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우익 보수 단체들이 제기한
4.3 평화공원 전시관 운영 금지 소송이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됐습니다.
우익단체가 제기해온 소송이
모두 패소하면서 사실상 4.3 이념 대립도
종지부를 찍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4.3 평화공원에 조성된 상설전시관입니다.
지난 2008년 문을 연 전시관에는
4.3의 역사적 현장을 생생히 담은
사진과 영상 자료 그리고 각종 기록물 등
1천 2백여 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하지만
전시관 운영을 놓고
수년째 법적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보수우익단체는
게시물이 특정 이념에 편향됐고
이 때문에 명예가 훼손됐다며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을 상대로
전시관 운영을 금지하고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년 전 제기된 소송은
1심과 2심에서 모두 원고 측이 패소했고
최종 대법원에서도 원고측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4.3 평화공원 전시물은
2003년 작성된 진상보고서에 기초한 자료이며
자의적으로 설치됐다고 볼 근거가 없다는 것이
재판부의 일관된 입장입니다.
<인터뷰:이문교/4.3평화재단이사장>
"입법, 사법, 행정 모두 공인하는 결과로 매듭지어진 것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4·3 문제로 피해 유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익단체들의 소송전은
20년 가까이 이어져왔습니다.
하지만
2001년 4.3 특별법 위헌 심판이 헌재에서 각하됐고
2010년 희생자 결정 위헌 헌법소원 심판과
2012년 희생자 결정 무효 소송 역시 청구 이유가 없다며
각하 됐습니다.
이번 전시금지 청구까지 대법원에서 기각되면서
우익단체들은 제기한 10건의 소송에서 모두 패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4.3 관련 소송전이
일단락 된 셈입니다.
4.3 특별법과 희생자, 그리고 상설전시관 등
각종 4.3 현안들에 대해 우익보수 단체들은
줄곧 문제를 제기해 왔지만
법원은 일관된 입장을 보이면서
보수단체들의 주장 역시
설득력을 잃게 됐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비구름대가 빠르게 지나가면서
제주는 오늘 오전에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는
낮부터 잠잠해졌습니다.
오전사이 강우량이 제법 많았는데요.
한라산 삼각봉 67mm, 어리목 41mm를 기록했고
해안지역은 남부에 집중되며
서귀포시 색달동에 50mm로 가장 많이 내렸습니다.
신례리와 서귀포에서도 40mm를 넘겼는데요.
내일이면 이 비가 언제 왔었냐는 듯 하늘이 맑겠습니다.
한낮기온은 더욱 올라 따뜻하겠는데요.
다만 내일 오후부터 바람이 서쪽 계열로 바뀌며
바람을 타고 황사가 날아오겠습니다.
오후부터 밤까지 전국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돼있어
황사마스크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 날씨는 기온과 함께 자세히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입니다. 햇살이 가득 내리쬐며 기온을 끌어올리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올라서 24도로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 대체로 맑겠고 낮에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0도로
오늘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맑은 날씨 속에 바람은 다소 강하게 불지만 따뜻하겠습니다.
낮 기온이 22도 이상으로 오르겠는데요.
그만큼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화창한 날씨 속에
아침기온 11도 안팎, 낮기온은 18에서 20도를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
<산간지역>
한라산 하늘은 맑겠고
아침과 저녁으로는 안개 자욱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5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 바닷바람이 강하지만 공기는 따뜻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17에서 20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최고 3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골프장날씨>
제주도내 골프장 맑은 날씨에
한낮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아침과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강한 바람과 자외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날씨>
비는 절기 곡우인 목요일 한때 또 내리겠고요.
기온은 큰 변동 없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6시
해지는 시각은 7시 7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제주에 강풍과 함께 내리던 많은 비가 대부분 그친 가운데
내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황사가 오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지역별 강우량은
한라산 삼각봉 67mm, 어리목은 41mm가 내렸고
해안지역은 서귀포시 색달동 50mm, 서귀포 42mm로
대체로 산남지역에 집중 됐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고
바람은 다소 강하게 이어지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오늘보다 더 올라
19도에서 24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한편, 어제부터 몽골과 중국에서 황사가 발원해
제주는 내일 오후부터 밤까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제갈창 부장판사는
건축허가를 알선한 대가로 건축 시행사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47살 윤 모피고인과
48살 김 모피고인에게 각각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알선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이상
실제 알선행위를 한 바 없더라도 죄가 성립되고,
모의 과정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암묵적으로 의사 결합이 이뤄지면
공모 관계가 성립한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제주 농민들이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에게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 실시 등 10대 농업과제를 제안했습니다.
전국농민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 제주도연합은
오늘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년 운송비와
농자재 가격은 상승하지만
농업소득은 되레 하락하고 있다며
농업정책을 대선 공약에 채택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초농산물의 국가수매제와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농지 투기행위 제한,
토종농업 육성 등 농업관련 10대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촬영>
제19대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제주시민단체연대회의가 제주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연대회의는
기존 국제자유도시 개념을 폐기하고
생태, 평화, 인권의 섬을
새로운 미래비전으로 하는 특별법 전면 개정을 제시했습니다.
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제주 이관,
내국인 면세점 수익금 지역 환원 명문화,
외국인면세점에 관광진흥기금 부과,
그리고 알뜨르 비행장 무상 양여를 통한
평화대공원 조성 정책도 포함했습니다.
연대회의는
이번 10대 정책안을
정당별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오늘 새벽부터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더니 지금은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대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사항 들어보겠습니다.
나종훈 기자 전해주시죠.
오늘 새벽부터 내렸던 많은 비는
점차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불과 반나절만이긴 했지만
산간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는
제법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오늘 낮까지
한라산 진달래밭 62mm,
서귀포 36.8mm, 성산 23.8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비는 곳에 따라서
내리가 그치다를 반복하며
저녁까지 5에서 30mm가량 더 내린 뒤
점차 그칠 전망입니다.
비는 그치지만
바람은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산간과 북부지역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돼있습니다.
오전 11시쯤
제주시 외도동에서
순간최대풍속 초속 16.4m,
제주공항 초속 17.6m의 바람이 불었는데요.
밤까지는 강한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된 만큼
바람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공항에는 돌풍경보인 윈드시어와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항공편의 출도착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언제든 상황이 바뀔 수 있는 만큼
사전에 항공정보를 확인하는게 좋겠습니다.
해상에도 높은 물결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되며
소형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KCTV는 디지털 채널 20번을 통해
실시간 공·항만 정보는 물론 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17일)부터 본격적인 제19대 대통령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경찰도
선거경비상황실을 열고
24시간 경비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늘 오전 대선 경비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대선 후보자들의 거리유세와
투·개표소 경비 등 선거치안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대통령선거의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모든 경찰관의 비상동원체제를 갖추는
갑호비상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촬영>
탈북가정 청소년들의 교육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 제정이 추진됩니다.
제주도의회 박규현, 강시백, 김광수의원은
도내 탈북가정 청소녀들의 학습 부진과 언어 문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을 마련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도내 탈북학생은
19군데 초,중,고교에 27명이 재학중으로
지난 2011년 12명에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