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휴일인 오늘 제주는
올 겨울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시 0.7도, 서귀포 0.2도, 성산 -0.7도로
올 겨울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인 가운데
낮에도 5도 안팎에 머물며 추웠습니다.
이로 인해 제주시 지역에서는
아침 한때 올 겨울들어 첫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주말을 맞아 오늘 제주를 찾은
7만9천여 명의 관광객들은
눈 쌓인 한라산 등을 돌아보며
깊어가는 겨울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월요일인 내일도
찬바람이 불며 춥겠으며
모레부터 차츰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제44회 한라산 만설제가
어생생악 정상에서 열렸습니다.
만설제 참가자들은 올 한해에도
무사 안녕과 안전한 산행을 기원했습니다.
고문수, 나종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한라산 타임랩스 10초>
잔뜩 찌푸렸던 하늘이
서서히 열리며 드러나는
한라산의 장엄한 풍경.
햇빛에 빛나는 눈꽃들은
이파리가 떨어진 나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마치 산신이 열어낸 맑은 하늘을 기리듯
한라산 어승생악 정상에는 제사상이 차려졌집니다.
눈을 뭉쳐 만든 제단 위에
준비한 음식과 과일을 올리고, 정성스레 술까지 따르면
제례가 시작됩니다.
경건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절을 하는 산악인들.
<싱크 : 고동린 /대한산악협회 제주협회 수석부회장>
“한라산 허리 이곳저곳을 거니는 많은 산악인들의 걸음걸이마다 가벼운 발걸음이 되도록 힘을 북돋아 주시고, 어두운 길을 헤쳐나가매
-----수퍼체인지-----
발길을 밝게 비추시어 두려움이 사라지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제 44회 한라산 만설제가
대한산악협회 제주도협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단연코 산악인들의 올 한해 소원은
사고없는 안전한 산행.
특별히 올 3월
히말라야 14좌 완전 정복을 위해
마칼루로 떠나는 원정대는
임하는 각오가 더욱 남다릅니다.
<인터뷰 : 이창백 / 8000m 14좌 프로젝트 마칼루 원정대장>
“이번에 도전하는 마칼루는 대암벽을 뚫기 위해서 5개월동안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데, 좀 어려운 산이지만 우리 대원들이 열심히 하고 있기
-----수퍼체인지-----
때문에 무사히 등정하리라 믿습니다.”
주말을 맞아 한라산을 찾은 탐방객들도
함께 만설제에 참가하며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기원합니다.
<인터뷰 : 최백규 / 제주시 용담동 >
“올라와보니까 산악인들이 만설제도 지내면서 한 해 잘되길 기원하는데, 저도 4월에 딸이 결혼하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열리는 산제 가운데
가장 먼저 열리는 한라산 만설제.
<클로징>
“올 한해동안 사고없이 무탈하길 기대하며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기원해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가 본격 운영 된 후
5살에서 19살 이하 인구 유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제주지역 유입 인구 가운데
5살 이상 19살 이하는 4천9백47명으로
제주영어교육도시가 문을 연 2011년 3천4배69명을 기록한 후
해마다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전출지는 경기도와 서울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 논란과 관련해 새 교육과정 적용 시점을
더 연기해야 한다는 요구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초·중등 교육과정' 개정안의 행정예고 기간에 접수된
모두 2천496명의 의견을 검토한 결과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중·고교 국정 역사교과서의 현장적용 시점을
당초 올해 3월에서 내년 3월로 미룬다고 발표했습니다.
행정예고안이 그대로 확정되면 국정 역사교과서는
새로 개발될 검정 역사교과서와 함께 내년에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용됩니다.
제주지방병무청이
다음달 10일까지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은
할아버지부터 아버지, 본인과 사촌형제 등
직계비속의 남자 3대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입니다.
우수 병역명문가에는
최고 대통령표창에 300만 원의 부상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신청은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복무 확인서를 지참해
병무청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주말 한파 속에 오늘 밤부터는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풍까지 더해지면서
내일은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이소정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네, 주말에 찾아온 한파가 야속합니다.
제주 전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졌고
간간이 눈발도 날렸습니다.
눈 오늘 밤에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산간을 중심으로 최대 20cm가 예상되면서 대설특보가 발효됐고요.
그밖에 지역에서도 1에서 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쯤 그치겠지만 산간은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곳곳이 빙판길이겠습니다.
주요 중산간 도로 이용하시는 분들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아침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겨울들어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강한 바람이 체감기온을 영하4도까지 끌어내리겠습니다.
낮에도 기온은 5도 안팎에 머물며 강추위가 예상되니까요.
꽁꽁 싸매고 나가셔야겠습니다.
<주간예보>
주말이 지난 후 다음주 월요일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면서
화요일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내일육상>
내일 날씨 조금 더 살펴볼게요.
산간은 아침까지 눈이 내리겠고 그밖에 지역은 새벽에 일찍 그치겠습니다.
아침기온이 겨우 1도에 머물며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매서운 바람과 함께 한파가 이어집니다.
아침기온 1도 내외 낮기온은 5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가 무단횡단과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에 대한
단속을 강화합니다.
동부경찰서는
관할 구역에서의 보행자와 이륜차 교통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이에대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무단횡단과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행위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동부경찰서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8명으로
이 가운데 보행자 사고가 15명, 이륜차 사고는 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특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오늘(14일) 제주시청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집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자유발언과 문화공연 등을 비롯해
옛 제주세무서 사거리를 왕복하는 거리 행진도
펼쳐졌습니다.
또 촛불집회 부대행사로
5.16도로명 개정을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제주도내 야생 조류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번에는 서쪽인 한경면 용수저수지입니다.
제주도는 즉각 반경 10km 이내 지역 가금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곳은
한경면 용수 저수지입니다.
지난 9일 이 곳에서 죽은 채 발견된
겨울철새인 청머리오리를 수거해 조사한 결과
H5N6형 AI 바이러스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5일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것과 같은 유형입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이후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과
같은 유형이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익천 제주도 동물방역담당>
"철새도래지를 모니터링을 하는 과정에서 1월 9일 죽은 청머리오리라는 야생조수 폐사체가 발견돼서 검사하는 과정에서 H5N6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어제(13일) 저희들에게 통보가 왔습니다."
제주도는 고병원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용수저수지 반경 10km 이내 지역에서의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하도리 때와 마찬가지로
닭은 시료채취일 기준으로 일주일,
오리는 14일동안 이동제한 조치가 유치됩니다.
따라서 오는 23일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이동통제 대상 지역에는
28개 농가가 닭과 오리, 메추리 등 39만5천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변 농가에 대한 긴급 예찰을 실시한 결과
아직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농가 감염을 막기 위해
도내 4개 철새도래지에 대한 출입통제와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가금류 농가에
야생조류의 접촉을 막기 위해 그물망을 설치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그러나
만약 농가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경우
발생농가를 포함한 반경 3km 이내 가금류를 매립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