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8시 30분 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인근 평화로에서
28살 박 모 씨가 몰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박 씨가 스스로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한대가 모두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5백 5십 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제주서부소방서>
오늘 제주는
전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한라산 삼각봉에는
오늘 하루에만 220mm 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서귀포시 색달동은
1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20mm의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고
남원읍 신례리에서는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내일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항공편 운항도
일부 차질을 빚었습니다.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됐던
제주공항은 오늘 오전
제주발 부산행 대한항공 항공편이
결항됐고 김포와 대구로 향하는
노선도 일부 지연되는 등 100여 편이
결항 또는 지연됐습니다.
해상에도 풍랑특보로 인해
상추자도와 우수영으로 가는
여객선 운항이 결항됐습니다.
기상 상황에 따라
향후 운항 스케줄이 유동적인 만큼
사전에 반드시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119 구급대원이 구급활동 도중
술에 취한 환자에게 폭행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등
구급대원 폭행 사건에 강력 대응할 방침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2일 오전 7시 반 쯤.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이 출동했습니다.
환자인 32살 최 모 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구급 대원이 최 씨를 구급차에 싣고 이송을 시작하자
최 씨의 폭언과 폭행이 시작됐습니다.
최 씨는 구급차 안의 집기를 집어 던지고 소란을 피워
여성 구급 대원 왼쪽 손목을 다치게 했습니다.
<싱크 : 동료 소방대원>
"술에 취해있었어요. 난동 부리고 도저히 이송 할 수 없어서 결국 차를 세우고 경찰까지 불렀다."
한달 전에도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또 있었습니다.
지난 달 3일에는 제주시 연동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32살 전 씨가
출동한 구급대원 2명을 폭행해
여성 구급대원 치아가 부러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제주에서도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모두 16건.
가해자 절반정도가
벌금형을 받는 것에 그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구급대원 폭행 가해자에게
무관용 원칙을 적극 적용해
보다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어린이날인 오늘 제주는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이며
나들이하기에 좋았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구좌읍에서 26.7도까지 올랐고,
제주시 22.7도, 서귀포 21,7도로
평년기온을 2도가량 웃돌았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월요일까지 황금연휴를 맞아
어제와 오늘 제주를 찾은
9만4천여 명의 관광객들은
오름 등을 찾으며
절정에 이른 봄을 즐겼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새벽부터 돌풍과 함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후까지
50에서 100mm,
남부지역네는 150mm 이상,
산간에 200mm 이상의
많은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아흔 여섯번 째 어린이 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나들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종훈 기자입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나들이 나온 아이들의 표정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넓은 운동장엔 오색빛깔 비눗방울이 흩날리고,
아이들은 비눗방울을 잡아보려 신나게 뛰어놉니다.
아이들에게 간식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
간식코너마다 기다란 줄이 섰지만
아이들은 그저 신나는 마음 뿐입니다.
구름같은 솜사탕을 먹으며 달콤한 오늘을 만끽합니다.
각종 체험코너에도 사람들이 붐빕니다.
불끄는 소화기도 체험해보고,
심폐소생술도 하고
멋있는 소방관 아저씨, 아줌마는 오늘 아이들의 놀이친구가 됩니다.
<인터뷰 : 강성탁 / 삼성초등학교 4학년 >
"좀 힘들긴 했는데요.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기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날.
<스텐드>
"아흔 여섯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별빛누리공원도
아이들로 가득합니다.
포근한 봄 볕아래 신나게 뛰노는 아이들.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태양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실내에선 아빠와 함께 하는 오르골 만들기 체험이 한창입니다.
색을 칠하고 뚝딱뚝딱 조립하니
영롱한 소리가 맑게 울려퍼집니다.
<인터뷰 : 강승철 강경모 / 제주시 애월읍>
"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 따뜻하고. 불편한 것 없이 너무 재밌게 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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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정훈주 이연우 / 제주시 삼양동>
"예뻐요. 체험하는 것들이. 그래서 만족하고 있어요. 재밌어요."
화창한 봄 날씨 처럼
맑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하루.
어린이들은
씩씩하고 해맑은 웃음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오늘 오후 1시 쯤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 없이 자체진화 됐지만
건물안에 연기가 들어차면서
놀란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1층 배전반에서 합선이 일어나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촬영>
어제(4일) 저녁 8시20분쯤
광주에서 제주로 가는 비행기에
폭탄을 실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경찰과 소방이 긴급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항 인근을 지나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긴급 수화물검색을 벌여 폭발물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한시간여 만에 상황을 종료했습니다.
경찰은 허위 신고한 59살 서 모씨를
광주공항 인근에서 붙잡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1장 + 자료화면>
시청자 제보 : 김철민
제주와 서울을 오가는 항공 노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번잡한 하늘길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BBC방송이
정식항공시간표인 OAG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와 서울을 오간 항공기는
모두 6만5천대에 달했습니다.
이는 국제선에서
가장 많은 비행기가 오고 가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노선
3만537회보다도 2배나 많은 것입니다.
한편, 가장 번잡한
10대 세계 국제선 노선 가운데
8개가 동북아시아 구역을
운항하는 곳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