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월)  |  김경임
제주지방검찰청은 합의금을 노리고 상대를 강간 혐의로 무고한 부부를 무고와 위계상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피의자인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9월 단란주점 손님인 피해 남성과 술을 마시고 호텔에 간 뒤 강간과 폭행을 당한 것처럼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합의금을 노리고 남편인 40대 B씨와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A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해 경찰 20여 명이 수색과 탐문에 투입된 만큼 위계상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포구서 수영하던 60대 심정지로 숨져
  • 어제 오후 2시 20분쯤 제주시 삼양동 벌낭포구에서 수영하던 63살 강 모 씨가 갑작스런 심정지를 일으켜 소방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0.07.09(목)  |  김수연
KCTV News7
02:29
  • 보육교사 살인사건 2심도 '무죄'…"증거 불인정"
  • 제주판 살인의 추억이라 불리죠. 제주 대표 장기미제 사건인 보육교사 살인사건 피고인이 항소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2심 재판부 역시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 범행을 증명할 수 없고 제출된 증거 역시 증거로서의 효력이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판 살인의 추억이라 불리는 대표 장기미제 사건인 보육교사 살인사건. 10년 만에 피고인으로 특정된 당시 유력 용의자였던 택시기사 박 씨는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 만으로 다른 가능성을 배제할 만큼 범죄 사실이 입증되지 않는다며 검찰의 항소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 씨의 택시 트렁크와 뒷자석에서 발견된 동물털이 피해자가 입었던 무스탕의 것과 일치한다고 단정지을 수 없고, 피해자 신체에서 나온 미세섬유 역시 박 씨가 착용했던 옷에서 나온 것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CCTV 증거에 대해서도 촬영시간과 실제 시간이 달라 증명력이 높지 않다고 판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이 피고인 박 씨를 범인으로 전제해 놓고 다른 가능성을 배제한 채 사건을 추적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검찰은 이 사건의 핵심 증거로 볼 수 있는 청바지에서 검출된 미세섬유를 1심 재판부에서 증거로 인정하지 않은 것은 사실 오인이라며 항소장을 제출했는데, 이 역시 재판부는 당시 모든 상황을 고려해봐도 경찰이 절차를 무시하고 위법하게 수집한 증거라고 못박았습니다. 결국 원심과 마찬가지로 검찰이 제출한 모든 증거를 인정하지 않은 셈 입니다. 박 씨는 수사기관의 강압수사를 주장하며 앞으로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할 의향을 밝혔습니다. <박OO / 사건 당시 택시기사> "재판부나 언론이나 마찬가지로 저한테는 전부 족쇄 같은 존재였고 제 생활에 있어 너무 많은 것을 잃게 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항소심에서 검찰이 원심을 뒤엎을 만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결국 2009년 보육교사 살인사건은 또 다시 장기미제 사건으로 남게 됐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흽니다."
  • 2020.07.08(수)  |  문수희
  • 명상수련원 사망사건 항소심서 줄줄이 감형
  • 지난해 명상수련원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2심에서 피고인들의 형량이 모두 감형됐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는 유기치사와 사체은닉 혐의로 기소된 수련원 원장 59살 홍 모 씨에게 1심 형량인 징역 3년보다 낮은 징역 1년 6개월을, 공범인 54살 정 모 여인과 57살 라 모 씨에게는 6개월 감형된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피해자를 처음 발견했을 당시 살아있었는지 여부를 단정할 수 없고 잘못된 망상으로 이같은 행위를 한 점 등은 감안했다고 감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2020.07.08(수)  |  문수희
  • 아나운서 날씨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다소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표선이 27.7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25.6도, 서귀포 25.2도, 고산 24.6도, 성산 26.4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높았습니다. 대체로 구름 낀 날씨였지만 낮에는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을 보였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밤까지 제주 전역에 20에서 6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2도, 낮 기온은 26에서 27도로 오늘과 비슷해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해상 날씨입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20.07.08(수)  |  김경임
  • 음식물 처리시설 공사 입찰 논란…사업 표류
  •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공사와 관련해 제주도 담당 공무원들이 대기발령되고 소송까지 얽히며 사업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음식물 폐기물 처리시설 사업을 담당하는 담당 과장과 팀장을 지난 3일자로 업무에서 제외하는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사업자 입찰에서 3위로 탈락한 모 업체가 최근 관련 지침 위반을 이유로 제주도를 상대로 낙찰자 선정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는데, 제주도는 문제가 더 이상 비화되지 말라는 의미에서 담당 공무원들을 직무 배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폐기물 처리시설은 2023년 6월 완공이 목표였지만 담당자가 바뀌고 소송까지 제기되며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 2020.07.08(수)  |  조승원
  • 구름 많고 다소 더워…자외선 '매우 높음' (13시)
  •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6도로 어제보다 2에서 4도 정도 높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을 보여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밤까지 20에서 60mm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0.07.08(수)  |  김경임
  • 장기미제 보육교사 살인사건, 2심도 '무죄'
  • 장기미제 사건인 2009년 보육교사 살인사건 피고인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 왕정옥 부장판사는 강간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51살 박 모 씨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검찰이 범행의 증거로 제출한 박 씨의 택시에서 발견된 동물털과 피해자에게서 발견된 미세섬유 만으로 또 다른 가능성을 배제할 정도로 박 씨의 범행을 입증할 수 없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 씨는 무죄를 선고 받은 이후 재판장을 나서면서 언론과 검찰, 경찰 모두가 나에게 족쇄였다며 그동안 모든 것을 잃고 살았다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 2020.07.08(수)  |  문수희
  •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 98.3% 수령
  •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선불카드 1차 교부기간 대상자의 98%가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년별 교부 비율은 초등학교가 99%, 중학교 98%, 고등학교 95%로 금액으로는 222억여 원입니다. 기간내에 교부되지 않은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은 내일(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 동녘도서관, 송악도서관에서 배부됩니다. 교부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 2020.07.08(수)  |  이정훈
  • 제주 서부지역 관정 14곳서 '병원성세균' 검출
  • 제주 서부지역 지하수 관정 14곳에서 병원성세균이 검출돼 지하수 오염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서부지역 지하수 오염실태와 병원성세균 특성 논문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된 조사에서 서부지역 전체 관정 265개 가운데 14곳에서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 같은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지역별 병원성세균이 검출된 관정은 한림읍이 5개로 가장 많았고 한경면 3개, 애월읍과 서귀포시 각각 2개 등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병원성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미뤄 지하수 오염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0.07.08(수)  |  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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