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4(수)  |  김경임
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장기간 비자경 농지 전용허가 불허 '정당'"
  • 1년 이상 자경하지 않은 농지에 대해 전용허가를 거부한 행정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행정부 김진영 부장판사는 A주식회사가 제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대지조성사업계획 승인불가 처분 취소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A사는 제주도 농지관리 조례상 자경 기간 사항의 경우 농지 소유주에게만 적용되고 사용 승락을 받아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은 그러나 농지전용은 농지의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농업인의 영농할동을 보장하는데 취지가 있다며 토지를 빌린다고 조례 적용 여부가 달라지지 않는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2017.04.06(목)  |  최형석
  • 내일 밤까지 최대 60㎜ 비(14시)
  • 오늘 제주는 남부지역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일 밤까지 최대 60mm의 강수량을 보일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6도, 서귀포 20도로 평년기온을 2도가량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곳에 따라서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도 제주도 전해상에서 최대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밤 늦게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내일 밤까지 한차례 더 내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 2017.04.06(목)  |  나종훈
  • [카메라포커스] 4.3사건 69년…돌아오지 못한 이들
  • 이 곳은 관덕정 - 제주목관아입니다. 제주 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에도 나와있듯이 4.3사건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 현장입니다. 4.3이후 무려 69년동안이나 아직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억울한 넋이 많습니다. 오늘 카메라 포커스는 이들과 이미 고령이 된 유족들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69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열리기 전인 이른 아침. 벌써부터 평화공원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수많은 발길이 이어집니다. 대부분 고령의 노인들. 공원 한쪽에 마련된 3천800여 기 행방불명인 표석을 찾아 정성스레 제를 올립니다. <싱크 : 고경자 / 4.3 희생자 유족 > "너무 억울하게 돌아가셔서…. 아버지가 어디에서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아흔이 된 할머니도 추념식에는 한번도 빠진 일이 없습니다. <싱크 : 양영하 / 4.3 희생자 유족> "지금 한이 나 살아있을 때 우리 오빠 발굴해서 유해나 봤으면 하는게 소원이야…." 4.3사건으로 희생당한 제주도민은 2만5천에서 3만여 명. 아직도 찾지 못한 3천800여 명의 유해는 어디에 잠들어 있을까? <브릿지> "4.3사건 당시 정뜨르라 불리던 제주국제공항입니다. 수 많은 4.3희생자들이 군법회의와 예비검속으로 목숨을 잃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2차에 걸쳐 유해발굴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 자료화면 커다란 구덩이 속에서 뒤 엉켜 있던 수 많은 뼛조각. 2차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 모두 382구의 유해가 발굴됐습니다. 4.3의 어두운 진실이 세상 밖으로 나온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 ### 자료화면 하지만 당초 500여 명이 묻힌 것으로 알려진 제주시 북부지역 예비검속 희생자들의 유해는 단 한 구도 발견되지 않으며 유족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 아직도 활주로 밑 차가운 땅 속에 발굴하지 못한 수 많은 유해가 남아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싱크 : 양용해 / 북부예비검속 희생자 유족> “내 살아생전 꼭 아버지 유해를 추슬러서 내 손으로 꼭 모셔야겠다는 게 나만의 생각이 아니에요. 아마 모든 유족들이 이런 생각을 갖고 -----수퍼체인지----- 있지만 (상황이) 역부족이죠. 역부족." 인근에 마련된 위령비만이 유해를 찾지 못한 유족들의 마음을 달래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발굴된 유해들은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을까? <브릿지> "이 곳은 4.3 희생자들의 유해가 보관돼 있는 유해 봉안관입니다. 제주공항과 화북 등지에서 발굴된 유해들이 이 곳에 모셔져 있습니다.“ 봉안당 안에는 이름도 없이 영문과 숫자로 표시된 유골함들만 가득합니다. 발굴된 전체 398구의 유해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건 단 87구 뿐. 지난 2010년까지 유해발굴과 신원확인 작업으로 59억 원이 투입된 이후 모든 국비지원이 끊기며 관련 사업은 수년째 멈춰있습니다. 당시 유해발굴 사업에 참여했던 관련자를 만나봤습니다. 대뜸 같이 갈 곳이 있다며 중산간 어디론가 취재진을 이끕니다. <싱크> "이 근처 어디인데. (많이 바뀐거예요?) 예. 조금 지형이. 지금 큰 돌들이 다 없어졌어요." 4.3 희생자 유해가 묻혀있을 곳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추가 유해발굴을 기대하고 7년 전에 사전조사 해 둔 곳인데 지금은 주변이 너무 많이 달라졌습니다. <싱크 : 조미영 / 4·3 70주년 기념사업회 학술위원장> "총 맞은 사람 부축해서 무장대들이 이쪽까지 올라왔는데 그 사람이 사망하니까 여기에 임시로 묻어두고…." 개인사유지인 만큼 해마다 달라지는 현장을 보존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싱크 : 조미영 / 4·3 70주년 기념사업회 학술위원장> “지금 선흘리 주변 개발이 엄청나게 이뤄지고 있는데 땅 자체가 만약에 누군가에게 팔렸을 때 발굴을 하기도 어렵고, 그 현장을 확인해 줄 수 -----수퍼체인지----- 있는 사람도 찾기 어려워지면 (발굴은 불가능해지죠.)" "아 여기다 여기. 아이고 깜짝이야. 여기에 있어요. 예. 봉분처럼 있죠?" 곳에 따라서는 불과 몇 천만 원의 국비가 없어 눈 앞에 있는 유해를 발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싱크 : 조미영 / 4·3 70주년 기념사업회 학술위원장> “이건 국가폭력에 의한 피해거든요. 국가의 예산으로 이게 해결이 돼야지, 도비를 투입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기 때문에." 4.3 행방불명인들이 거쳐갔던 수용소. 주정공장터. 황량하게 방치된 공터에 남은 몇몇 흔적만이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조미영 / 4·3 70주년 기념사업회 학술위원장> "이 장소에서 수용됐다가 육지 형무소로 가는 과정에서 (수장되는 등) 행방불명인 되신 분들이 굉장히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 공간은 지금 -----수퍼체인지----- 이렇게 방치될게 아니라 기억공간으로써 위령공간으로 (만들어야….)." 좌익과 우익, 이데올로기의 소용돌이 속에서 희생당한 3만여 명의 제주도민. <인터뷰 : 허영선 / 제주4·3연구소장> "추가 진상조사를 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게 지금까지 중단된 유해발굴을 재개해야 하는 겁니다. 땅 속에 묻혀서 오랜 세월 빛을 -----수퍼체인지----- 보지 못하고 있는 이러한 유해발굴을 함으로써 그동안 우리가 드러내지 못했던 진상을 다시 한번 찾게 되는 거죠." <클로징> "제주4.3 69주년. 이제 곧 70주년을 앞두고 있는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는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넋을 찾고, 이들을 위로하는게 선행돼야 한다고 유족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카메라 포커스입니다."
  • 2017.04.06(목)  |  나종훈
  • 날씨/산간·남부 호우특보…밤까지 최대 60mm 비
  •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늘 밤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다시 시작되는 비는 주말까지 오락가락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소정 캐스터 나와주세요. 네,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산간과 남부지역은 오전에도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의 강우량 살펴보겠습니다. [오후 1시 기준 강우량] 비는 늦은 밤까지 계속되겠고 해안지역 20~40mm, 산간은 60mm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예상대로라면 오늘 밤에 많은 비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비구름대가 빨리 빠져나가면서 오늘 늦은 밤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내일 밤에 다시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육상> 비바람 부는 날씨에도 기온은 16에서 20도로 어제와 비슷해 공기는 포근하고요. <오늘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3미터까지 높아져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습니다. <내일육상> 내일은 대체로 구름만 많다가 다시 저기압이 다가오며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풍은 계속 강하게 이어지겠고 기온은 18에서 20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강한 바람이 불다가 밤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3미터로 계속해서 높겠습니다. <주간예보> 주말도 비소식있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비가 그친 후 주춤한 비는 휴일인 일요일 오후쯤 다시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
  • 2017.04.06(목)  |  이소정
  • 내일까지 강풍 동반 '비'…산간 호우특보(9시)
  • 오늘 제주는 종일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고 이번 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비는 오늘 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후 내일 밤에 다시 시작돼 모레 아침까지 20에서 60밀리, 호우특보가 내려진 산간에는 1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0도, 서귀포시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물결도 제주도전해상에서 3미터까지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같은 날씨속에 제주공항에 내려졌던 윈드시어와 강풍경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다른지역 기상악화로 일부 항공편이 결항, 지연되고 있습니다. 항공편 연결관계는 KCTV 정보채널인 20번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17.04.06(목)  |  김수연
  • 빨래방 건조 수건더미에서 불… 차량화재로 번져
  • 어젯밤 11시 30분쯤 제주시 삼도동 중앙초등학교 인근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내부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추산 22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빨래방에서 건조시킨 수건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서>
  • 2017.04.06(목)  |  김수연
  • 제주해경, 지정구역 위반 함포사격...감사원 적발
  • 제주해경이 함포사격을 하면서 지정된 사격장이 아닌 곳에서 사격을 했던 사실이 감사원 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15년 6월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소속 모 함장이 지정구역을 위반해 사격연습을 하고도 관할서장에게 허위보고했다며 관계자에 대한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해경이 중국어선 단속 요원으로 채용한 해상특수기동대원 3명을 당초 목적과는 다르게 제주해군기지 반대시위 현장에 지원하도록 했던 것도 지적하며 인력운용을 철저히 하라고 주의조치를 내렸습니다.
  • 2017.04.05(수)  |  나종훈
  • 막가는 부동산 개발…만장굴 보존지역까지 '훼손'
  • 부동산 개발로 인한 산림훼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만장굴 주변 보존지역을 무단 훼손한 부동산 개발업자가 자치경찰단에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세계자연유산인 만장굴 일대가 무참히 훼손됐습니다. 나무로 우거졌던 땅은 흙과 돌로 뒤덮여 원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 일대는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때문에 1m이상 터파기 공사와 토지 형질변경을 할 경우 문화재청으로부터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산림을 훼손한 부동산개발업자 57살 이 모씨가 자치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이 일대 자생하는 소나무 80여 그루 등을 무단으로 벌채하고 땅에 매립까지 했습니다." 여기에 2m 상당의 경사 구역을 흙과 돌로 뒤덮는가 하면 국유지까지 훼손했습니다. 이렇게 불법 개발된 토지는 5천여 제곱미터. 문화재청이 만장굴 내 낙석위험으로 토지 형질 변경이 불가하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공사를 강행한 것 입니다. 이미 이 씨는 지난해 3월 아들 명의로 토지를 매입한 후 불법으로 토목공사를 하다 한차례 적발된 상태. 이후 자신이 땅을 새로 구입한 것처럼 허위 매매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토지를 불법 매매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단독주택 12가구를 지어 분양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 이경배/제주자치경찰단 민생사법경찰과 수사관> "" 부동산 열풍으로 산림훼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자치경찰은 또 다른 사례를 적발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 2017.04.05(수)  |  이경주
  • 선불금 빼돌린 30대 선원 구속
  •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해 6월부터 1년동안 선원으로 일하겠다고 선주를 속여 5차례에 걸쳐 5천 200만원을 받고 달아난 혐의로 32살 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해경은 최근 선원을 구하기 힘든 점을 이용해 이같은 선불금 사기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올들어 선불금 사기로 구속된 사람은 10명이며, 피해금액은 1억 4천 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비안전서>
  • 2017.04.05(수)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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