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오늘 설 명절을 맞아 도내 가정마다
이른 아침부터 일가 친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차례를 지내며
조상의 음덕을 기렸습니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차례 음식과 떡국을 함께 먹으며
세배를 하고 덕담을 나눴습니다.
차례를 마친 가정은
일가 친척이나 웃 어른들을 찾아 세배를 올리며
올 한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오늘 맑은 날씨였지만 미세먼지가 말썽이었는데요.
내일은 미세먼지가 걷히며
대체로 맑고 포근한 설날이 예보됐습니다.
연휴 막바지에는 다시 눈이나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이소정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네, 설연 휴 첫날인 오늘 바람이 조금은 쌀쌀했는데요.
하늘이 맑아서 크게 춥다는 느낌이 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미세먼지만 아니었다면 정말 좋은 날씨였는데요.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날아오며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에 최고 3배정도 기록이 됐습니다.
다행히 내일은 오늘에 비해 농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날이 따뜻하면 미세먼지가 공격해오니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수시로 확인을 해주셔야겠습니다.
설날인 내일도 날씨 좋겠습니다.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전 지역이 10도 이상으로 오르며
포근한 설날이 되겠습니다.
귀경이 시작되는 모레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밤까지 비가 내립니다.
이동하는데 다소 불편이 예상되는데요.
특히 해상은 연휴 마지막날까지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보돼서
배편이용하시는 귀경객들은 미리 운항 여부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내일육상>
설날인 내일 날씨 조금 더 알아보게요.
대체로 맑겠고 오후에는 구름이 다소 들어오겠지만
기온은 11도에서 12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무난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0도 이상으로 오르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남쪽 먼바다에서 약간 높겠습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연휴 첫날인 오늘 가정마다 온 가족이 모여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만드느라 분주했는데요,
공.항만에는 설 연휴를 제주에서 보내려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고소한 음식 냄새가
가정집 부엌을 가득 채웠습니다.
달궈진 펜 위에서는
고기 산적이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먹음직스럽게 익어갑니다.
일부 해안가 마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소라 산적을 꿰는 손길에는
정성이 듬뿍 담겼습니다.
며느리마다 사는 곳은 다르지만
조상께 올릴 음식을 준비하는 마음은
한결 같습니다.
< 박영화 / 부산시 해운대구 >
지금까지 있었던 일 이야기하면서 서로서로 안부 묻고 명절 때니까
더욱 더 정성을 담아서 조상님께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는
설 연휴를 제주에서 보내려는 귀성 행렬이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스탠드업>
"설 연휴 첫날 제주공항에는
귀성객과 관광객 6만 9천여 명이 찾아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오랜만에 제주를 찾은 귀성객마다
선물 꾸러미를 잔뜩 준비하고
가족을 만날 생각에 들떴습니다.
< 김서연 김종호 / 서귀포시 서홍동 >
과일하고 제사에 쓸 떡하고 갖고 왔어요. 오랜만에 딸하고 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가족을 마중나온 할아버지에게는
잠깐의 기다림도 멀게만 느껴집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보고싶은 얼굴이 나타나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주를 품에 안으면
온 세상을 다 가진 기분입니다.
< 고인호 / 제주시 오라동 >
보고 싶어서 빨리 왔으면 좋았을텐데, 애기가 좀 아프긴 하지만
보니까 좋아요.
원희룡 도지사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을 환영하고
귀성객들과 설 인사를 나눴습니다.
설 연휴를 맞이하는 모습은 저마다 달랐지만
즐겁고 복된 명절을 보내려는 마음으로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정유년 새해를 맞아 마을의 안녕과 결속을 다지는
합동세배와 마을포제가 마을별로 진행됩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오늘(27일)
제주시 함덕리 마을고사와 추자도 최영장군 추모제가 진행됐습니다.
이어 설날인 내일(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지역 60여 개 마을에서 마을회 주관으로 합동세배를 개최합니다.
이와함께 다음달 1일 화북동 해신제를 시작으로 13일까지
90여개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포제가 거행됩니다.
제주지방병무청이 다음달 10일까지
3대가 현역으로 복무한 가족을 대상으로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 자격은
3대 가족 모두 사병이나 장교, 부사관 등으로 입영해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족이 대상입니다.
국민방위군과 학도의용군 등으로 6.25전쟁에 참전했거나
임시정부에서 광복군으로 활동한 경우도 포함됩니다.
올해 선정된 병역명문가 가운데 24개 가문에는
대통령표창 등 각종 표창과 부상이 주어집니다.
설 연휴 첫 날인 오늘 제주는
곳에 따라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는 앞으로 5mm 정도 내리다가 오전 중에 그치겠고
산간에는 오전까지 최대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또, 비가 그친 뒤에는 강풍이 불며
중국에서 황사가 날아올 가능성이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공.항만을 통해
설 연휴를 제주에서 보내려는 도민과 관광객의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설날인 내일은
아침에 기온이 크게 내려가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고
낮부터는 다시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제주시 동쪽 32km, 구좌읍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무감지진으로
별다른 피해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올들어 제주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위 : 33.54, 동경 126.87
최형석 기자 리포트 이어서..
당초 제주시가 쓰레기처리난의 해법으로
요일별 배출제 시행을 밝힌 시점은 지난해 11월 21일.
이후 불과 9일 뒤인
12월부터 요일별 배출제가 시범 실시됐습니다.
충분한 공감과 사전 홍보도 없이 시행된 만큼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은 극심했습니다.
제주시는 요일별 배출제 이후
클린하우스가 깨끗해지고 배출량도 줄었다고 자화자찬했지만
정작 쓰레기는 시민들 집에 쌓여가고 있었습니다.
<싱크 : 시민>
버리지 않으면 이만큼 쌓여있어요 완전. 예전에는 바로바로 버리고 그렇게 했었는데 버릴 수가 없죠."
-----수퍼체인지-----
<싱크 : 박문옥 / 시민>
"배출일을 늘려주던가 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밖으로는 안나온다 해도 집 안에 쓰레기가 많이 쌓여 있기 때문에 이 제도는 아닌 것 같아요."
더욱이
배출시간을 제한하면서
상당수 시민들은 쓰레기를 버릴 수 조차 없던 상황.
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제주시는 일주일만에
음식물과 가연성 쓰레기의
24시간 배출을 허용하는 등
한걸음 뒤로 물러섰습니다.
결국,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 정책이었다는 점을
행정 스스로가 인정한 셈입니다.
문제는 한달 뒤,
서귀포시도 이렇다 할 대안없이
똑같은 문제를 답습했다는 점.
서귀포시는 24시간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준광역 클린하우스 형태의
중간 집하장 도입 등 보완책을 내놓았지만
이마저도 시민들의 호응은 떨어졌습니다.
정책 개선대신
반복되는 땜질식 처방에 시민 혼란만
가중시킨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 허창옥 / 제주도의회 의원>
아무거나 가져가도 24시간 버릴 수 있는 곳이 또 생긴다면 시민들에게 많은 혼란을 야기할 뿐더러 요일별 배출 정책이 잘못된 것이라고
-----수퍼체인지-----
행정이 스스로 인정하는 게 아닌가라고 봅니다.
요일별 배출제가 시행된지 두달 여.
제주도는 조만간
쓰레기 발생량 등 분석작업을 거쳐
개선방안을 내놓겠다는 입장입니다.
<싱크 :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현재는 시범기간이니까 어떻게 해야 현단계에서 가장 적합한, 그리고 행정이 감수해야 할 부분은 예산과 인력을 더 투입해서라도 감수하려고
-----수퍼체인지-----
하고요. 조금만 참고 지켜봐주시면 가장 합리적인 방안으로 조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쓰레기 발생량부터 처리대책 등
근본적인 고민없이 즉흥적인 정책 추진으로
혼란과 불편만 시민들에게 안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