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제주대학교가
2020학년도 정시모집 나군과 다군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합격자는 나군 435명,
다군 564명 등 모두 999명입니다
명단은 제주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합격자는
내일(5일)부터 사흘동안 등록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주대는 합격자와 함께 예비후보자 3천 841명을,
충원 합격자는
오는 8일부터 6차례에 걸쳐 발표됩니다.
<앵커멘트>
오늘 제주는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내일은 눈과 비 소식이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김규리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위성>
오늘은 절기상 입춘으로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고 있지만
체감적으로는 다소 쌀쌀합니다.
<1>
내일은 약한 비와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남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약한 비와 함께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육상>
내일의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체감온도가 낮아 더 춥겠습니다.
2도에서 3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에는 4도에서 8도에 머무르며
오늘보다 4도 가량 낮겠습니다.
<도서>
도서지역은 3도로 출발해 4도 보이겠습니다.
<해상>
해상에는 내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4M의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주간>
주간날씨입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겨울 같지 않은 날씨에
희귀.멸종위기식물인 제주도의 초령목이
예년에 비해 한 달 가량 일찍 피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최근 식물계절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지난달 25일
초령목의 개화를 처음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개화시기는
예년에 비해 한 달 가량,
그리고 관측 이래 가장 빠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초령목은
개체수가 매우 적어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됐으며
산림청에서도
희귀식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습니다.
절기상 입춘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1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낮 기온이 6도 안팎에 머물며 춥겠고
오후까지 남부 지역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를 여행한 직후 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을 받은 중국인에 대한
이동 경로가 추가적으로 공개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동 동선을 토대로
역학조사와 방역작업에 나섰고
접촉 9명에 대해 자가격리조치를 취했습니다.
한편, 해당 중국인이 제주 일정 중 약국에서
해열제를 구입한 사실이 확인됐는데
조사 결과 감염 상태에서 제주를 여행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 여행을 하고 귀국한 직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여성.
우한 출신인 52살 A 씨가
제주 일정 중 약국에 들러 해열제 등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당시 의심 증상 발생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A 씨가 딸과 함께 제주시 연동의 한 약국을 방문한 건
귀국 전날인 지난 24일 저녁.
약사에게 휴대전화로
종합감기약 정보가 담긴 사진을 보여주며
같은 성분의 약을 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 딸은 제주도와의 조사과정에서
감기약을 직접 복용하려고 산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기 위함이라고 진술했습니다.
해당 약국의 약사 역시
A 씨가 약을 구입할 당시
기침 등 별다른 이상증세는 보이지 않았고
건강해 보였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종면 / 제주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지금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했을 때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다기 보다 진술자의 이야기대로
사진을 가지고 (약을) 보여주고 해열제 하나를 구입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을 보더라도 환자는 제주에 체류할 때까지는
증상이 없던 것으로 보는게 합당합니다."
A 씨는 24일 오전에
버스를 타고 1100도로로 이동했는데
CCTV 확인 결과,
버스기사나 다른 승객들과의 접촉은 없었습니다.
이튿날인 25일에도 A 씨는
묵고 있던 호텔을 퇴실한 뒤
시내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A 씨와 함께 탄 다른 승객은 없었고,
해당 버스의 기사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는 A 씨에 대한
추가 동선이 확인됨에 따라
격리 대상자를 호텔 직원 5명에서
버스 기사와 옷가게 점원, 편의점 직원 등 모두 9명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중환 /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
"24일 확인된 동선에 따라 숙소 직원 5명에 이어 버스 운전 기사 1명,
옷가게에서 계산을 담당한 직원 1명,
편의점 종사자 2명 등 9명을 자가 격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A 씨의 제주여행 일정을 고려했을 때
내일(4일)부터 잠복기가 단계적으로 종료될 것으로 보고
시급한 곳을 우선적으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에 나섰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제주 관문인 공항과 항만에 열 감시 카메라가
확대 설치됐습니다.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제(2일) 제주공항 국내선 도착장에도 열감시 카메라 2대를 설치하고
총 8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주 국내연안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 도착장에도
각각 열감시 카메라 1대씩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카메라 당 2-3명의 근무인력을 투입해
체온 37.5도 이상자에 대해 인적사항 문의와
의료기관 진료 안내, 이송 조치등을 취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학생이나 교직원을 격리토록 결정했습니다.
다행히 제주에는 해당 지역을 방문한 학생과
교직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하지만 일부 고등학교가 감염을 우려해
보충수업을 중단하는 등
불안감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학생이나
교직원은 개학 이후에도 자가 격리됩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감염병 대응 지침을 전국의
시도육청에 전파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13일 이후 중국 후베이성 지역에서
귀국한 학생이나 교직원은 2주 동안 등교할 수 없게됩니다.
제주지역은 해당 지역을 다녀온 학생과 교직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또 후베이성 외에 중국의 다른 지역에서 귀국한 학생과 교직원들 역시
어떤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숙희 / 도교육청 학교보건 담당>
"(방문 명단) 여기에 들어가 있는 학생이나
교직원 수는 자가 격리 대상자는 분명히 아닙니다."
하지만 교육현장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한 고등학교에선 겨울방학 보충수업을 중단하고
교직원들도 필요한 인력을 제외하고 재택 근무토록 했습니다.
<남녕고등학교 관계자>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차원에서 중단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교사들은) 가급적으로 학교 안나오고
업무상 처리할 것이 있는 분만 나오셔서"
졸업식을 간소화 한데 이어
이달 예정됐던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했습니다.
감염을 우려해 등원하지 않는 원아들에 대해서도
별다른 증빙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출석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누리과정 재정 지원 중단을 우려해
원아들의 등원을 유도하지 않도록 한 조칩니다.
<오승식 / 도교육청 교육국장>
"재정 지원에 얽혀있는 것이기 때문에
등원안해도 (출석으로) 인정하면
누리교육과정비를 다 지급할 수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교육당국이 어느때보다
강력한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불안감은 쉽게 수구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최근 제주지역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일) 오전 34살 A 씨가
경찰서를 방문해
자신이 SNS에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제주대학교 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이라는
글을 게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실제로 A씨가 해당 내용을 최초로 작성했는지와
고의성 여부를 확인한 뒤
제주대병원에 대한 업무방해혐의로 입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