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대학교 징계위원회가
제주대병원 갑질 교수에 대한
징계를 유보했습니다.
징계 심사 직전에
제주대 병원 직원 일동이 제출한 자료를 받고
이를 조사하기 위해선데,
해당 교수에 대해선 교수직과 제주대병원 재활센터 의사직을
직위해제 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대학교 병원 갑질 교수에 대한 징계가 유보됐습니다.
그제(22일) 해당 교수에 대한
징계 심사가 시작되기 전
제주대학교 병원 재활센터 직원 일동이
새롭게 제출한 자료를 검토하기 위해섭니다.
제주대학교 징계위원회 측은
직원들이 제출한 추가 자료가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데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징계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총장 권한으로
교수직과 겸직인 제주대병원 재활센터 의사직에 대해선
직위해제 처분을 내렸습니다.
제주대병원 재활센터 직원들은
지난 17일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열린 특별인사위원회에서 있었던
해당 교수의 발언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평소 직원들의 근무태도나
병원에서 발생한 민원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발설했고,
이에 대한 반박 자료를 준비해
제주대 측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 양연준/ 의료연대 제주본부지부장>
"최근에 문제가 되는 교수님이 병원 인사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허위사실로 직원들을 매도한 것을 파악했고 거짓이 아닌 진실을 모아 대학 인사위원회와 제주대병원 특별
///슈퍼체인지///
인사위원회로 보냈습니다."
제주대학교 징계위원회는
새롭게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추가 조사가 끝나면
다시 해당 교수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오는 2월까지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오늘 오후 마라도에서 승객을 태우고
대정읍 운진항으로 오던 여객선이 암초에 부딪혀 좌초됐습니다.
다행히 배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선원 등 199명은
구조 요청을 받은 해경과
인근 여객선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잡니다.
구명조끼를 입은 승객들이 차례로 배에서 빠져나옵니다.
해경대원의 안내를 받으며 다른 여객선으로 신속히 옮겨 탑니다.
오늘 오후 2시40분쯤
가파도 동쪽 0.5km 해상에서
199톤급 여객선이 좌초됐습니다
승객 195명과 승선원 4명 등 199명을 태우고
마라도에서 모슬포 운진항으로 오던 중이었습니다.
씽크> 선장
"풀로 달리고 있는데 그냥 우당탕탕, 우당탕탕 그래서
위치 확인하니까 아, 아래 얕은 쪽으로 배가 밀려서 온 것 같다.."
출동신고를 받은 해경은
사고 여객선 좌측 선미에서 30.40 cm 긁힌 자국과 작은 구멍들을 발견했습니다
운항 도중 암초에 부딪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씽크 한승현 서귀포해경 구조대>
"암초에 긁혀서 진행된 부분이 육안으로 확인됐습니다 .
침수 원인은 좌측 샤프트() 연결부위가 좌초로 밀려 올라왔습니다.
15cm 정도 파공이 생겨서 침수된 사항입니다."
사고 충격으로 바닷물이 들어오면서 선미 일부가 침수됐습니다
<브릿지 김용원>
"승객과 승선원은 구조 요청을 받은
여객선과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같은 선사 여객선에 의해 안전하게 운진항으로 예인됐고
승객들은 인근 어선에 구조돼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하루 3.4차례씩 마라도와 운진항을 오가는 이 여객선은
지난 2009년에 건조됐습니다.
지금까지 해상 사고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 수심이 낮고 조류가 강했다는
선사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오늘 새벽 6시 10분 쯤
제주시 우도 남동쪽 약 48km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인도네시아 선원 23살 타 모 씨가
투망작업을 하다 바다로 추락해
동료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타 씨의 동료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오늘(24일) 오전 10시 40분 쯤 제주시 일도2동 한 공사장에서
인부 42살 김 모 씨가
펌프차와
레미콘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레미콘이 경사로에서 후진하던 중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사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신재환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5살 정 모 피고인에게 벌금 3백 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정 피고인는 지난해 9월
골프 홀인원을 축하하는 보험 상품에 가입한 후
홀인원을 한 것처럼 속여
축하 만찬 비용 등
보험금 4백 만원을 챙기려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오늘 낮 1시 40분 쯤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집 안에 있던 72살 강 모 할아버지는
스스로 탈출해 다치지 않았지만
불은 주택과 창고, 비닐하우스를 모두 태우고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서부소방서>
일선 학교 운동부 내 폭력 행위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운동 선수 2명이 기숙사와 교실 등을 돌며
동급생들을 수개월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했지만
학교측에선 피해 학생들이 신고하기 전까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9월, 체육특기생들이 다니는 이 학교에서 태권도부 1학년 2명이
동급생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한다며 피해를 신고했습니다.
[녹취 피해학생 어머니 ]
"집합을 해서 군대처럼 얼차려해서 동기가 맞는 것도 억지로 봐야하고 말릴 수도 없었고..."
학교측이 조사한 결과 피해 학생은 이 학생들만이 아니었습니다.
추가로 8명의 학생이 지난 1월부터 9개월여 동안 운동부 기숙사와 교실 등지에서 수차례 폭력과 협박에 시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동급생들을 기숙사에 집합시켜 뺨이나 복부, 목 등 때리는 등의 폭력 행위를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피해학생 아버지 ]
"여자친구하고 헤어졌는데 기분 나쁘니까 눈 마주치지 말라면서 눈 깔면 밑으로 누워서 눈 마주쳤다도 또 때리고 이게 말이됩니까?"
가해 학생은 이 학교 복싱과 유도 선수 1학년으로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될 만큼 전도유망한 기대주들이었습니다.
학교측은 곧바로 피해 학생과 가해학생을 격리 조치하고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열어 가해학생 2명에게 강제전학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처분이 내려진 지 두달이 다되도록
피해 학생과 가해학생은 여전히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가해학생 가족이 일부 폭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제주도교육청에 처분이 과하다며 행정심판을 청구해
결과가 나올때까지 가해 학생은 접근금지 조치 속에
다시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녹취 박권룡 / 남녕고등학교 교감]
"아직 강제전학을 보내지 말고 나중에 본 소송이 끝나고 난 후에 처리하라는 공문이 내려와서 어쩌지 못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피해 학생 학부모측은 가해 학생들을 다른 학교로 격리조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가해 학생들은 동급생들을 상대로 탄원서를 받으면서
피해 학생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최근 사단법인 제주올레에
올레길 유지 보수를 위한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국제교류재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하는 나눔펀드를 활용해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500만 원씩 기부하고
올레길 안내표시 부착과 보수작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기부금 지원은
지역상생 기여를 위한 사업으로
앞서 지난 9월에는
올레7코스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제주도교육청은 내년 1월 1일자로
6급 이하 지방공무원 8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예고했습니다.
승진 인원은 모두 18명으로
6급 13명과 7급 4명, 8급 1명 등입니다.
전보 인사는 내년 2월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어
휴직자나 복직자,
파견자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고
조직개편 관련 전보 인사는 내년 2월로 예정됐습니다.
한편 5급 이상 공무원 인사 예고는 모레(26일) 이뤄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