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제주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전망입니다.
오후부터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모레까지 산간에는 10 ~ 30cm,
해안가에는 2 ~ 7cm의 눈이 내려 쌓일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전역에서 4도 안팎에 머물겠고
찬바람이 체감온도를 영하권으로 끌어 내리겠습니다.
제주도 남부를 제외한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고
제주도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시설물 관리와 선박 운항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은 오후까지 곳에따라 눈이 내리며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동안 비와 눈이 조금 내리다 그쳤지만
내일은 찬바람에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영하로 끌어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며
낮에도 5도 안팎에 머물겠지만,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여기에 오후 부터 산간지역을 시작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돼,
피해 예방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눈은 모레까지 산간은 30cm까지
해안은 2~7cm 정도가 내려 쌓을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공약인 IB국제교육과정 도입을 위한 예산이 확보되는 등 관련 행정절차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사들의 집단 반발과 학교 현장의 큰 호응없이
진행되는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공약인 IB도입을 위한
행정 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많은 논란 끝에 내년도 IB 도입에 필요한 준비 예산이 확보됐습니다.
특히 IB를 우리말로 가르치는 한글화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 교육감은 내년에 읍,면지역 고등학교 가운데
희망학교 한 군데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IB 예비학교 인가 등 2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2021학년도
시범학교 2학년부터 IB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
"지금 IB학교로 가려는 선생님이나 관리자 (인사는) 교육청에 할 수 있으니까 3년 후에 일인데 그 때까지 필요한 인사는 다 가능합니다."
이 교육감은 IB가 교육 평가의 신뢰성를 확보하는데 전환점이 될 것이란 기대를 갖고 있지만 교육현장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전교조는 교사 7백명 이상이 IB 도입에 반대하는 서명을 전달했지만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제주교육당국이 현재 대입 제도에서 IB가 대학 진학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호도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녹취 문희연 / 전교조 제주지부 초등위원장 ]
"현재 수능체제인 우리나라 대입 입시에서 IB 전형은 없는데 이 학생들은 어떻게 대학에 입학 할 것인가?"
대의기관인 제주도의회의 중재 노력도 교육당국의 IB 도입 방침을
막는데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읍,면학교 대신 특목고인 제주외국어고등학교에 한해 시범적용이나
여론 수렴을 위한 공론화 방안이 제시됐지만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녹취 강성의 / 제주도의회 도의원 (지난 7일) ]
"정말 이것을 하고 싶다면 2019년에 제주공교육공론화위원회를 운영하시네요? (네) 거기에서 이 주제를 놓고 뜨겁게 논의의 과정을 거치시고 도입을 검토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제안을 드립니다."
이처럼 교사나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 없이 IB교육 과정이 추진되면서
제주도교육청의 불통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장애인을 위한 교통 시설이 나아졌다곤 하지만,
이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직 어려움이 많습니다.
버스를 타려는데 정류장 문턱은 높기만 합니다.
보도에 변미루 기잡니다.
휠체어를 이용해야만 이동이 가능한
지체장애 전경민씨가
울퉁불퉁한 길을 힘겹게 지나갑니다.
가까스로 버스정류장에 도착했지만
휠체어가 의자에 끼어 이동하기 어렵습니다.
버스정보 안내기기는 손에 닿지도 않아
눌러볼 수도 없습니다.
<인터뷰 : 전경민 / 지체장애인>
"보도 자체가 너무 돌도 많고 경사도 가파르기 때문에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지체장애 뿐 아니라 시각 장애인을 위한 시설도
열악하기 그지 없습니다.
점자블록은 찾아볼 수 없고
점자나 음성 안내도 전무합니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제주시내 버스정류장
95군데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장애인을 위한 편익시설은 낙제점 입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근거해
6개 항목을 조사했는데,
기준에 모두 충족한 곳은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조사 대상의 75%인 72군데는
휠체어 이동 공간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의 눈이라고 할 수 있는
점자블록도 절반 이상 설치되지 않았고,
버스정보 안내표지판에 점자나 음성 안내는
아예 준비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혜원 /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제주도에 있는 대중교통 자체가 지체장애나 시각장애인 같은 교통약자들의 접근 자체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편리해야할 대중교통.
해마다 천억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대중교통 체제와 시설을 보강한다지만
장애인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에는
커다란 용기와 모험이 따르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과속운전을 막기 위한 무인단속 장비가 확대 설치됩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내년에 주요도로변에
고정식 무인단속 46대를 설치해 운영합니다.
또 현재 평화로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구간단속을
제2산록도로와
용해로 등 4개 구간으로 확대됩니다.
특히 구간단속의 경우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4월부터 본격 단속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 24일 발생한 마라도 여객선 침수 사고와 관련해
해당 여객선이 사고 당시
기존 항로에서 400m 가량 떨어져 운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선박 블루레이호 선장 46살 고 모 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바람과 조류에 의해 기존항로에서 벗어났고
다시 기존 항로로 이동하던 중
암초에 부딪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추가 조사를 통해 과실이 인정되면
고 씨를 업무상 과실선박파괴 혐의로 입건할 예정입니다.
쓰레기를 야산에 무단으로 버리는 비양심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제주시가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캠페인까지 벌이고 있지만,
현장에선 인력 부족을 호소하며
제대로 된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아라동의 한 임야.
마을 관광자원으로 조성한
둘레길 입구라는 표지가 무색하게
쓰레기로 뒤덮여 있습니다.
가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생활 쓰레기부터 음식물, 담배꽁초가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습니다.
농가가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비상품 감귤도 한가득입니다.
화학물질이 담긴 통도 버려져 있어
2차 오염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버려진 양만
트럭 한대는 채우고도 남을 만큼
상당한 규모입니다.
<스탠드업>
"인적 드문 야산에
각종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어
마치 쓰레기장을 방불케하고 있습니다."
제주시가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에 따라
이달부터 불법 투기 단속에 나선 이후 처음으로
다량의 방치 폐기물이 적발된 것입니다.
< 이성익 / 불법투기 단속반 >
오늘 처음 발견됐는데 양이 많은 곳이라 일단 수거를 하고, 추가 적발되면 과태료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 곳뿐 아니라
도심을 벗어난 외곽지마다
각종 쓰레기가 아무렇게 버려지고 있습니다.
< 강순명 / 아라동 주민자치위원장 >
거기만이 아니고 아라동은 전체가 다 그렇습니다. 도심 외곽지다 보니까 이 동네 사람들이 아니고 다른데서 차 타고 와서 버려 버리고...
이렇게 농로 주변이나 오름 같이
중산간 지역에 버려진 방치 폐기물은
올해만 해도 630톤에 이릅니다.
해마다 줄어들고는 있지만
불법 투기 행위자를 적발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면서
완전히 뿌리 뽑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쓰레기 불법 투기를 강력 단속한다며
캠페인까지 전개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선 인력부족 타령입니다.
< 양철안 / 제주시 환경미화담당 >
행정으로만 단속하기는 힘들어서 오름 동호회나 산악회 등 단체와도 연게해서 단속을 해나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근절되지 않는 쓰레기 불법 투기로 야산이 오염되고
이를 치우기 위해 소중한 세금이 쓰여지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의식이 떨어지고,
불법 투기 단속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쓰레기 대란 해결은 녹록치 않아 보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들어 바람도 차차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은 기상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네, 오늘은 종일 흐린 하늘에
낮 동안 비와 눈이 오다 그쳤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9.7도, 서귀포시 12.4도로,
평년기온을 유지했는데요.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면서 다소 쌀쌀했습니다.
현재, 산간지역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낀 곳이 많아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내일육상>
내일은 구름 많겠고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성판악 영하 5도, 그 밖의 지역도 영하 1~5도로,
오늘보다 5도 가량 낮게 출발하겠고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새벽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최고>
낮에도 성판악은 영하 3도에 그치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1~6도에 머물면서 아침과 기온차가 거의 없겠습니다.
강한 찬바람에 체감온도가 영하권까지 내려가 춥겠습니다.
따뜻하게 입으셔서 체온조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추운 날씨에, 눈 소식까지 들어있습니다.
산간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중산간과 북부, 서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밤부터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제주 전역으로 확대돼, 모레까지 이어지겠고요.
산간에는 10~30cm,
해안은 2~7cm로,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은 내일 아침 1~2도로 시작해,
낮에도 3~4도에 그치며 종일 춥겠습니다.
<내일해상>
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점차 제주도 전 해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도 파도는 4~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금요일에는 제주 전역에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요.
평년기온을 큰 폭으로 밑돌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들어 기온이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제주 전역에서 10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
점차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된 해상에는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은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낮 기온이 4도 안팎에 머물며 춥겠고
밤부터 산간에는
1~5cm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