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우도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ATV 사륜 오토바이가 내년부터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도면은
어제(12일) 지역 이륜차 대여업체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사고 위험이 높은 ATV 사륜 오토바이 운행을
내년부터 중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재 우도에서 운영중인 4륜 오토바이는 165대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해 3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운행중단 요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오토바이 대여업체는
내년부터 사륜 오토바이 대신 전기자전거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평화로에서
달리던 차량과 말이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중·경상을 입고
말 5마리는 현장에서 죽었습니다.
인근 지역에서만 지난 2년새 3건이나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야간운행을 하는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둠이 짙게 깔린 도로위를
우리를 뛰쳐나온 말들이
위험천만하게 달립니다.
오늘 새벽 1시50분쯤
제주시 애월읍 어음1리 교차로 인근
평화로에서
차량 5대와 말 7마리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싱크 : 노oo 사고당시 운전자>
"제가 이미 달리고 있을때는 앞에 말이 누워있었어요 바닥에. 라이트를 비추니까 고개만 살짝 들었거든요. 제가 미처 보지 못하고
------------수퍼체인지
거기에 말이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고."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8살 김 모씨가 중상을 입고
또 다른 차량 운전자 28살 노 모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특히 운전자 김 씨는 경찰조사 결과
사고 당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리를 뛰쳐나와 사고를 일으 킨 말 7마리 가운데 5마리는
현장에서 죽고
2마리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브릿지>
"이 곳에 남은 흔적들이 사고당시의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말들은 사고현장에서
불과 몇 백미터 떨어진 목장에서 키우던 말이었습니다.
<인터뷰 : 양철종 제주서부경찰서 교통조사계장>
"사고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말 주인을 찾아가서 말이 어떻게 사고장소까지 오게 됐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3년 1월과 12월에도
인근 지역에서 말과 차량이 충돌해
말 6마리가 폐사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가축과의 충돌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어둔 밤 전조등은 반드시 켜고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감속운행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주말부터 설 연휴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제주지방은 맑은 날씨 속에
낮 최고기온이 8도 안팎에 머물렀지만
주말인 내일은 포근한 남쪽기류가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이 13에서 14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모레는 오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지만
4월 초순 해당하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특히 설 연휴까지 별다른 추위가 없을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날씨 좋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하루였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제주도의 정취를 느끼기에
더 없이 좋은 하루가 되겠습니다.
오전까지는 쌀쌀하겠지만
낮부터 남쪽 기류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를텐데요.
아침기온은 1~5도 분포,
낮기온은 일교차 크게 벌어지며
14도까지 껑충 뛰어오르겠습니다.
일요일은 비가 내리면서
야외활동이 불편하겠는데요.
오전에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월요일까지 다소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기온은 오히려 올라서
4월 초순의 기운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북부지역>
내일도 제주지방 맑겠습니다.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니 참고하시고요.
북부지역의 아침기온은 0도 내외,
낮 기온은 껑충 뛰어올라 13도 이상으로 포근하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 햇빛아래서 따뜻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낮기온은 13도선이 예상됩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맑은 날씨 속에
일교차가 12도나 벌어지며
한 낮에 따스하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포근한 남서풍이 불며
낮 기온이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 쾌청하고 바람도 잦아들어
낮 수은주는 한라산 정상에서도 영상권으로 오르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내일 날씨 쾌적하겠습니다.
기온은 일교차 크게 벌어져
추자도에서 14도로 오르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겠습니다.
<오름날씨>
도내오름도 오르기에도 더 없이 좋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니 체온유지에 신경써주세요.
<주간날씨>
다음주 월요일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
다소 많을 걸로 예보됐고요.
다행히 기온은 높아서
설 연휴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생활지수>
일교차가 클 때는 감기 걸리기 쉬운데요.
특히 단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은 더 잘 걸린다고 합니다.
백혈구가 세균을 막을 수 있는 능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미국의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이번 설 연휴 때 음식 적당량 드시는 것 잊지 마세요.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뜨는 시각은 7시 20분
해지는 시각은 6시17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남화영 제주소방안전본부장 취임식이
오늘(13일) 오전 소방교육대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남화영 본부장은
제주의 숙원사업인 다목적 소방헬기 도입과
제주안전종합테마파크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소방조직을 전문화하고,
화재 등 재난사고에 대비해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남화영 본부장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1986년 소방에 입문한 뒤
문경소방서장, 강원도 소방학교장,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예방기획계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번 설 명절 가족과 함께 보내시는 분 많으시죠?
이제 곧 설날이 다가왔지만
가족을 만날 수도,
심지어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고향에 가족을 두고 온 이산가족인데요.
설날 같은 명절이
더욱 가슴 시리게 다가오는 우리 이웃들을
이경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인터뷰 : 진용찬/실향민>
"가족생각요? 밤에 누웠을 때, 말도 못해요.
잠을 자는 건지, 꿈을 꾸는 건지...
정말 보고싶어요. 아주 미쳐요"
원치 않았던 군 입대와 전쟁.
이 모든 것들이 진용찬 할아버지 인생을 바꿔버렸습니다.
지난 1950년 군대에서 훈련을 나온 뒤
부모, 형제, 그리고 아내와 3살 난 아들과 헤어졌습니다.
'곧 만날 수 있겠지'라며 보낸 하루하루.
어느덧 60여 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잊혀 질 법도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가족의 모습은 더욱 또렷해져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인터뷰 : 진용찬/실향민>
"나이가 들수록 더 생각나요.
만날 생각은 할 수도 없고
그러나 살아있다는 것만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가족 그리운 건 말도 못해요."
사흘, 길면 일주일만 잘 피해있으면 되겠지...
함경남도 원산이 고향인 엄정순 할머니는
지난 1951년 1.4후퇴 당시 홀로 가족들과 헤어졌습니다.
잠시 피해있으면 곧 만나다는 아버지의 말,
그 잠시가 한 평생이 돼버렸습니다.
<인터뷰 : 엄정순/실향민>
"내 팔자인지 운명인지 알수없지만
어떻게 나만 이렇게..
사흘아니면 일주일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그게 영원이 돼버렸어요."
혹시나 만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이산가족상봉 신청도 해봤지만
번번이 명단에서 빠지면서 이제는 기대조차 내려놓았습니다.
그래도 설날과 같은 명절이 다가오면
가족과 고향 생각이 더욱 간절해집니다.
<인터뷰 : 엄정순/실향민>
명절이나 부모님 생신 때 기억나요.
그런데 이제는 잊으려고 해요. 다 돌아가셨을테고
거기서 고생하면서 살면 오래 살겠어요?
<수퍼체인지>
이제는 체념하고 있어요. 자꾸 생각해봤자...
이제나 저제나 가족들을 만날 날만을 기다리는 이산가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설날이 다가오면서
헤어진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서귀포시 모 동장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0시 30분쯤
서귀포시내 모 음식점 앞 도로에서
55살 강 모 동장이 음주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 동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42퍼센트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가 오는 16일자로
검찰직 등 5급 이상 공무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지검 사무국장에는
신순구 서울중앙지검 총무과장이 승진 임용됐습니다.
총무과장에는 윤태수 창원지검 수사과장,
사건과장에 강재성 울산지검 총무과장,
수사과장에 구자승 부산지검 기록관리과장이 각각 발령됐습니다.
김천관 제주지검 사무국장은 청주지검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제주지방검찰청 검찰직 공무원 인사
사무국장 신 순 구
총무과장 윤 태 수
사건과장 강 재 성
수사과장 구 자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