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2(목)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낙천이 27.2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26.2도, 서귀포 25.4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에서 21도, 낮 기온은 25에서 26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시작돼 모레 늦은 밤까지 제주 전역에 30에서 8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만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위험천만 5·16도로…속도 낮추나?(15일)
  • 5.16도로에서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최근 안전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제주도에도 교통사고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가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문제가 됐던 제한속도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기자입니다. 앞 부분이 파손된 시외버스가 멈춰서 있고 승용차는 형태를 알아 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 화면전환 ## 도로 곳곳에 파편이 흩어져 있고, 승용차 2대가 정면 충돌한 채 멈춰서 있습니다. 모두 5.16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브릿지 : 이경주> "5.16도로는 곡선이 심한데다 빨리 달리는 차들이 많아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5.16도로 제한속도는 시속 60㎞ 그러나 산간도로인 5.16도로는 도로 구조시설에 관한 규칙에 따라 설계속도를 시속 50㎞로 제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969년 개통당시 시속 60㎞로 지정한 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조정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4년 15명의 사상자가 난 교통사고와 관련해서는 보험사가 해당 도로의 설계속도가 50㎞/h 이하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60㎞/h로 지정돼 있다며 제주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일부 승소 판결을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안전시설물을 추가 보완하고, 제한속도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창우/道도로관리과장> "속도 저감시설이나 교통 안전시설, 선형 개선 시설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처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5.16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는 50여 건. 속도제한 등 안전장치 마련은 물론 안전운전을 위한 운전자들의 의식 전환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 2016.08.12(금)  |  이경주
  • "내 집, 내 가게 앞은 내 땅?"…주차 횡포 여전(15일)
  • 주택가 골목이나 상점가를 가면 차 댈 곳이 없어 몇 바퀴씩 도신 경험들 많으시죠? 간혹 자리를 찾았더라도 떡하니 놓여있는 물통이나 화분들로 주차를 하지 못한 경우도 있을 텐데요. 이같은 행위는 엄연히 불법이지만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제주시내 한 골목길입니다. 도로 양 옆으로는 주차된 차량들이 빼곡합니다. 어쩌다 눈에 띄는 빈 자리는 덩그러니 화분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바로 앞의 음식점이 갖다놓은 겁니다. <싱크 : 주변 상인> “근처에도 저렇게 다 주차해버리는데 이렇게 안해놨으면 여기 다 꽉찬다고 생각하면 돼요. 손님들이 주차할데 없으면 그냥 가버리니까 -----수퍼체인지----- 저희도 불편한게 너무 많아요." 도로 위에 나와있는 각종 적치물은 주택가도 예외는 아닙니다. 의자부터 화분, 물통, 고깔 등 그 형태도 다양합니다. 이러는 사이 골목길 주차난은 가중됩니다. <브릿지> "이처럼 주차면에 불법 적치물이 놓여져 있을 경우 차량을 세울 수 없어 불법 주차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이같이 적치물을 활용한 주차방해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지만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행정에 단속돼 정비된 불법 적치행위만도 6천여 건에 이릅니다. <인터뷰 : 김영구 / 제주시 건설과장> “행정에서도 단속반을 투입해서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로를 사유화하는 현상이라서 저희들이 단속하고 돌아서면 또 반복해서 진열을 -----수퍼체인지----- 해서 앞으로 강제철거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계도해 나가겠습니다.)" 가뜩이나 부족한 주차공간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는 골목길 불법적치 행위. 주차난 해소를 위한 행정에서의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 2016.08.12(금)  |  나종훈
  • 렌터카 호텔 로비로 돌진…3명 부상
  • 관광객이 몰던 렌터카가 호텔 로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 8시쯤 관광객 55살 구 모 씨가 몰던 렌터카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모 호텔 로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호텔 내부에 있던 직원 2명과 운전자 구 씨 등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5 흰색
  • 2016.08.12(금)  |  김수연
  • 폭염 온열질환자 잇따라... 80명 넘어
  •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가 신고를 접수하기 시작한 올 여름 모두 82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환자 가운데 절반이 50대 이상으로, 탈진이 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경련 24명, 열사병 9명 순입니다. 보건당국은 낮 시간대에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당부했습니다.
  • 2016.08.12(금)  |  김수연
  • "나라를 잃었던 슬픔을 잊을 수 없어요"(15일)
  • 오늘은 제71주년 광복절입니다. 일제강점기 당시 애국지사들의 조국 광복을 위한 힘겨운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이 있는 건데요. 제주에 생존해 있는 마지막 애국지사를 김수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의 강태선 할아버지. 올해로 아흔 93살인 강 할아버지는 일제강점기 당시 나라를 잃었던 서글픈 역사를 생생히 기억합니다. 1942년 공부를 하기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던 그는 탄압이 점점 극심해지는 일본정부에 대항하기 위해 뜻이 맞는 동지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독립을 이루자는 일념 하나로 비밀 모임을 가지며 봉기를 일으킬 날을 기다렸습니다. <인터뷰 : 강태선/독립유공자> "군대에 강제 징집돼 목숨을 바치라는 단계에 왔는데 독립을 위해서 목숨을 바쳐야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죠." 하지만 1944년 정보가 유출되면서 일본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온갖 고문과 함께 취조를 당하면서도 조국에 대한 사랑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징역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1년여간 옥고를 치르던 중 광복을 맞아 제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광복 이후 45년이 지나서야 건국훈장을 받게 됐습니다. 현재 제주에 생존해 있는 유일한 독립유공자인 강 할아버지. 마지막 남은 생의 소원은 나라의 화합과 통일이라 말합니다. <인터뷰 : 강태선/독립유공자> "통일이 유일한 희망이었는데…왜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는지…서로 다 적인데 이런 게 없고 잘 화합이 된다면…" 요즘 보면 여기저기 너무 잘 싸우는데 잘 화합하고 강한 힘을 길렀으면....." 반세기가 넘어도 한결 같은 나라사랑이 우리 세대에 큰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6.08.12(금)  |  김수연
  • 서부지역 황소개구리 몸살…생태계 '위협'
  • 황소개구리 많이들 아시죠? 외국에서 들어와 우리 토종 생태계를 어지럽히는 대표 동물 중 하나인데요. 제주에도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황소개구리가 왕성히 활동하면서 생태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나종훈 기자가 황소개구리 포획작업에 동참했습니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내륙 습지입니다. 입구부터 생태교란종 방사 금지라는 현수막이 눈에 띕니다. 이 곳에 통발을 던졌다 건져 올려봤습니다. 커다란 올챙이 수 십 마리가 쏟아져 나옵니다. 대표적인 생태교란종으로 알려진 황소개구리의 올챙이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큼지막한 황소개구리 여럿이 건져 올려집니다. 힘도 좋아 통발에서 꺼내기가 무섭게 탈출을 시도합니다. 묵직하게 우는 울음소리는 마치 황소 소리를 닮았습니다. ### 이펙트 “울음소리” <브릿지> “방금 잡은 황소개구리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다 자란 성체의 크기는 마치 성인의 팔뚝만 합니다.“ 지난 1970년대 식용으로 들어왔던 황소개구리는 현재 서귀포시 대정읍과 제주시 애월읍 등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상위포식자인 뱀까지 잡아먹을 정도로 사람 외에는 천적이 없고 한 번에 2만개의 알을 낳을 정도로 번식력도 좋습니다. 때문에 환경부는 황소개구리를 생태교란종으로 지정해 매해마다 포획을 하곤 있지만 완전 퇴치까지는 한계가 있습니다. <인터뷰 : 강영식 / 농학박사> “식용으로 수입해서 키우기 시작한게 나중에 가치가 없으니까 그냥 방치해서 자연으로 탈출한 것들이 살아가고 있고, 우리 토종물고기나 -----수퍼체인지----- 수서곤충들을 다 잡아먹고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습니다.” 황소개구리를 비롯해 붉은귀거북과 뉴트리아 등 현재 제주에 유입된 것으로 파악되는 생태교란종은 모두 12종. 제주에는 생태계의 보고가 되는 곶자왈 등이 많은 만큼 자연생태계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외래 동식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과 함께 관련 연구가 뒤따라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 2016.08.12(금)  |  나종훈
  • 태양광 활용 쓰레기 자동압축(14일)
  • 길거리 쓰레기통에 각종 쓰레기가 넘쳐나는 모습 때문에 눈살 찌푸린 경험 한번쯤 있으시죠? 쓰레기가 일정 용량 찰 경우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자동으로 압축해주는 시스템이 제주에 처음 도입됐습니다. 하지만 설치 비용이 비싼데다, 태양광 충전에 따른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도 던져주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시청 부근에 설치된 길거리 쓰레기통. 투입구 주변으로 플라스틱컵들이 쌓여 있습니다. 주변 도로에도 각종 쓰레기가 나뒹굽니다. < 송인석 / 제주시 연동 > 외관상 보기 싫죠. 더럽게 보이고 뭔가 시민의식이 결여됐어요. 깨끗이 청소해야죠. 시청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스마트 쓰레기통. 빈 패트병을 버리자, 압축기가 내려와 부피를 확 줄입니다. 압축기를 작동시키는 것은 쓰레기통 윗부분에 설치된 태양광 에너지입니다. 같은 크기의 쓰레기통보다 8배 정도 많은 쓰레기를 담을 수 있습니다. 쓰레기가 얼마나 차 있는지 스마트폰으로 언제든 확인할 수 있어서 수거 차량 운행 횟수도 줄었습니다. < 김영미 / 제주시 클린하우스 담당 > 쓰레기 넘침 현상도 줄어들고 실질적으로 쓰레기 발생도 줄어들 것으로 생각해서 도입하게 됐습니다. 현재 설치된 자동 압축형 쓰레기통은 제주시내 번화가 5군데에 모두 8대로 한 대당 가격은 약 300만 원에 이릅니다. 쓰레기통 치고는 비싼 가격 때문에 설치 비용이 부담입니다. 게다가 장마나 태풍으로 태양광 충전을 못할 경우 3~4일 뒤에는 일반 쓰레기통과 다름 없다는 점도 보완해야 할 과제입니다. 제주시는 바오젠거리나 칠성로에도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인데, 비용 부담과 제기된 과제도 함께 검토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6.08.12(금)  |  조승원
  • 광복절 연휴 '찜통'…곳곳에 강한 소나기
  • 내일부터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기간 내내 제주지방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구좌읍이 35.8도까지 치솟았고 서귀포시 표선면도 34.5도를 기록하며 가마솥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같은 무더위는 광복절 연휴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모레는 북쪽의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곳곳에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 2016.08.12(금)  |  이소정
  • 광복절 특사에 '강정마을 주민' 제외
  • 정부가 단행한 광복절 특사에 민군복합항 반대운동을 벌였던 강정마을 주민들은 제외됐습니다. 법무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가 오늘(12일)자로 4천800여 명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가운데 강정마을 주민들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사면은 제주도와 도내.외 정치권 등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지만 지난해 설과 광복절에 이어 이번에도 제외됐습니다. 한편 민군복합항 반대 운동과 관련해 강정마을 주민 등 390여 건이 재판에 회부돼 2억 5천여 만원의 벌금이 확정된 바 있습니다.
  • 2016.08.12(금)  |  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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