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섬 속의 섬 우도가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유기견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유기견들은
주민이나 관광객에게 위협을 주는데다
안전사고 우려도 낳고 있어서
제주시가 포획 작업에 나섰습니다.
우도에서 진행된 유기견 포획 현장을
조승원, 문호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어스름이 내려앉은 좁은 골목길에서
트럭이 비상등을 켜고 갑자기 멈춰섭니다.
포획팀이 유기견을 발견했다는 신호입니다.
이어 창문에서 마취총을 발사하자
개 한마리가 진정제를 맞고 힘 없이 주저 앉습니다.
관광 명소인 섬속의 섬 우도에 버려진 유기견입니다.
우도가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유기견으로 몸살을 앓으면서
대대적인 포획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스탠드업>
"우도에 이런 주인 없는 유기견들이
돌아 다니면서
지역사회 문제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우도에 돌아다니는 유기견은 약 100마리.
여기에다
주민들이 기르는 200여 마리와 번식하면서
그 수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90마리를 잡았지만
여전히 유기견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한 상인이
유기견을 보살피려고 한, 두마리 데려오기 시작한 게
30마리 가까이 늘었을 정도입니다.
< 박수진 / 우도면 조일리 >
집 앞에다 박스에 강아지 5마리를 담아서 버려놓고 갔더라고요.
그 개를 또 키워야 되고 버릴 수는 없으니까, 안타까우니까...
유기견은
관광객에게 귀엽고 친근한 동물이지만
주민에게는 골칫거리이자
위협적인 대상으로 여겨집니다.
< 윤해인 / 우도면 상인 >
우리 친척 할머니가 (유기견에게) 다리를 물려서 바지가 다 찢어질 정도로 물렸는데 위험하죠.
< 고재수 / 우도면 오봉리 >
걸어가면 옆에 있던 개가 달려와. 사람에게 달려드는 건 아닌데
그래도 나는 주춤하지...
유기견이 들개처럼 변하면서
다른 가축을 헤치는 재산피해나
심할 경우 인명피해로도 이어지고 있어서
제주시는 포획 작업을 보다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김문용 / 제주시 축산과 >
내년부터는 유기견 구조 인력과 예산을 확대해서 제주시 전 지역에 24시간 운영할 계획입니다.
사람과 가장 가까운 반려동물에서
골칫거리로 전락한 유기견.
포획한 개들은
열흘 동안 분양 공고를 거쳐 새 주인을 찾게 되고
공고 기간이 지나면 안락사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지난 19일 산업체에서
현장실습 하던 고등학생이 숨진 사고와 관련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숨진 이민호군은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12시간이 넘는 근무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 발생 직 후
교육당국의 미온적 태도도 논란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사회 단체를 중심으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민우 기잡니다.
산업체에 파견돼 현장실습을 하다 숨진
故 이민호 군의 근무일지입니다.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거의 매일
12시간이 넘는 근무를 했습니다.
심지어 휴일에도 9시간 넘게 일을 했습니다.
현장실습표준협약서와
근로기준법에 따라
만 18살 미만인 이 군은
하루 최대 8시간 이상의 근무를 할 수 없던 상태입니다.
하지만
현장실습 교육을 내보낸 학교측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직업교육훈련촉진법에 따라
학교에도 엄연히 관리 감독 의무가
있었지만 소홀했던 겁니다.
더군다나 학교측은
숨진 민호 군이 회사와 별도로 근로계약서를 체결한 사실를 뒤늦게 서야 알았습니다.
<인터뷰: 김수환 /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감>
"이 부분들이 우리가 거의 방문 면담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공장 관련자들과 학생들을 직접 면담을 하면서
저희가 학생들의 근태라던가 근무계약서를
///수퍼체인지///
체결했는지 산업재해가 발생했는지... "
교육당국의 미온적 태도도 문제입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교육당국의 현장점검은 이뤄지지 않았고,
그저 원론적인 매뉴얼 재점검만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싱크 : 이석문 /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다시는 이런 일이 제주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제로베이스에서
모든 것을 다시 점검하고, 제도 개선 해야 할 것은 중앙정부와 제도 개선을 하겠고..."
때문에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사고의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도내 노동단체와 시민단체 등이 모여
공동대책위원회까지 출범시켰습니다.
한편 제주지역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현장실습 파견을 나가 있는 학생은
모두 37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고민웁니다.
날은 흐렸지만 큰 추위는 없었습니다.
한낮기온도 15도정도로 평년수준을 보였는데요.
내일은 다소 추워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강추위 까지는 아니지만
낮 기온이 오늘보다 3도가량 낮아 평년기온을 조금 밑돌겠고
찬바람도 불어 체감기온을 끌어내리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낮동안에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산간에는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산간 도로 지나는 차량들은 살얼음에 미끄럼 사고 나지 않게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대체로 구름 많겠습니다.
낮동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찬바람도 불며 낮 최고기온은12도 내외로 많이 쌀쌀하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구름 가득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13도 안팎이 예상되며 찬 북서풍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도 구름 많고 낮에는 비를 뿌리겠습니다.
아침기온 7도 낮기온은 12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구름이 해를 가리겠고 찬바람이 추위를 더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11도에서 12도에 머물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은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영하의 기온에 눈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등산객과 산간도로를 지나는 운전자들 각별히 주의해주세요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끄물끄물한 날씨에
찬공기가 유입되며 다소 추워지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최고 3에서 4미터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주간날씨>
남은 이번 주는 흐리거나 구름많겠고
당분간 기온의 큰 변동 없이
늦가을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13분
해지는 시각은 5시 28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도내 곳곳을 돌며
묘지 동자석을 훔쳐 온 일당이 추가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동자석 절도사건과 관련한 수사를 확대해
당초 구속했던 절도범 3명 외에
공범 2명을 추가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훔친
동자석과 촛대 등도 20여 점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추가 공범여부와 함께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민사1단독 임대호 부장판사는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학교용지 원 토지주가
해당 용지의 용도변경에 반발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를 상대로
환매권을 주장하며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임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용도변경으로 단지내 학교용지 비율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다른 형태의 교육기관을 설립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곳에 따라 산발적인 빗방울이 흩날리는
궂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전역에서 15도 안팎으로
평년과 비슷해 쌀쌀한 기운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최대 2.5미터로 일고 있습니다.
201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내일은
곳에 따라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고
낮 기온도 낮아 추울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일주일 연기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내일(23일) 도내 1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올해 수능에
제주 지역은 재학생 5천 851명, 졸업생 1천 136명,
검정고시 113명 등
모두 7천 100명이 응시합니다.
수험생은 내일 오전 8시10분까지 해당 고사장에 입실해야 하며
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5교시까지 치루고
오후 5시 40분에 모두 끝납니다.
수능 당일 원활한 교통을 위해
시험장 전방 200m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되고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시간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