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소방시설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할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
또, 지난 8월부터는 과태료가 인상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소방시설 주변의 불법 주정차가 만연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노형의 한 골목길.
연석에 칠해놓은 빨간 선이 눈에 띕니다.
소화전 주변에 주차를 할 수 없도록
표시해 놓은 겁니다.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소방시설이 설치된 곳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하면 안 됩니다.
하지만 빨간 주차금지선 옆으로
차들이 잔뜩 주차돼 있습니다.
단속반이 투입돼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단속 현장을 본 운전자가
급히 달려와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운전자>
"아이, 미처 몰랐죠. 몰랐어요, 뺄게요
이제. 몰라가지고 밥먹다가 지금 무슨 일인가 해서
보니까 지금 (단속)차가 있어가지고."
과태료가 부과되기 전,
급하게 차를 빼기도 합니다.
인근에 있는 또다른 골목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이 곳에서도 어김없이
소화전 앞에 주차된 차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차들이
양옆으로 줄지어 주차돼 있어
소방차가 진입하기 조차 어렵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달까지
소화전 주변에서 적발된 불법 주정차 건수는 51건으로,
최근 3년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부터는
과태료가 두 배로 올랐지만
여전히 소방시설 주변의 불법 주정차가 만연합니다.
특히, 소화전 앞으로 주차를 하면
화재시 소방용수를 공급하기 어려워
자칫하면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방관들이
직접 단속을 하다보니
체계적인 단속이 어려운 상황.
<강희동 / 제주소방서 노형119센터 팀장>
"저희들이 원래 단속 전담 부서가 아니기 때문에
한정된 인력으로 단속하는 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화재 시) 소화용수를 확보하기 위해서
소화전 주변 만큼이라도 우선 불법주정차 차량을
없애보자는 취지에서 (집중 단속을 하게 됐습니다.)"
화재는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만큼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한 꾸준한 홍보와 함께
자신의 편의보다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해보입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창진호 전복 사고와
대성호 화재 사고의 실종자 수색이
사고 해역 기상악화로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27일)
대성호 선수와 실종자 11명을 찾기 위해
청해진함의 수중무인탐사기를 투입할 예정이었지만
파도가 4m 안팎으로 매우 높게 일고 유속이 빨라
작업을 미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창진호 수색에도
해경과 해군 경비함과 헬기 등이 투입됐지만
궂은 날씨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수색 해역에 풍랑특보가 발효될 예정이어서
야간 수색작업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제주지방경찰청 신청사 기공식이
오늘(27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옛 제주해안경비단 부지에서 열렸습니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382억 원이 투입돼
3만 6천 8백여 제곱미터 면적에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오는 2021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입니다.
특히, 설계 단계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 건축과
민원인 편의성 증진에 중점을 둬
'녹색 건축 인증'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았습니다.
현재 제주시 연동에 있는
제주 경찰청 현청사는
준공된지 올해로 39년이 지나면서
시설물 부식과 벽체 균열, 주차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의 양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오늘 밤까지 5mm 미만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오후사이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북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
<위성>
오늘 밤까지는 중산간 이상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고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습니다.
산간도로를 지나시는 분들은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찬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체감온도가 낮겠는데요.
쌀쌀한 날씨에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육상>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7도에서 8도로 시작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집니다.
한낮에는 13도에서
남부지역은 16도 예상됩니다.
<도서>
도서지역은 7도로 출발해
한낮에도 12도선에 머물겠습니다.
<해상>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확대되고 잇는데요.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공항>
내일 제주공항은 비 소식도 없겠고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
계속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요일에는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20번에서도
확인하실수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쌀쌀한 가운데
전지역에 걸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오후까지
5에서 10mm의 강수량을 보인 후 차차 그칠 전망입니다.
특히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에서 3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고 있고
밤에는 제주 남쪽먼바다와 서부, 북부앞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동안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제주 국립묘지 조성사업이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국가보훈처는
내일 오전 10시 제주시 노형동 충혼묘지에서
제주 국립묘지 조성사업에 대한 착공식을 개최합니다.
제주 국립묘지는 전국에서 12번째 국립묘지로
27만 4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지며
정부 예산 517억 원이 투입됩니다.
봉안묘와 봉안당 각각 5천기 규모로 조성되며
충혼묘지에 안장할 수 없었던
6.25와 월남전 국가유공자도 안장할 수 있게 됩니다.
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개방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되면서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은 오늘(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주차장법 개정안은
학생 안전과
학교 자율 결정권을 훼손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차난 해소 책임을
학교에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제주지역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청년 인구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가 발간한 '제주 인구변화'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 인구는 1998년 53만 4천명에서
지난해 66만 7천명으로 20년 만에 25% 증가했습니다.
반면 20살에서 34살까지 청년인구는
같은 기간 3만명 넘게 줄었습니다.
미래 총 인구는
2043년 78만 8천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특히 2030년부터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역전해
자연 감소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이
그동안 별도의 규정이 없었던
제주 환경범죄에 대한 사건 처리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사건 처리 기준이 마련된 범죄는
무허가 보존자원 매매와
절·상대 또는 관리보전지역에서의 행위 제한 위반,
무허가 지하수 개발, 오폐수 지하 유입 등 입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자연석 등 무허가 보존자원 매매나 반출 범죄의 경우
재범 이상이거나 판매 가격이 높을 경우
가중 요소로 고려해 처벌 수위를 강화합니다.
또 절·상대 보전지역과
관리보전지역에서의 미신고 가축분뇨시설 설치 범행은
숨골이나 곶자왈 등 환경 영향이
큰 장소인지 여부를 처리기준으로 적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