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날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추운 가운데
오전까지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오전까지 제주 전역에 5mm 미만이 오겠고
낮 기온은 4도에서 7도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산간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까지 1에서 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셔야 겠습니다.
제주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일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어제(29일) 저녁 서귀포시 남원읍에
때 아닌 돌풍이 몰아치며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고 인근에 주택 일부도
파손됐습니다.
겨울에 국지적인 강풍으로
시설물이 파손된건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내년 여름 수확을 목표로
감귤 가온 재배를 하던
서귀포시 남원읍의 비닐하우스입니다.
비닐하우스 지붕이 종잇장처럼 말려 포개졌습니다.
군데군데 나무는 쓰러졌고
토지도 까만 속살을 드러냈습니다.
<허은진 기자>
"때 아닌 돌풍에 하우스 기둥이
뿌리째 뽑혀 나와 인근 창고를 덮쳤습니다."
어제(29일) 오후 6시쯤
비와함께 갑작스레 불어닥친 돌풍에
하우스 시설이 무너지고
인근주택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김흥진 / 서귀포시 남원읍>
"태풍에도 이러지 않았는데
어제는 갑자기 검은 구름이 싹 몰려와서
와장창 하는 바람에..."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돌풍이 불던 당시 인근 평균 풍속은
초속 8에서 9미터였고
일부 지점에서는 최대 15미터까지
강하게 불었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발생할 경우
풍속이 초속 30미터 정도임을 감안하면
겨울에 국지적인 비구름대와 강풍으로
하우스시설이 파손된건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보름 전 쯤부터 온도 조절을 통해
꽃순이 나기 시작했는데
시설 보수 전까지는 더 이상 손을 쓸 방법이 없어
사실상 1년 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재해보험은 가입했지만
열매가 달리지 않아 감귤에 대한 보상은 받을 수 없고
부서진 비닐하우스에 대한 보상만 가능해
피해 농가는 막막함과 상실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영학 / 피해 농가>
"하우스는 (피해 보상이) 되고...
작물에 꽃이 피었잖습니까.
열매가 맺혀 수확을 해야 하는데
그에 대한 보상은 전혀 안되니까 막막한 거죠.
농민 입장에서는... "
제주에 국지성 호우와 돌풍 등의
기상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농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각종 제도개선과 대책 마련이 필요해보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어제 저녁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건물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건물은 창고를 개조해 게스트하우스로
사용되던 곳으로 폐업 신고를 해 한동안
사용되지 않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안전모를 쓴 감식반이
아수라장이 된 건물 안을 오갑니다.
건물 밖에 있는 가스통 주변도 꼼꼼히 살펴봅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건물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11살 최 모 군이 다쳐
의식이 없었으며 함께 있던 7명은
얼굴 등에 1에서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 당시 충격으로
건물의 천장 등이 파손돼
소방서 추산 1천 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김성희 / 서귀포시 남원읍>
"여기 변압기도 있거든요.
(비닐)하우스니까.
거기에 벼락 맞은 줄 알았죠,
처음에 우리는. 근데 나와보니까
지붕이 다 날아갔더라고요. "
다행히 화상을 입은 7명은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으며,
특히 의식이 없던 최 모 군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관계자>
"인공호흡기는 떼 가지고
정신이 돌아왔고요.
그래서 아마 내일 정도면
일반 병실로 갈 것 같은데요."
폭발 사고가 난 건물은
창고를 개조해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되던 곳으로,
지난 10월 세무서에 폐업 신고를 해
한동안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주민센터 관계자>
"사람들이 거주하는 부분이 따로 있고
그 옆에 창고를 하나 (개조)해가지고
거기서 조리기구를 만들어 놓고
그 분들께서 다용도로 취사도
하시고 (했던 곳이에요)."
경찰은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왔다가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배관으로 가스가 새어나온 것을
주된 폭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나기 전에도
몇 차례 가스를 이용했다는 진술에 따라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박미옥 / 서귀포경찰서 형사과장>
"1차 감식에서는 가스 누출에 의한
폭발로 추정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스 폭발이 설비의 문제일지 아니면
안전 점검상의 문제일지, 내부 사용자의 오류가
있는건지 이 부분은 종합적으로 검토돼야 되겠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한국가스공사 등과 함께 현장 감식을 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4·3사건으로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치유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정부가 국가폭력 피해자에 대한 치유서비스를 실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4·3평화재단을 중심으로
피해자들에 대한 정신 상담과
신체 재활 프로그램 등이 이뤄집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4.3 당시 여덟살 어린 소년이었던 문곡부 할아버지.
갑작스런 비극에 부모님을 모두 잃고
형제와도 생이별을 해야만 했습니다.
7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문 할아버지는 아직도 그날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문곡부/ 4.3 피해자>
"아버지, 작은 아버지 나랑 같이 누워서
자다가 아침에 (경찰들이) 데려 가버리니까
지금까지 소식이 없어...(그 생각하면) 눈물이 나..."
이렇게 4.3 사건으로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를 위한
정부 차원의 치유 서비스가 처음으로 시작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 위탁
예산 3억 3천 만원을
제주에 반영했습니다.
트라우마 치유 활동 사업은
제주 4.3평화재단이 맡아 내년 4월부터 시작 됩니다.
4.3 사건 피해 당사자와 가족,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신체재활 등의
전문적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현재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치유활동과 프로그램 개발 단계에 있습니다.
<오승국 / 제주4.3평화재단 사무처장>
"희생자와 유족의 정신적인 마음의 상처를
저희 센터에 와서 드러내놓게 하고
수많은 치유 프로그램으로 상담해서
아픔을 치유하게 하는 겁니다."
4.3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트라우마 치유서비스 시행으로
피해자와 가족들의 상처가 치유될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주민들은
오늘(3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산포해양관광단지에 대한
투지진흥지구 지정 해제를 제주도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섭지코지가 드라마와 영화 배경으로 활용된 이후
대기업들의 난개발 제물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제주도정은 그동안 어떤 관리 .감독도 하지 않았다며
더 이상의 환경훼손을 막기 위해서라도
투자진흥지구에서 해제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 산지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오늘은 활동하기 좋았지만
내일은 세밑한파로 매우 춥겠습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오늘보다 9도 이상 떨어지니까요.
내일은 옷을 꼭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또 내일 오전에는
눈이나 비 소식이 있는데요.
약하게 내릴 것으로 보여
작은 우산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새해 해돋이 보러 가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일출시각은 7시 35분에서 40분경이 되겠습니다.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육상>
내일의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3도에서 4도로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9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한낮에도 4도에서 7도선에 머물면서
춥겠습니다.
<도서>
도서지역은 3도로 출발해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해상>
해상에는 오늘 밤부터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고 4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공항>
해안가에 위치한 공항의 강풍으로
제주공항에 연결편 운항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비 소식은 없겠고요.
신정에도 맑은 날씨 보이겠습니다.
새해에 3도로 시작해 8도 보이겠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포근한 가운데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울 전망입니다.
특히 남부지역을 제외한 제주전역에 강풍특보가,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밤부터 곳곳에 비나 눈이 내려
제주 전역에 5mm 미만,
산지에는
1에서 5cm 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에서 4m 높이로 높게 일고 있습니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해 사법처리된 강정주민이
추가로 특별 사면됩니다.
정부는 새해를 앞두고
내일(31일)자로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자 등
5천 100여 명에 대한
특별 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에서는
해군기지 건설 과정에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1명이 특별사면되고,
벌금 선고 이후
2년이 지나지 않은
또 다른 1명은 복권됩니다.
앞서 3.1절 10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단행된 특별사면에서
강정주민 19명이 포함된 바 있습니다.
<앵커멘트>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포근합니다.
다만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김규리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1>
월요일인 오늘 활동하기 좋은데요.
한낮에 14도로 포근합니다.
다만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유입되겠고요.
내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2>
또 내일 오전에는
눈이나 비 소식이 있는데요.
약하게 내릴 것으로 보여
작은 우산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육상>
내일의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종일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3도에서 4도로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9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한낮에도 4도에서 7도선에 머물면서
춥겠습니다.
내일은 옷을 따뜻하게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도서>
도서지역은 3도로 출발해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해상>
해상에는 오늘 밤부터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고 4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비 소식은 없겠고요.
신정에도 맑은 날씨 보이겠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