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올 한 해 주민들의 무사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연동 동사제가
오늘(9일) 새벽 제주시 연동 복지회관에서 봉행됐습니다.
마을 원로들과 주민들은
정성스레 마련한 제단을 차리고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그리고 주민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습니다.
연동 동사제는 300여년동안 이어져 온 마을 제례로,
전통 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매년 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의 마을제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도내 160여 마을에서
봉행되고 있습니다.
일선 수협 비리가 또 터졌습니다.
도내 모 수협 직원이 어선 선주들을 위한
수 천 만원 어치 보험 공제금을 빼돌렸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일선 수협에서 직원 비리가 또 터졌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올 들어서만
두 번째입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최근 도내 모 수협에서 근무하는
A씨를 업무상 공금횡령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수협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과 4월
어선 선주들이 가입한 어선 공제 보험금에 손을 댔습니다.
조업 나간 어선의 보험 실효를 막기 위해
수협에서 대신 납부해주는 대불금을
마치 지출한 것처럼 속이고 빼돌렸습니다.
횡령 금액은 3천8백여 만 원.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대부분을 스포츠 도박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해당 수협은
대신 지불했던 공제금을
선주들에게 달라고 독촉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알아챘습니다.
<싱크 : 00수협 관계자>
“기간내에 공제금 납입이 안되면 자동 해약이 되는데, 그럼 배들이 조업도중 사고 나면 공제혜택을 못 받기 때문에 (수협이 대신
-----수퍼체인지-----
납부해주는 거예요.) 어선 사고를 대비하는 건데 대불금이라고 하죠.
(횡령한게) 5 ~ 6건 될 겁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해당직원은 횡령한 돈을 모두 변제했습니다.
<브릿지>
“수협은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하고
수협 중앙회의 감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인사조치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어민들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수산업 생산력 향상을 위해 설립된 수협.
한달에 한번 꼴로 터지는 잇따른 비리사건으로
어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KCTV가 지적했던
부실한 회전교차로 관리실태가
제주도의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문제점을 인정한다며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시 구좌읍 세화교차로.
2억 2천만원이 투입됐지만
회전교차로인지 알아보기도 힘들만큼 허술합니다.
교차로 지름은 규정의 절반도 안될 뿐더러,
차선 규제봉은 다 망가졌습니다.
<스탠드>
"아무리 봐도 회전교차로라고 말하기엔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이럴거면 왜 만들었나 싶습니다."
KCTV가 꾸준히 지적해 온 회전교차로의 문제점.
이같은 실태는 제주도의회에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의원들은 규정에 어긋난 설치현황과
미흡한 안전 시설 문제를 집중 지적했습니다.
특히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싱크: 강연호/ 제주도의회 의원>
"여러가지 언론 보도도 있고,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들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99개소 얼마 안되기 때문에 전반적인
*수퍼체인지*
진단이 필요하겠다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이에 대해 행정은 언론 보도가 나간 이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전체의 약 40%가
문제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회전교차로가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곳은
철거까지도 진행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싱크: 고운봉/ 道 도시건설국장>
"우선 야간에 대비해서 가로등 설치가 필요한 지역은 설치하고, 또 교통안전공단, 경찰과 같이 보완을 해서 될 부분은 보완을 하고,
*수퍼체인지*
보완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철거를 해서..."
전수조사를 통해 뒤늦게 나마
문제를 파악하고 대처하겠다는 제주도.
회전교차로가 제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제주에 내일부터 주말까지
큰 추위가 찾아와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의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 같은 추위 속에
오늘 밤사이 약한 눈비가 내리겠고
내일 낮부터 다시 산간을 시작으로 눈이 오겠습니다.
산간에는 모레(10일)까지 최대 30cm의 폭설이 예상되며
그밖에 지역은 1에서 5cm가 내리겠습니다.
해상에도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고 5미터까지 일겠고,
선박과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이번 강추위와 눈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와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맑고 포근했던 날씨를 뒤로하고
오늘은 흐리고 쌀쌀한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오후부터는 빗방울도 떨어지고 있는데요.
내일은 추위가 더 강해지면서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2도, 모레는 1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최고기온은 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바람도 추위도 갈수록 강해지는 날씨에
제주 전역에 눈도 예보됐습니다.
오늘 밤사이 약한 비나 눈이 내린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낮에 산간을 시작으로 눈이 오며
밤에는 제주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산간은 최대 30cm의 폭설이 예상되고
그밖에 지역은 1~5cm가량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강풍에 눈까지 내려서 하늘 길과 뱃길 모두 지장이 있겠고
중산간 도로도 미끄러울 테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강한 찬바람과 함께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기온은 아침 1에서 3도, 낮에는 3~4도에 그치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이번엔 추위를 피해가지 못하겠고
눈도 가끔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5도 안팎으로 오늘의 절반수준으로 내려가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강추위 속에 밤에는 눈보라도 예상됩니다.
아침기온 3도 낮기온은 4~5도에 머물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매서운 찬바람에 눈구름도 몰려오겠고
기온은 5에서 7도까지밖에 오르지 못해 무척 춥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은 바람이 갈수록 강해지며 낮부터는 눈발이 굵어지겠습니다.
윗세오름의 최저기온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거센 바닷바람에 눈이 날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5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최고 5미터까지 더 높아지겠습니다.
<주간날씨>
이번 강추위와 눈날씨는 주말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24분
해지는 시각은 6시 13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평교사까지를 대상으로 한 애월중학교 교장공모에
전교조 지부장 출신인 대정중 김상진 교사가 임명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다음달 1일자 정기인사를 발표하면서
애월중 교장에 김상진 교사를 승진 발령했습니다.
이번 애월중 공모에는 교감 1명과 평교사 3명 등
모두 4명이 신청했습니다.
한편 제주교총은
이석문 교육감 취임이후 평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장공모에
모두 전교조 출신이 앉게 됐다며 코드 인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cg 사진
재작년 12월
중국인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중국인이
항소심에서 징역 22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 마용주 수석부장판사는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 받은
36살 쉬 모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에 비춰 강도살인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되고,
범행경위 등에 비춰
1심 형량은 적절하다며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선고에 앞서 검찰은
피고인을 사회와 격리해야 한다며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제주시생활체육회 보조금 비리 수사가
공무원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체육회 간부 55살 홍 모 씨가 모 경기단체 육상감독을 겸직하며
생활체육회와 제주시청에서
이중으로 급여를 받은 혐의를 발견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공무원이 묵인 또는 개입 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해 입건했던
당시 제주시생활체육회 간부 한 씨가
추가적으로
퇴직금을 횡령한 정황도 발견해
이들의 통장거래 내역을 살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