도. 그 동안 수컷 물장군은 먹지도 않고 밤낮으로 알을 지킵니다. 주로 암컷이 알을 부화시키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물장군은 모두 수컷의 몫입니다. 직접 알을 품고 수시로 알에 수분을 공급하는 등 부화에 힘씁니다. 물고기나 개구리까지 잡아먹으며 '물 속의 폭군'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굶는 것도 마다 않는 부성애가 강한 곤충입니다. <조영균 / 영산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해설사> "전국적으로 보더라도 내륙에서는 점차적으로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물장군의) 부화가 일어나고 약충이 발견되고 하는 건 바로 습지 보호구역을 우리가 보호함으로써 자연 생태계가 되살아나고 있고 이렇게 생물종 다양성이 증가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물장군의 번식 과정에서 자연의 신비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7.09(목)  |  김경임
  • 제주 첫 민식이법 적용 60대 운전자 벌금형
  • 민식이법 시행 이후 제주에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처음으로 인명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벌금형이 내려졌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지난 5월 4일 서귀포시 모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시속 35km 속도로 차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11살 A 군을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7살 박 모 여인에게 벌금 7백 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규정 속도를 넘어 사고를 낸 점은 죄질이 나쁘지만 피해 아동의 상해 정도가 심하지 않고 합의가 이뤄진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0.07.09(목)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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