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라산에 200밀리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한라산 진달래밭과 성판악에 250mm안팎의 폭우가 쏟아졌고
해안지역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6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새벽까지 5에서 30mm가 더 내리겠고,
제주 전지역에 내일까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새벽에 비가 그친 후
낮 최고기온이 20에서 22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아라지구택지개발사업이
예산이 없어 공원같은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뉴스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택지개발사업에 왜
예산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것일까요?
사업 주체인 제주시의 엉터리 예측과
안일한 대처가 화근이 됐습니다.
더욱이 감보율이 최초 설계당시보다
대폭 줄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아라지구 개발을 위해
제주시가 체비지를 팔고 이자수익 등을 통해
마련한 돈은 974억.
당초 기반공사 비용으로
747억 원을 예상했지만,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 한 결과
당초보다 2백 억이 넘게 들어가면서
갖고 있던 돈을 모두 쏟아부었습니다.
여기다 공원시설 조성과 차입비용으로
160억 원이 추가 발생하면서 결국 적자 사업으로 결론났습니다.
1천억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됐는데도
필요한 시설은 짓지도 못하고
손해가 난 이유는 무엇일까?
제주시는 환지 방식으로
지구 개발을 하면서 일정한 비율을 적용해
토지주들로부터 땅을 받았습니다.
이를 감보율이라고 하는데
2001년 개발사업 최초 설계 당시
53.3%었던 비율은
2003년 52.6%, 2006년 49.9%,
2008년 48.7%까지 떨어집니다.
감보율이 5% 가까이 떨어지면
재원조달을 위해 민간에 매각하는
체비지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2005년 도시계획 심의위원회에서는
감보율을 낮춰달라는 요구를 그대로 수용했습니다.
<씽크:전 도의원>
"(감보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고 해서 낮춘 것이 48~9% 정도 됐는데
결과적으로 도시개발하면서 주차공간 부족 등 잘못된 부분도 있고..."
결국 6년이 넘는 사업과정에서
공사비는 예상을 뛰어넘은 1천 억대를 육박했고
재원 부족이라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더 큰 문제는
우려했던 사업비 부족 문제가 현실이 됐는데도
감보율 조정 같은 재원마련을 위한 대책이나
사업에 적정 비용이 들어갔는지
통제나 관리 감독 없이
공사가 강행됐다는 점입니다.
<인터뷰:김태일 교수/제주대학교>
"(감보율이 낮아지면)공적자금이 들어갈 요소의 면적이 훨씬 줄어드는데
오히려 사업비가 늘어나서 적자가 났다는 것은 계획 수립 과정도
그렇고, 또 그것을 관리하는 절차도 그렇고 상당히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160억의 적자를 기록한 아라택지지구개발사업.
급기야 사업 주체인 제주시가 사업 전반에 대해
감사를 요청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엉터리 사업 예측과 안일한 대처로
2백억에 가까운 빚만 남긴 택지지구 개발사업.
사업 과정에서
행정의 허술함이 드러났지만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는
무책임 행정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제주국제대 학교법인인 동원학원이 옛 탐라대 부지를
제주도가 매입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습니다.
원희룡 도지사가 도정질문에서
도민 공감대를 전제로 매입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지
일주일만인데요.
하지만 매입 비용만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실제 매입으로 이어질 지는 불투명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 씽크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16일 도정질문 中) ]
"이해관계자들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국제대학교나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道가 나서면 우리가 이익을 챙기겠다는 기미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우리는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겠습니다."
매각작업이 지지부진한 옛 탐라대 부지에 대해
원희룡 도지사가 밝힌 제주도의 공식 입장입니다.
수익용 자산 전환을 원하는 대학 법인에 매각을 위한 용도변경은
없다고 사실상 못을 박은 셈입니다.
단 도민 공감대와 학교 법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전제로
행정기관이 매입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 씽크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16일 도정질문 답변中) ]
"도지사가 가진 사립대학에 대한 지도감독과 지원의 권한을 살려서
우리 대학을 본격 육성할 수 있는 시대를 열기 위해서 이해관계자들이
대승적인 양보와 협조를 한다면 이에 대한 확약을 전제로 관계기관들이
즉각 연합해서 실무적인 (매입) 검토에 착수할 용의는 있습니다."
같은 원지사의 입장표명 후 일주일 만에 제주국제대 학교법인인 동원학원측이 부지 매입을 제주도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간 균형발전을 위해 제주도가 매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전화 씽크 제주국제대 동원학원 관계자]
"이사회에서는 산남북 균형 발전이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도에서 매입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다 의견이 모여서 매입을 요청한 상탭니다. "
제주도는 관련 부서간의 협의를 거쳐 매입 여부에 대한 타당성
검토 작업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혀 옛 탐라대 부지 매각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브릿지 이정훈기자]
"제주국제대 학교법인이 옛 탐라대 부지 매입을 제주도에 공식
요청했지만 실제 매입으로 이어질 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우선 막대한 매입 예산이 큰 걸림돌입니다.
옛 탐라대 부지는 학교용지 30만㎡, 임야 7천934㎡와 대학 본관, 기숙사,골프연습장 등 건물 9개동 등으로 2013년 기준 부지감정액만 417억원에 달합니다.
매입후 구체적인 활용 방안이 없는 상황에서 소중한 혈세를 투입하는데 대한 도민 공감대도 풀어야 할 과젭니다.
또 이미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매입을 추진중인데다
서귀포시 예래주거단지 개발사업 인가 무효 판결로
천문학적인 손해배상 청구소송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에서
열악한 지방 재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제주도의 매입 검토 발언으로 옛 탐라대 부지 매각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지만 실제 주변 여건은 녹록치많은 않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 김종호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형의 선고유예에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받은 전 제주도청 국장 60살 박 모피고인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 선고유예에 벌금 1천만원을
선고 받은 전 도청 과장 59살 김 모피고인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9월 중앙부처 공무원에게 전달할 선물을 구입하면서 감독공무원 지위를 이용해 도로공사 업체가 460만원 상당을 결재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40분쯤
제주시 영평동 첨단과학술단지 한 도로에서
대학생 5명이 탄 렌터카가
중앙선을 넘어 인근 요양원 주차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21살 강 모 씨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차돼 있던 차량 4대가 잇따라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촬영>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제주시내 영세상가 17곳을 돌며
'현금 몇 만원을 빌려주면 잠시 후에 갚겠다'는 방식으로
80여 만 원을 가로챈 뒤 잠적한
48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서부경찰서, 서귀포경찰서와
공조수사를 통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제주시내 영세상가 17곳을 돌며
'현금 몇 만원을 빌려주면 잠시 후에 갚겠다'는 방식으로
80여 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48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서부경찰서, 서귀포경찰서와
공조수사를 통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오늘 새벽 1시쯤
만취한 상태로 택시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50살 김 모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동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12시10분쯤
제주시 삼도동 한 유흥주점에서
양주 등 15만 원 상당을 시켜먹고
이를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49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날씨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다
점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안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날씨 듣죠.
기상센터 나와주세요.
네, 오늘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내리고 있는데요.
오후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우리지역은 ( )mm의 비를 더 뿌리다가
내일 새벽에 그치겠습니다.
이틀 째 비날씨로 공기가 습한데요.
중산간지역과 남서부 지역으로
오늘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더욱이 대기도 불안정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치겠으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육상>
기온은 대체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한낮기온 제주시가 22도,
그밖에 지역은 19에서 20도로 시원하겠습니다.
<오늘해상>
바다의 물결은 약간 높게 일고 있고
짙은 안개와 돌풍으로 해상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내일육상>
내일 새벽에 대부분 비가 그친 후
오후부터는 구름만 많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포근하겠습니다.
<내일도서>
추자도는 내일 새벽에 비가 그친 후
저녁 한때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기온 16도 낮기온은 21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1에서 2미터로 일겠고
내일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주간날씨>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날씨는
일요일 비 예보 외에는 대체로 화창하겠고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용암숲 곶자왈 시험림 면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한해동안
제주특별자치도의 협조를 받아 사유지곶자왈 매입사업과
국유지에 대한 관리전환을 통해
176헥타아르 지역을
새로운 곶자왈 시험림으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곶자왈 시험림은
조천 선흘과 한경면 저지, 한림 금악,
대정 무릉 등 529헥타아르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곶자왈시험림에서 생물자원과 수질,
지질자원, 경관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