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반대 온평리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3일) 성명서를 통해
제2공항의 건설계획은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제2공항 예정지역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제주도는 일방통항식 절차만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국책사업에 토지수용자들의
피해와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며
정성비행장을 제2공항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와
제2공항이 진정으로 필요한 이유 등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30분쯤
제주시 용담동 자신의 동거남 A씨의 집에서
말다툼을 하다 A씨를 흉기로 찌른
55살 장 모 여인을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장 여인은 동거남 A씨가
술을 먹고 늦게 귀가한 것에
화가 나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내 한 중학교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제주도 일주에 나섰습니다.
2박 3일 동안 200km가 넘는 구간을 달리며
극기와 도전정신을 기르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출발소리와 함께
힘차게 페달을 밟는 아이들.
거센 바닷바람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한림중학교 학생 100여명이 자전거를 타고 제주도 일주에 나섰습니다.
한림에서 출발해 위미, 성산, 화북을 거쳐 다시 한림까지.
2박3일간 제주 해안도로를 따라 약 200km 구간을 일주하는
강행군을 펼칩니다.
<인터뷰 : 양재균·김명철·윤준석/한림중 3학년>
"지금은 몇 분의 일밖에 안 왔지만 꼭 완주를 해서 제주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고 다음에 제주도 한바퀴를 친구들과 또 돌고 싶어요."
고된 일정 속 짧은 휴식시간,
친구들과 간식을 나눠먹으며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힘든 순간이 찾아와도 꼭 완주하겠다는 다짐도 다시한번 되새겨봅니다.
<인터뷰 : 양희재/한림중 3학년>
"친구들이랑 같이 자전거 여행해서 좋고 힘들어도 끝까지 완주하겠습니다. 파이팅!"
아이들은 고된 여정을 통해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계기를 갖습니다.
또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도 직접 눈으로 느껴봅니다.
<인터뷰 : 김명경/한림중 교장>
"우리 고장에 대한 애항정신을 키우고 또 호연지기를 키워서 학생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오뚜기 인생처럼 넘어지면 일어서는 강인한 정신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하루평균 60km이상을 달리는 자전거 항토순례.
자신과의 싸움을 펼치며 극기를 기르고 도전정신을 배우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건축경기가 활황을 보이면서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공사장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은 1천540여 건으로
전년보다 20% 증가했습니다.
이는 최근 교통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거단지 조성이 가속화되면서 민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에 접수된 환경오염관련 신고는
2천여 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물이 귀했던 제주지역은
지하수를 식수나 농업용으로 쓰기 위해
뚫어 놓은 관정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관정들은
지금은 사용되지 않으며 방치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방치된 관정은 지하수 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지하수 관정입니다.
과거 농업용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뚫어놓은 곳입니다.
입구는 철판으로 닫혀있지만
모두 녹슬어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을 끌어올리던 펌프의 부식도 심해
고무 패킹까지 떨어집니다.
<브릿지>
"지난 1999년도에 허가받은 지하수 관정입니다.
지금은 전혀 사용되지 않으며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 C.G IN
이같은 방치 관정은
오염된 흙과 폐수, 빗물 등이
지하수까지 흘러 들어갈 수 있는
일종의 고속도로 역할을 하게 된 가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 C.G OUT
<인터뷰 : 이병철 / 공학박사>
"(지하수 관정은 토양에 걸러지지 않고) 바로 공내를 통해서 직접적으로 지하수위에 오염을 전달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기 때문에 계속 방치하고
-----수퍼체인지-----
관리되지 않는 관정들은 원상복구를 해주는 것이 지하수 오염을 막고
보존관리를 위해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제주도 수자원본부는
확인되는 방치 관정에 대한 원상복구 조치를 하고는 있지만
지하수 법 이전에 만들어진 관정들은
정확한 숫자 파악조차 어려운 실정입니다.
토지의 소유자가 계속 바뀌면서
파놓은 지하수 관정이 잊혀지거나
필요성이 없어지면서 방치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고영진 / 제주도수자원본부 수자원정책관리과장>
"토지 소유가 변동이 되면서 소유자가 불분명한 경우가 있습니다. 또, 법으로 제도화 된 것이 몇 년 안 되다보니까 수십년전에 개발됐던
-----수퍼체인지-----
지하수들이 사실 목적 외 사용된다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수자원본부에 의해
원상복구된 방치 관정은
지금까지 모두 812곳.
수자원본부는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수시로 방치 관정에 대한 신고를 받는 한편
다음주부터 지하수이용 실태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제주도내 미취학 아동과
장기 결석 학생이 12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미취학, 장기결석 학생 점검 결과
초등학교 미취학은 7명,
중학교 장기결석 학생은 5명으로
모두 소재가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들 가운데 초등학교 미취학 아동 1명에 대해
교육적 방임 여부에 대한 경찰수사가 이뤄졌지만
혐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청은 이달말까지 미취학 아동과 장기결석 학생에 대해
파악하고 소재가 불분명한 학생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안전유무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어제 4.3 정립연구유족회가
희생자 재심사를 재차 촉구한 것과 관련해
재심사 철회를 주장하는 4.3희생자 유족회가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4.3 희생자유족회는 오늘 긴급연석회의를 열고
남파간첩이 희생자로 둔갑됐다고 주장한
4.3정립연구유족회의 망언에 대해
법적 투쟁을 벌이기로 합의했습니다.
4.3희생자유족회는
4.3 추념기간에 근거없는 유언비어를 퍼트려
불필요한 잡을을 야기시키는 행위는
단호히 근절해야 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새벽 6시 10분쯤
제주시 이호동 이호주유소 앞 도로에서
22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이 씨와 51살 조 모 씨를 비롯해
함께 타고 있던 56살 송 모 씨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 씨는 혈중알콜농도 0.1%가 넘는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서>
오늘 오전 10시쯤
서귀포시 대포동 컨벤션센터 인근 도로에서
25살 한 모 씨가 몰던 전기자동차엑스포 시승차가
도로경계석과 배전반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한 씨와 함께 타고 있던
25살 임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시청자 제보>
도내 일부 대형공사장이 소방관련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제주지방검찰청과 함께
지난달 18일부터 20여 일 동안
연면적 3천㎡이상 대형공사장 88군데를 검점해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으로 14개 공사장 28건을 적발하고
공사관계자 8명을 입건했습니다.
세부적인 위반내용을 보면
신고없이 소방시설을 착공했는가 하면,
소방기술자를 배치하지 않은 경우도 8건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