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산간은
영하의 기온 속에
거센 눈발과 칼바람이 몰아치면서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도로 곳곳이 결빙되기도 했는데요,
내일까지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해안가에도 찬 바람이 강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센 눈보라가 산자락을 뒤덮습니다.
탐방객들도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잰걸음으로 추위를 피할 곳을 찾습니다.
영하권으로 뚝 떨어진데다 눈까지 내린
겨울산의 강추위는 매서웠습니다.
<인터뷰:함남식 함영미/경기도 안산시>
"제주도 날씨가 아래쪽은 따뜻해서 혹시나 해서 준비해 왔는데
여기 오니까 너무 춥고..."
<브릿지:김용원기자>
"강한 눈발과 함께 매서운 칼바람도
쉼 없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눈이 내린 중산간 도로는 순식간에 얼어붙었습니다.
월동장비를 준비하지 못한
차량들은 비상등만 켠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내권에도 찬 바람이 강하게 불었습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시 지역은
낮최고기온이 4도 내외에 머물렀고
찬 기운 탓에 체감기온을 더 끌어내렸습니다.
<인터뷰:김승현'제주시 이도동>
"추울 줄 몰라서 옷 그냥 입고 나왔는데 나와보니까 추워서
곧 들어가야겠어요."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물결이 최대 4미터까지 일면서
일부 여객선 운항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산간에는 5에서 20cm 의
눈이 내리고 찬바람도 강하게
불겠다며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이 시작됐습니다.
낸 세금을 조금이라도 더 돌려받기 위해
챙겨야 할 부분들이 어떤게 있는지
김수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해 연말정산은 고액기부금에 대한 세제지원이 확대 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 c.g
먼저 고액기부금 기준은 3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낮아졌고,
세액공제율은 25%에서 30%로 늘어났습니다.
## c.g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도 확대됐습니다.
## c.g
예전에는 중소기업에 취업자에 대해 50%의 세금 감면율을 적용했지만
2016년 1월 1일 이후 취업자부터는 70%로 감면받게 됩니다.
## c.g
다만, 고액급여를 받는 근로자가 악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연간한도가 150만원으로 제한돼 있는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보청기나 휠체어 같은 장애인 보조기구나 안경, 렌즈 구입비, 교복비,
미취학 아동 학원비 등은 직접 영수증을 챙겨야 합니다.
<인터뷰 : 강기덕/제주세무서 법인납세과 조사관>
"증빙서류 발급기관에서 국세청에 제출되지 않는 자료는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통해 조회가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안경 구입비용, 교복구입 비용 등이
-------------수퍼체인지----------
있는데 공제받으시려면 근로자분이 직접 해당 영수증 발급기관에 가서… "
만약, 월세를 내는 근로자라면 본인이 월세액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총급여액이 7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근로자가
국민 주택규모 이하의 주택을 임차하면
월세액의 10%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료, 의료비 등 연말정산을 위한 각종 소득공제 증빙서류는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절세 팁과 연말정산 유의사항도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혹은 제주세무서 법인납세과에 문의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쓰레기 정책에 분노하는 시민들의 모임이
오늘 하루 제주시청 인근 클린하우스에서
재활용품을 무더기로 배출해
'쓰레기 산'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쓰레기 정책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이제라도 요일별 배출제를 철회하고
시민 모독 발언과 무리한 정책 추진으로
물의를 일으킨 고경실 시장의 공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또 제주도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분석을 통한
합리적인 대책을 수립한 후
시민들의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현실적인 개선책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더욱 강력한 방법으로
쓰레기 정책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황기석 제주도소방안전본부장은
제주의 안전문화 정착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소방관련 비리를 의식한 듯
청렴한 조직 만들기도 약속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만났습니다.
황기석 본부장은 청렴한 소방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는 뜻을 강조했습니다.
도민들의 신뢰를 얻고 깨끗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소방행정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그 첫 조치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꺼내 들었습니다.
소방관련 민원에 대해선 3회 이상 상담을 의무화하고
현장청취관 제도를 도입해 민원인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황기석/제주도소방안전본부장 >
"인허가 민원에 대해서는 접수시에서 완료시까지 3회 이상 상담해서 절차를 진행하고 인허가 조정회의를 통해 법률들이 통일적으로 집행되게 할 예정이고…"
소방공무원의 계약 부정개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자입찰제도를 확대하고
수의계약 횟수와 금액을 제한하는 등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다 투명하고 강력한 조직 감시를 위해
외부인사로 구성된 청렴 자문단을 운영하고
내부자 익명 제보시스템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황기석/제주도소방안전본부장 >
"계약분야는 수의계약의 금액과 범위를 대폭 제한하고 절차를 투명하게 해서 부정개입의 여지를 최소화하도록 할 예정이고…"
또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도민안전체험센터 건립 작업도
올해는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이와 함께 황 본부장은
올해 제주국제안전도시 3차 공인 사업 추진을 통해
'안전'을 제주의 또 하나의 브랜드로
확보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해가지면서 바람소리가 더 거세지고 추위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산간과 북부 서부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되는 등
주말동안의 추위가 걱정인데요.
제주시 내일 아침기온은 3도, 모레는 2도까지 떨어지겠고
일요일 낮 최고기온은 3도에 머물며
이번 겨울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게다가 매우강한 바람이 체감기온을 크게 떨어뜨릴 테니
바람을 잘 막을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을 하셔야겠습니다
추위 속에 오늘 밤부터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며
산간은 최대 20cm의 많은 양이 내려쌓이겠고
그밖에 지역도 1에서 3cm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쯤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밤에 다시 시작되면서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양이 집중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한라산 지나는 길 빙판길로 많이 미끄럽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아침과 밤에 가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3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기온은 거의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은 내일 밤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겠습니다.
강한 바람은 계속 이어지며
낮 최고기온을 7도 안팎으로 떨어뜨리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매서운 바람이 불다 해가진 후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과 낮기온 모두 5도 아래에 머물겠고
체감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꽁꽁 싸매셔야겠습니다.
거센 바람과 함께 밤에는 눈도 내리겠고요.
아침기온 3도 낮 기온은 5도 안팎으로 추위가 강해지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에는 오늘 밤부터 눈이 내려 쌓이며 빙판길이 우려됩니다.
주요 중산간 도로에서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라비니다.
<도서지역>
강한 바닷바람이 불고 있는 도서지역도 눈날씨가 예보됐고
낮 기온은 오늘보다 3~5도나 떨어지며 무척 춥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도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겠고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해안저지대에서는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날씨>
일요일까지 한파가 이어진 후
다음 주 월요일부터 차차 풀릴 전망입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3분
해지는 시각은 6시 48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제주유나이티드가 새롭게 영입한
공격수 멘디가
기니비사우 국가대표로 차출돼
2017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멘디는
다음달 아프리카 가봉에서
열리는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 참가한 이후
대회가 끝나는 대로 제주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울산 현대에서 활약하다
제주로 이적한 멘디는
탄탄한 신체조건으로
제공권과 골 결정력이 뛰어난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자료화면+사진>
차고지 증명제 오프닝
<오프닝:최형석 기자>
자기 차고지가 있어야만
자동차 등록을 할 수 있는 차고지 증명제가
올해부터 제주시 동지역에서 확대 시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자동차가 급격히 늘면서
주택가 이면도로는 주차전쟁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어
어느정도 공감대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고지 증명제 적용 기준을 놓고
논란도 있습니다.
#### c.g in ####
1,600cc 이상인 배기량 외에
자동차의 길이(4.7m)와 폭(1.7m), 높이(2.0m)까지
하나라도 초과하는 경우 차고지증명제 적용 대상입니다.
#### c.g out ####
<브릿지 : 최형석 기자>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소형차로 알고 있는
현대 엑센트도 차 폭이 5mm를 초과해 적용대상이 됩니다.
경차와 전기차를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차량이 차고지증명 대상입니다.
관련 조례가 만들어진 건 지난 2005년.
2007년부터 제주시는
배기량 2,000cc가 넘는 대형차에 대해 차고지 증명제를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차종에 대해서는
도의회가 조례를 개정해 두차례나 연기했습니다.
이를 놓고
도의회가 민원을 반영했다는 의견과
도의회의 조례개정 연기로
주차난을 키웠다는 상반된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차고지 증명제 도입에 앞서
행정당국의 안일한 대처도 지적받고 있습니다.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주차공간을 마련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더구나 의욕적으로 도입했던
거주자 우선 주차제도도 유야무야 됐고,
원룸형 주택 등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을 강화하는 조치도
2015년 하반기에야 마련됐습니다.
<클로징:최형석 기자>
그런데도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를
내년 7월부터는 제주시 읍면과 서귀포시 등
모든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적용 차종도 배기량 1,000cc 이상으로 강화할 계획이어서
차고치 확보가 어려운 서민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계속해서 나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고와 한림공고 등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 방식이
크게 바뀝니다.
종전 내신 성적 위주에서 대입 수시처럼
적성과 소질을 통해 선발하게 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제주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모두 308명.
이 가운데 19%인 60명은 고등학교 수시로 불리는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됐습니다.
중학교 내신 성적만을 반영하는 일반 전형과 달리
취업희망자 특별 전형은
성적 대신 지원 학과에 대한 흥미나 졸업 후 취업 희망도 등
적성과 소질을 선발 기준으로 삼습니다.
특별전형에서 탈락해도 일반 전형에 지원이 가능해
평균 경쟁률이 2 대 1을 훌쩍 넘습니다.
CG-IN
하지만 여전히 제주지역 취업 희망자 특별전형 선발비율은
다른 시도와 비교해 최하위 수준입니다.
대구는 특성화고 신입생 선발 인원의 68%를 특별전형으로 뽑고 있을 정도지만 제주는 평균 20%로 전국 평균에도 한참 못미칩니다.
CG-OUT
이같은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 방식이 크게 바뀝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적성과 소질 등을 통해 선발하는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을 최대 50%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인터뷰 김창련 / 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장학사]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선발 비율을) 30~50% 정도로 학교별로 약간의 자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안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선발 비율은 학교장이 결정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특별전형이 확대시행되면 수험생은
내신 성적 대신
고교 졸업후 취업 계획 등을 담은 취업희망서나
출석, 봉사 , 면접과 실기 평가 등을 통해 선발됩니다.
특성화고 신입생 선발 방식 변화가
산업현장 인력 양성이라는 특성화고 본래 기능을 되찾고
성적 위주에서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고입 제도 개선 효과를 가져 올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