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능 예비 소집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쌀쌀한 늦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4도 안팎을 보이며
어제보다 3~4도 가량 낮겠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산간에는 일주일째 건조특보가 발효되고 있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1~2.5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수능 시험일인 내일은 맑겠지만
오늘과 비슷해 쌀쌀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모레(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제주에 수능 문제지와 답지가 도착했습니다.
수능 문답지는 시험 전날인 내일(15일)까지
제주도교육청에 보관되며
시험당일인 16일 아침에
도내 14개 시험장으로 옮겨집니다.
올해 수능에는
제주에서 모두 7천100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내일 각 고사장별로
수험생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예비소집이 실시됩니다.
<사진 8장>
제주대학교 박세필 교수팀이
치매 복제 돼지 생산 기술로
국내 특허를 얻었습니다.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는
공동연구팀이 발명한
알츠하이머병 관련 돌연변이 유전자를
동시에 발현해
치매복제돼지를 생산하는 기술이
다른 기술들과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국내 특허등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구센터는
관련 내용을 국제학술저널에 게재하고
미국을 포함한 국제 특허협력조약에
출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608 김수연 R>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14일) 오전 9시40분쯤
서귀포 남서쪽 57km부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 혐의로 중국어선 3척을 나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도
오늘 오전 8시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159km 부근해상에서
규정을 위반한 그물을 사용한 혐의로
중국어선 2척을 적발했습니다.
<화면제공: 제주해양경찰서 / 서귀포해양경찰서>
최근 인구 유입이 많은 동네를 중심으로
보행권이 문제가 대두 되고 있습니다.
걷는 사람과 차량통행이 많아지면서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입니다.
달리는 차량 옆으로
아슬아슬하게 길을 걷는 보행자.
길에는 인도는 고사하고 볼라드 등
어떠한 안전 장치도 설치돼있지 않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이곳은 오등동의 버스정류장입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걸어서 이동을 해야하는데요. 제가 한번 걸어보겠습니다"
걷는 동안 계속해서 차가 스치듯 쌩쌩 달립니다.
성인 한명이 지날 정도의 좁은 공간을 도보 삼아 걸어야 하는데 이마저도 주차된 차량 때문에 더 이상 걷기가 힘듭니다.
<싱크 : 오등동 주민>
"길도 이뻐서 걷고 싶지만 너무 위험해서 걸을 수 없어요. "
최근 이 동네로 인구가 많이 유입되며
빌라와 주택시설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는데,
주민들이 걸어다닐 보행 시설은 뒷전입니다.
<인터뷰 : 정유리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조교수>
"오등동 인구가 늘면서 차량 통행은 증가하는데 인도 등이 보행자를 위한 설비는 부족하다. 밤에는 어두워 사고 위험성이 있어 인도나 가로등 등이 필요하다."
주민들이 당장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지만
행정에서는 예산 확보가 쉽지 않다는 말을 합니다.
<싱크 : 건설과 관계자>
"예산 확보가 어렵다. 급한 곳 부터 해야될 것 같다. "
걷고 싶어도 걸을 수 없는 동네.
안전하고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해 보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몇 년 전부터 묘지 동자석 절도범에 대한 뉴스 많이 보셨을 텐데요.
제주도 내 곳곳을 돌며 동자석과 문인석 등을 훔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이번에 이들이 훔친 피해품은 130점이 넘고
피해액은 1억 9천만 원 상당이라고 합니다.
고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벌초를 하기 위해 조상 묘를 찾는 원 할아버지는
깜짝 놀랐습니다.
200년이 넘게 묘지를 지키고 있던 동자석과 촛대석 등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원00/피해자>
"..."
원 할아버지 조상묘에서 사리진 물건은 모두 10점.
<브릿지: 고민우 기자>
"원래 이곳은 동자석이 있었던 자리입니다.
하지만 절도범들이 동자석을 훔쳐가면서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있습니다."
경찰이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도내 곳곳을 돌며 묘지를 지키고 있는 동자석과 문인석 등을
훔친 혐의로 41살 박 모씨 등 일당 3명을 구속했습니다.
박 씨 등 일당은 예전
장의업체서 같이 일을 해온 사이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장례일을 하면서 동자석이 있는 묘지를 파악했고,
인적이 드믄 시간을 이용해
동자석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이 훔친 동자석 등은 모두 131점,
이들은 훔친 동자석 등을 40만원에서 50만원을 받고
중간 업자에게 팔아 넘겼고,
중간 업자는 200만원에서 300만원을 받고
시중에 유통시켰습니다.
시가로 1억9천만원이 넘습니다.
범행은
제주시내 모 장례식장이 정원 장식용으로 구입한 동자석이
묘지에서 훔친 것으로 판명되면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씨 로부터 훔친 동자석을 사들이고
이를 시중에 유통 시킨 혐의 등으로
운반업자와 골동품업자 등 4명도 불구속했습니다.
<인터뷰: 홍경탁. 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
"..."
경찰은 의녀 김만덕 아버지 묘의 동자석 등이
다른 지역으로 반출된 정황을 파악하고
추적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
제주는 오늘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예비소집일인 내일은 찬바람이 불며 쌀쌀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제주시 17.3도 서귀포 20.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아 선선했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와
아침기온은 10도 아래로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14도 내외에 머물며 쌀쌀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엿새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산간은
모레까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보돼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국제 공인 교육과정인 IB 교육과정을
읍면지역 학교 위주로 도입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공교육을 국제학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건데요.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IB 교육과정은
국제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가 주관하는
국제 공인 교육과정입니다.
전세계 공통 입시자료로도 사용되며
브랭섬홀 아시아 등
많은 국제학교에서 도입하고 있습니다.
답이 정해져있고, 암기와 주입식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교육과정과는 달리
토론과 서술형 문제 평가 등을
중시하는게 특징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이같은 IB 교육과정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석문 교육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주가 국제교육도시로 가기 위해선
IB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한
공교육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육감 부임이후 추진해오던
자유학기제로 대표되는 과정평가와
내신 절대평가, 고교학점제를
연결할 수 있는게 IB라는겁니다.
<싱크 : 이석문 /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IB 교육과정이 과정평가, 내신 절대평가, 고교학점제를 꿰는 하나의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 초에 발표될 연구 용역 결과에 따라
읍면지역 초중고를 대상으로 5년 이내에
우선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공교육을 국제학교 수준으로 끌어 올려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외면받는 읍면 학교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 이석문 /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우리가 거꾸로 대입에만 매달려서 가는 방향(사교육)이 있다면 또 새롭게 밑에서 올라가는 힘(공교육 혁신)이 있을 수 있고요. 그렇게
-----수퍼체인지-----
되면 in서울(서울권 대학 진학)이 아니라 IB과정이 인정되면 전세계 원하는 대학 어디든 갈 수 있겠다."
<클로징>
하지만, 전국적으로도 이런 사례가 드문데다
교육감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장기적 안목이 필요한 정책의 연속성을
담보할 수 있느냐에 대한 문제는 선결과제로 남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