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내 철새도래지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올여름 살충제 달걀 파동이 겨우 회복된 상황에
이번에는 AI 사태가 터지면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닭 농가.
문은 굳게 닫혀 있고
오가는 차량 한대 없이 적막만 흐릅니다.
최근 도내 철새도래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농가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는 겁니다.
올초부터 AI와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농가들은 벌써부터 한숨이 나옵니다.
<인터뷰 :이경민/양계 농가 >
"추가적으로 발생해서 농가에 전염이 되지 않을까 제일 걱정이고요. 살충제 파동 이후에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소비가 위축됐었는데 이제 다시 활성화되는 상황에
-------------수퍼체인지---------
AI가 터져서 가격 하락이라든지 소비 위축이 될까봐 우려됩니다."
특히, 병아리 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져 걱정입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AI 사태가 터지면서
살아있는 병아리 이동이 전면 금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달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농가에서는
3-4개월 마다 다른지역의 새로운 병아리를 들여오는데
이번 이동제한은 언제 풀릴지 기약이 없습니다.
결국 AI 추가 사태를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관건은
이번에 철새 배설물에서 검출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일반 농가에 퍼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대고비는
시료채취일인 지난 21일 기준으로 3주가 되는
다음달 13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김익천/제주도 동물방역과장>
"1월 5일 구좌 하도에서 검출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하고 지금 다른 점은 그때는 7일 동안만 닭 농장 이동통제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SOP(긴급행동지침)를 개정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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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동안 닭하고 오리농장을 전부 통제하고 그에 따른 검사도 실시하고 차단방역을 더 강화시켰습니다."
제주도는 다음달 13일까지
도래지 반경 10km 이내 가금농가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도내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AI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24시간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 등을 운영해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각 농가에 철저한 방역수칙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제갈창 부장판사는
투자자로부터 100억원대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5살 김 모 피고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돈 대부분을 다른 피해자들에 대한 변제에
사용한 점을 감안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제주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밤부터 다시 이어지며 추위를 몰고 오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20.5도까지 올랐고
그밖에 서귀포 18.4도 제주시 15.3도 등
예년보다 4도가량 높아 늦가을 답지 않게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밤부터는 다시 비가 내리겠고
내일 아침까지 5mm미만의 강우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그친 후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기온이 떨어지겠고
목요일인 모레부터 강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겨울이되면 어렵게 혼자사는 어르신들은
겨울나기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가 열려
연탄과 이웃간의 훈훈한 마음을 배달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입니다.
사랑의 연탄을 가득 싣은 트럭이 도착합니다.
이 맘 때면 연탄장만에
걱정이 앞서는 우 할머니네 댁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았습니다.
행여 깨질세라,
하나 둘 연탄을 나르는 손길이 조심스럽습니다.
연탄 300장이
쉴 새 없는 손 징검다리를 건너
할머니 집으로 전달됩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추워지는 날씨 속에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자원봉사협의회 제주시지회와
농협 제주영업본부 그리고 금융감독원 제주지부가
함께 준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 입니다.
벌써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에서
올해는 연탄 1,000장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 3명에게 전달됐습니다.
어느덧 창고에 가득 채워진 연탄에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인터뷰 : 윤재춘 농협 제주영업본부 경영지원단>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한다는게 상당히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원들도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
연탄을 쌓아놓고는
집 안 곳곳을 둘러보며
청소와 무너진 천막을 수리합니다.
꼭 잡은 손에선
할머니의 고마운 마음이 느껴집니다.
<인터뷰 : 우숙자 할머니/ 제주시 일도2동 >
"너무 고마워서 말로 표현 못 하겠어요. 마음으로 이렇게 도와주니까 너무 고마워."
사랑을 담은 3.56kg의 작은 연탄.
작지만 의미있는 나눔이 훈훈한 온기를 더하며
소외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성산읍 온평리 주민들이
오늘(28일)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제2공항 사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온평리 주민 350여 명은
제2공항 사업이 주민 동의 없이 진행됐고,
주민 반대에도 국토부와 제주도가 일방통행식으로
사업을 밀어부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은
제2공항이 들어서면 극심한
소음 피해에 시달릴 것이라며
마을 생존권을 빼앗는 공항 사업을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주민들은 집회에 앞서
오전부터 차량 수십대를 이용해
성산부터 도청까지 시위를 벌였습니다.
비가 내렸다 맑아졌다 오늘 하늘이 변덕을 부렸습니다.
해가 저물면서 하늘은 다시 흐려졌는데요.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5mm미만의 비가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예보가 됐습니다.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이 비가 지나고 내일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까지 높은 기온을 유지하다
낮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목요일부터 강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한낮기온이 제주시에서 9도까지 떨어지는 등
금요일까지 추울 테니까요.
추위대비 든든히 하셔야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새벽쯤 비가 그친 후 흐리겠습니다.
아침까지는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다가
낮부터 회복하며 종일 14도 내외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대체로 흐리겠고
낮까지 별다른 추위 없다가
시간이 갈수록 찬바람이 불며 기온 떨어지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도 우중충한 하늘 이어가겠고
낮부터는 늦가을의 쌀쌀한 날씨로 돌아가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흐린 가운데 찬바람 막아줄 옷으로 잘 챙겨입으세요.
낮 최고 13도로 예년 기온을 보이다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도 비구름은 아침 일찍 지나가겠고요.
기온은 내일까지 영상권을 유지하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흐린 하늘을 이어가겠고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거의 없어 종일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차차 높아져
제주도 앞바다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날씨>
12월의 첫날인 금요일까지 예년보다 강한 추위를 이어가겠고
주말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이제 겨울로 접어드는 만큼 추위 속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18분
해지는 시각은 5시 26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고병원성 AI 뿐 아니라 소 결핵병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3년 동안 유지했던
소 결핵병 청정지역 지위도 잃게 됐는데,
이번에도 축산당국의 대처는 미흡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기침이나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고
우유 생산량이 줄어드는 소 결핵병은
해마다 심심찮게 발생해 왔습니다.
2010년부터 1년에 2마리에서 6마리씩
소 결핵병에 감염됐습니다.
한자릿수에 머물던 소 결핵병이
확산하기 시작한 건 올 6월부터.
구좌읍 농가에서
3마리가 감염된 것을 시작으로
애월읍, 조천읍까지 번지며 47마리로 늘었습니다.
국제수역사무국이
소 결핵병 청정지역 기준으로 설정한
전년도 전체 사육두수의 0.1%인
35마리를 넘는 수치입니다.
<스탠드업>
"제주에서 소 결핵병이 확산하면서
지난 2003년 이후 유지해 오던
청정지역 지위도 잃게 됐습니다."
지난 6월부터 감염된 소가 10배 넘게 늘며
청정지역까지 잃게 되자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허창옥 / 제주도의회 의원 >
어디서 결핵이 오는지 전염이 어떻게 되는지 사실 확인도 안했어요. 초동 대처가 미흡했다는 거죠. 작년에 3마리 밖에 없었으니까
///
올해도 3마리로 끝날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졌다는 거예요.
특히 소 결핵병은
사람과 동물에게 공통으로 전파되는 전염병이지만
예방백신도 없어서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 이경용 / 제주도의회 의원 >
인수공통 전염병이고, 예방백신도 없으니 신속하게 앞으로 방역체계 시스템을 갖춰서 초동 대응 자세를 갖춰주시길 바랍니다.
< 이우철 /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
이동할 때 신고하면 검사하고 그렇지 않으면 놔두는 소극적인 방법으로 돼 있다는 것은 동감합니다. 적극적으로 전체 일제조사를 (하겠습니다.)
앞서 돼지열병에 이어
소 결핵병 청정지역도 상실하게 된 제주.
청정지역 지위를 인정받는 가축전염병은
이제 소 브루셀라와
돼지 오제스키병 2개만 남게 됐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오늘 아침 8시 20분 쯤
제주시 용담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에 의해 15분 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 10여 제곱미터와 티비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천 6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티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서>
지난 9월 제주도 어업생산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제주지역 어업생산량은
1만 900여 톤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5% 증가했습니다.
생산금액은 1천 28억여 원으로
지난해 660여 억원에 비해 54% 이상 늘었습니다.
갈치와 넙치생산량이
각각 95%, 56% 증가하면서
전체 어업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