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요 며칠 평년기온을 웃돌며 봄이 오는가 싶더니
오늘은 다시 한파가 몰려왔습니다.
특히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나종훈 기자 전해주시죠.
네. 하룻사이 갑작스런 한파가 몰려왔습니다.
어제까지 평년기온과 비슷하게
6도에서 10도까지 보였던 낮 최고기온은
오늘은
3도 안팎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남부지역을 제외한 제주 전지역에는 강풍특보까지 발효되며
매서운 바람이 불고 있어
체감기온을 영하권으로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어젯밤부터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를 기준으로
한라산 윗세오름 40cm를 비롯해
진달래밭 27cm, 어리목 18cm,
제주시 아라동 4cm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눈은 모레까지 산간에 50cm,
그 밖의 해안지역에도 5cm가량 더 내려 쌓일 전망입니다.
내리는 눈으로 인해
차량 운행에도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내권 도로는 아직까지 큰 불편이 나타나진 않았지만
1100도로와 5.16 도로 등 중산간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하며
차량운행이 통제되거나
월동장비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습니다.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되며
물결이 최대 5미터로 매우 높게 일면서
소형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항공편은 다른지방의 날씨 악화로 인해
일부 결항 또는 지연운항되면서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인 토요일까지 이어지다
일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교육당국도
학생 학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초등학교 교사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아동학대 혐의로 벌금 800만원을 선고받은
제주시내 모 초등학교 교사 A 씨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경우는 처음인 만큼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새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이전에
징계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즉석조리식품을 제조·판매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업등록을 하지 않고
즉석조리식품인 순대를 제조, 판매한 도내 모 업체를 적발해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만들어진 제품에 대해 회수. 반품 조치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시는
제품 38㎏을 전량 회수해 폐기처분하고
해당 업체를 고발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내부형 교장 공모제를 둘러싼 코드인사 논란과 관련해
교육당국이
평가 방식 개선방안을 검토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내부형 교장 공모의 경우
학부모 등에게
교육감의 인사권을 일부 위임하는 역할을 해
교육부도 확대를 권장하는 제도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교장 공모제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교원단체 추천 인사나
도의회 교육위원들이 참여하는
가칭 내부형 공모 교장 평가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초부터 잇따른 무단이탈 사건으로 제주가 시끄럽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통로였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 제주는 불법체류자들의 주 활동무대가 됐습니다.
제주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불법체류자는 8천여 명.
이들이 왜 제주행을 선택하는지 카메라포커스 팀이 추적했습니다.
지난달 24일, 크루즈 선을 타고
제주를 찾았던 중국인 관광객 10명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이후에도 무단 이탈 사건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취재 과정에서도 크루즈 선을 탑승하지 않고
관광지에서 무단 이탈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무사증으로 머물 수 있는 기간은 30일.
이를 넘기면 관광객에서 불법체류자로 신분이 바뀝니다.
새벽, 제주시내 인력소개소.
동 트기 전인데도 일자리를 구하러 나온
인부들이 많습니다.
근로자들이 자주 찾는 식당을 찾아가 봤습니다.
[씽크:식당 주인]
"11명 정도 한국사람이고 (중국인은) 4명 밖에 안 왔어요.단속이 너무 심해서 머리가 아프데요. 한 번 걸리면
벌금이 몇백 만원 이래요"
제주시내 공사장.
인부들을 태운 차량들이 속속 도착합니다.
마스크를 쓰고 자재를 나르는 인부들.
중국인 불법체류자들로 추정됩니다.
[씽크:현장소장 안계세요? (중국인이세요?) 네]
공사 업체 또는 개인 목수가
인부들을 관리하면서
필요할때마다 인력을 데려다 쓰고 있었습니다.
"취재진이 수소문 끝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단체로
생활하는 숙소를 찾았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이들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방 세개 짜리 허름한 주택에는
중국인 노동자들이 모여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애초부터 불법취업을 목적으로
제주행을 선택했습니다.
[씽크 : 불법체류 외국인
여행으로 왔다가 중개인이 있는데 중개인이 여기로 보내서 지금 일하는 곳을 소개시켜 줬다. 1만위안 (170만 원) 줬다. ]
중국 현지 뿐 아니라 제주에서도
중개인이 개입돼 있다고 말합니다.
[씽크:불법체류 외국인
인터넷 광고에서 제주 폰 번호 제주에 있는 연락처를 얻어서
그 분이랑 연락이 돼서 여기 소개시켜줬다.]
읍면지역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무 수확 현장에서도
중국인 근로자들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씽크:무 수확 농민]
"조선족 있어서 오늘 안나왔지만 그 사람 통해서.."
단속에 대비한 행동수칙까지
마련했습니다.
[씽크: 무 수확 농민]
"우리 007작전 자주해요. 기미가 보인다 외국인 노동자 애들을
콘테이너에 다 담습니다. 지게차로 해서 숨겨. 아니면 도망을 보내던지.."
올해 도내에서 거주하는 불법체류자는 8천 5백명으로
추산됩니다.
지난 2011년 280명에 불과했지만
6년사이 30배나 폭증했습니다.
고용주들은
불법체류자들을 쓸 수 밖에 없는
현실을 토로합니다.
[무 수확 농민]
"한국사람들이 여기와서 무 작업 하는 것을 기피한다니까
제주도 현실이 그래."
[건설업 종사자]
"한국 사람 외에 외국인들 안쓰면 쉽게 얘기해서 경제가 안돌아가듯이 일하는 사람도 먹고 살기가 완전 힘들어져요"
불법체류자들이 급증하자
정부는 올해부터 제주를
불법체류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인터뷰:정길수/제주출입국사무소 조사과장]
"하반기에 특별조사팀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조사팀을 활용해서 불법취업을 알선하는
브로커 단속이나 위장취업을 연결해주는
중개인을 특별단속하는 기회조사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단속과 병행해
고용허가제와 자진신고제 같은
예방 제도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최은하/제주국제대 교수]
"제안드렸던 제한적 고용허가제라는 부분입니다.
고용이라는 부분을 허용한다거나 노동 전반을 확대 개방해서
내수 경제까지 불안하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죠.
이 정도의 절충안, 탄력적인 실무자들의 고민이 세분화 된다면
이 문제들은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단이탈 통로였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제주에서도 은밀한 고용관계가 형성되면서
불법체류자들의 제주러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불법체류자들은 도내 생활현장 곳곳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단속 만으로는 한계를 보이는 만큼,
제도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대책은 없는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카메라포커스 김용원입니다."
'1일 왕따'를 지시해 논란을 빚었던
초등학교 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김현희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도내 초등학교 여교사인
53살 A 피고인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A씨의 행위가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이고,
학부모들이 엄벌에 처해 줄 것을 탄원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는 재작년, 담임을 맡은 반 어린이들이
숙제를 하지 않거나 알림장을 가져오지 않으면
1일 왕따로 지목하는 식의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강추위 속에 산간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해안지역으로도 가끔 눈비가 날리고 있는데요.
추위와 눈날씨는 주말까지 길게 이어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소정 캐스터 나와주세요.
네, 또 한 번의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는 겨우 3도에 머물고 있고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체감기온을 10도나 낮은
영하 6도까지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갈수록 바람도 추위도 더 강해집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겨우 2도에 그치겠습니다.
이 추위도 추위지만 눈도 걱정입니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산간은 벌써 30cm가 넘는 적설을 기록하고 있고
어리목 ( )cm 아라동( )cm가 쌓이며
교통에도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앞으로 주말인 토요일까지 산간은 최대 50cm,
그밖에 지역은 1에서 5cm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중산간 이상으로는 폭설이 예보된 만큼
도로통제상황 수시로 확인해주시고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육상>
오늘 제주는 강추위와 함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도 서귀포 6도로 떨어져있고
<오늘해상>
해상은 물결인 최고 5미터까지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육상>
내일도 눈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추위는 더욱 강해집니다.
아침기온 0도에서 1도,
낮 기온은 2에서 6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 바닷바람에 살을 애는 듯한 추위가 예상됩니다.
아침기온이 추자도에서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5미터로 매우 높겠습니다.
<주간예보>
강추위와 눈날씨는 토요일까지 이어지다가
일요일부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찬바람이 부는 강추위 속에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산간에는 10cm가 넘는 눈이 내리며
대설특보가 발효됐고
중산간 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뤄
차량운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도, 서귀포 6도를 보이겠고
현재 남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어 체감기온을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발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최대 5m까지 일면서
일부 선박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의 경우 아직까지 결항사태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윈드시어가 발효된 만큼
출발전에 미리 확인하셔야 하겠습니다.
제주지방의 강추위와 눈 날씨는 주말인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특히 산간에는 최대 최대 50cm,
그밖에 지역은
1에서 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