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웃에게 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오늘(15일) 오전 영남도민회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영남도민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영남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1천kg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도내 차상위 계층과 독거노인들,
사회 복지시설에 전달됐습니다.
<촬영>
최근 제주에
드림타워 등 초고층 건물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고층 건물에서 화재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때
신속한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70m 굴절 소방 사다리차가
제주에 배치됐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멈춰선 풍력발전기에서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헬기가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한경면 풍력발전기 화재 사고입니다.
당시 소방차가 출동하긴 했지만
물대포가 닿지 않아
2시간 30분만에 어렵사리 불길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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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풍력발전기와 빌딩 등
고층 시설물이 잇따라 들어서는 제주에
70m 굴절 소방 사다리차가 배치됐습니다.
전국에서 5번째입니다.
<브릿지>
"70m 굴절 소방 사다리차는
고층 건물들이 밀집해 있는
노형 119센터에 배치됩니다."
5분40초 정도면
아파트 23층 높이에 달하는
70m 까지 사다리차를 전개할 수 있습니다.
물대포는
최대 100m 높이까지 쏘아올릴 수 있고
상하좌우 회전도 가능합니다.
특히, 사다리에 끝에 설치된 바스켓을 활용하면
고층 건물에서의 인명구조도 할 수 있습니다.
<싱크 : 양두남 / 노형119센터>
"기존에 있던 저희들 장비로는 17층까지만 가능한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에 들어온 장비로 더 높은 25층 이상 건물에도 대응할 수 있어서
/////
앞으로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방장비가 들어왔다고 해서
모든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속적인 재난대비 훈련과
비상상황시 시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입니다.
<싱크 : 고영훈 / 노형119센터장>
"이번 70m 굴절차 같은 경우에는 아웃트리거를 전개했을 때 그만큼 공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도민들께서) 주차질서를 지켜서 소방차가
/////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70m 굴절 사다리차와 함께
내년 소방헬기까지 본격 가동되면
보다 체계적인 재난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제주지역 보행자 도로 3곳 중 1곳은
유효보도 폭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가 최근 실시한
'제주도 보행안전과 편의증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따르면
조사된 도내 21개 보행자길 가운데
보도 폭이 2m도 못 미치는 도로는
8곳에 이르렀습니다.
반면, 유효도로의 폭이
가장 넓은 곳은 6.4m로 조사되며
도로마다 보도 폭에 큰 편차를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 2016년 기준 제주지역 보도 분담률은
15.6%에 불과해
보행자도로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치원생이 이용하는 곳이라 하더라도
남편 명의의 체험학습장에
유치원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다면
징계 사유로 충분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 김진영 부장판사는
도내 모 사립유치원 원장이
제주도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 의결 요구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예산의 목적외 사용이 인정되는 만큼
교육청의 징계요구 처분은 정당하다며
징계 종류는 법적 의견에 불과해
재량권을 일탈하거나 남용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
다음달 3일까지 비상임 이사 7명을 공개 모집합니다.
자격은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가 폭넓고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지방자치단체 출자 출연기관 운영 법률에 따라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합니다.
임기는 다음달 20일부터 1년으로
한 번 연임이 가능합니다.
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
제주문화예술재단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됩니다.
재단 이사 선임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심사를 거쳐
도지사에게 복수로 추천되고,
도지사가 최종 결정해서 임명합니다.
제주지방법원 김진영, 한정석, 신재환 부장판사가
변호사들이 뽑은 '우수 법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제주지방변호사회는
제주지방법원과 광주고등법원 제주재판부 소속
법관들을 대상으로
올해 법관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김진영, 한정석, 신재환 부장판사를
우수 친절 법관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제주변호사회 회원 62명이
법관 1명당 각각의 평가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공정성과 직무능력, 품위 등 문항별
점수를 매겨 진행됐습니다.
<얼굴 사진 3명 C.G>
주말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구름 많아진 가운데,
찬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쌀쌀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은 기상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네, 주말인 오늘, 제주는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제주시 2도, 성산은 0.3도로,
어제 아침보다 3도 가량 기온이 뚝 떨어져 출발했습니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쌀쌀하기는 했지만
낮에는 맑은 하늘에 따뜻한 햇볕이 비추면서
9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랐습니다.
낮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8도 정도 벌어졌습니다.
<내일육상>
휴일인 내일은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조금은 풀리겠습니다.
아침에 6~9도로 시작해, 낮에는 11~1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다만, 제주 전역에 눈, 비 소식 들어있는데요.
해안에는 최대 10mm의 비가 내리겠고,
산간에는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산간과 중산간도로는 짙은 안개와 함께
결빙구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은 내일 아침 7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요.
낮에는 11~12도까지 오르며
평년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
일교차가 4도 정도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체온조절에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
<내일해상>
오늘 해상에는 북풍이 다소 강하게 불었습니다.
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파도가 높게 치다가 낮아졌는데요.
내일 밤부터는 다시 바다의 물결이 높아지겠습니다.
파도가 전 해상에서 2.5~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다음 주는 평년기온을 유지하겠지만 찬 공기가 유입돼 쌀쌀하겠고요.
목요일에 비가 한 차례 더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는
모처럼 하늘이 맑게 개며
나들이 하기 좋았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9.6도, 서귀포 11.2도로
평년기온을 1~2도 밑돌았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어제와 오늘 제주를 찾은
7만2천여 명의 관광객들은
눈덮인 한라산을 찾으며
겨울 정취를 즐겼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기온이 다소 오르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아침부터 산간에는 1~3cm가량의 눈이,
해안에는 5~10mm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모처럼 파란 하늘이 드러난 맑게 갠 주말이었습니다.
한라산 중턱에 피어난 하얀 눈꽃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나종훈 기자입니다.
한라산 중턱이 하얗게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나뭇가지에는 새하얀 꽃이 피었습니다.
맑게 갠 하늘 아래 피어난 하얀 눈꽃은
햇빛을 받으며 더욱 반짝입니다.
파란 하늘과 하얀 눈꽃의 조화.
잘 그려놓은 풍경화가 따로 없습니다.
<브릿지>
"하얗게 피어난 눈꽃이
관광객들의 눈길 사로잡고 있습니다."
보고 또 봐도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에
연신 감탄사만 흘러나옵니다.
걸음을 옮기는 곳 마다
셔터를 누르며 설경의 감동을 담아냅니다.
<인터뷰 : 송희승 / 경기도 광주시>
"눈을 보니까 좋고요. 서울도 눈이 많이 오긴 했는데, 여기 설경이 더 예쁜 것 같아요."
반짝반짝 빛나며 녹아 떨어지는 눈 꽃은
사라지는 그 순간까지 신비롭습니다.
한번도 눈을 본 적이 없던
홍콩 관광객에게
제주의 설경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됩니다.
<인터뷰 : 케리 크리스탈 / 홍콩>
"제가 홍콩에서 온 만큼 태어나서 처음 보는 눈이라서 그런지 아주 멋져요. 처음에는 굉장히 추울 줄 알았는데 햇빛이 비쳐서 그런지
/////
생각만큼 춥지 않고 좋네요."
하늘이 파랗게 활짝 웃었던 주말.
평일의 분주함은 잠시 내려두고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모처럼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