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중산간 지역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됐는데요,
안전을 위한 교통 시설물 상당수가 파손되거나 관리가 안돼
오히려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애월읍 광령리의 회전교차로입니다.
차량 조명등을 반사해
교차로 식별이 가능하도록
교통 시설물이 설치돼 있습니다.
그러나 깨져 있거나
아예 떨어져 나간 시설물이 수두룩합니다.
밤길 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된 교통 시설물이 없어지면서
교차로에서 그만큼 야간 교통 사고 위험은 배가 됩니다.
<인터뷰:양우진/애월읍 수산리>
"교차로가 있는지 없는지 몰라서 직진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래서 반사경이 있고 없고 차이가 야간 운행에 큰 영향을 준다."
최근 공사 차량이 부쩍 늘어난
인근 회전 교차로도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차들이 오가는 충격으로
교차로 경계석이 고정되지 않고
들려 있거나 비틀어져 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회전교차로에 있는 교통 시설물들이 파손된 채 장기간 방치되는데도
사후 관리는 전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설치된
회전교차로는 제주시내 20개소가 넘습니다.
한 곳 당 1억 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갔지만,
시설만 차려놓고, 관리에는 늑장을 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씽크:제주시 관계자>
"한번 저희가 확인해서 반사경 같은 안전시설물에 대해서는
추가 설치나 보수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겠다."
차량 회전율을 높이고 대형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회전교차로,
하지만 곳곳에 사고위험이 도사리면서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제주지역 교사 10명 중 6명은 매일 학생들의 비속어나 은어를 들으며 생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한글날을 맞아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교원의 67.9%가 거의 매일 학생들의 비속어나 은어 사용을
보거나 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비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북과 충북 다음에 이어
가장 높았습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부정적인 언어 습관에 영향을 끼치는 원인으로
인터넷을 1순위로 꼽았고 TV와 SNS, 게임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지방에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25.3도를 비롯해
그밖에 22도 안팎으로
제주 전지역에서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
일교차가 커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글날인 내일도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18도에서
낮 최고기온 25도까지 오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읍,면지역부터 고등학생들의 수업료를 면제해 무상교육을 실시하려던 이석문교육감의 교육복지 정책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제주도가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만큼
다른 지방보다 먼저 시행하는데 부담을 느끼며 예산 지원에
난색을 표명했기 때문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현재 읍,면지역 일반계 고교 신입생의 경우
연간 86만원의 수업료를 부담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내년 읍,면지역부터 수업료를 지원해 2018년까지 제주지역 모든 고등학교에 완전 무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계획은 제주도의 반대로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제주도와 도교육청간의 행정협의에서
제주도는 정부가 고교 무상교육을 2016년부터 전면 시행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도가 먼저 시행하는데 부담스럽다며 예산 지원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기 때문입니다.
<녹취 박영선 /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 >
"도청쪽에서는 금액이 많고 적고를 떠나 제주가 먼저 (무상교육을) 시행하는데 타 시·도에서 예민하게 지켜보고 있어 (부담스러워 했다.)"
학교 급식 예산 부담을 놓고도 두 기관은 첨예한 이견을 보였습니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급식보조원이 공무직으로 전환되 국비 지원을 받게되면서 더이상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줄 필요가 없고
지난해 지원한 인건비까지 반환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교육청은 급식보조원 임금은 국비로 추가지원된 바 없고, 이미 예산이 집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환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학교를 설립하면서 제주도가 교육청에 부담하는 110억원의 법정전출금 문제를 놓고도 양 기관은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제주도는 법정전출금도 제대로 부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초등돌봄교실이나 원어민 보조교사 경비 지원 등
비법정전출금을 지원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 반면
교육청은 비법정으로 지원되는 사업들이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추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원희룡 도지사와 이석문 교육감이 취임 후 처음 가진 행정협의
친환경 급식재료 사용을 늘려 학교 급식의 질을 높히는데
일부 합의점을 찾았지만
고교 무상교육 등을 첨예한 교육 현안을 둘러싸고
뚜렷한 입장차이를 보이면서
앞으로 정책 추진과정에서도 상당한 진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에서 시작된 갯녹음 현상이
난류를 따라 동해안을 거쳐 독도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해조류가 무성했던 독도의 바다숲도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나라 동쪽 끝에 홀로 선 독도
생태계의 보고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바다 속에는 갈조류인 감태와 대황이 섬 주변에 골고루 퍼져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해수온도 상승과 함께 수중 생태계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제주 해역에서만 발견되던 자리돔은 이제
독도 바다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열대성 어류인 파랑돔까지 눈에 띱니다.
<인터뷰:최임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자원관리단 과장>
"감태, 대황 숲이 무성하게 잘 이루어져 있는 지역이다. 어류 자원으로는 돌돔·벵에돔·방어·부시리 등 어종들이 풍부한 해역이다"
문제는 제주 연안에서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갯녹음 현상이 독도까지 나타났다는 점입니다.
아직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독도 연안 곳곳에서 갯녹음 현상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부터 발생한 갯녹음이 강한 난류인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동해안을 거쳐 독도까지 퍼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독도 연안에는 해조류를 먹이로 하는
성게와 불가사리가 번성하면서 바다 사막화를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한국수자원관리공단이 한국다이빙단체협의회와 함께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 바다 천연해조장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바다숲을 해치는 유해생물을 제거하는게 목적이지만
최근 독도 해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 더 큽니다.
<인터뷰:홍정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자원관리단장>
"최근 성게가 많이 발생해서 해조숲이 파괴될 위험에 놓여있다.
조성하기 전보다 보존하는 사업이 더 쉽기 때문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이 첫 사업이지만 앞으로 독도의 바다숲을 보호하고
갯녹음 현상을 치유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홍창화 한국다이빙단체협의회 의장>
"이번에 다이버가 40명 정도 왔는데 앞으로 매년 이런 행사를 해서 100명, 200명이 와서 더 많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구 온난화와 수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바다 사막화인 갯녹음 현상이 날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천연 해조장인 독도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오프닝>
가을이 깊어가면서 푸르렀던 은행잎들도
노란색으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은행나무 사이로 햇살까지 내리쬐면서
가을정취를 더하고 있습니다.
가을단풍은 일교차가 클 때
더욱 아름다운 빛깔을 드러낸다고 하죠.
한글날인 내일도 하루 중 기온차가
다소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에는 18도 안팎에 머물며 쌀쌀하겠고요.
낮동안에는 23도에서 25도의
이맘 때 완연한 가을날씨가 예상됩니다.
주말까지 별다른 비소식은 없겠습니다.
다만, 이번주말도 제19호 태풍 봉퐁의
간접 영향으로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들이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름모습>
서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풍진로>
한편 제19호 태풍 봉퐁은
이번 주말 오키나와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제주지방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부지역>
북부지역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낮동안 23도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의 하늘도 쾌청하겠습니다.
내일 서귀포의 아침기온 19도,
낮기온은 26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역시 맑은 날씨 이어가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에서도 맑은 가운데
오후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요.
<산간지역>
중산간 지역도 맑겠고요.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높은
13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하늘이 종일 맑겠습니다.
낮동안에는 가파도와 마라도에서
25도의 기온이 예상됩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남쪽먼바다부터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기 시작하겠습니다.
<골프장날씨>
도내 골프장 내일도 라운딩하기
무난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주간날씨>
주말에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다음주 월요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활지수>
내일 나들이 가신다면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이 필요하겠고요.
이점만 염두하신다면 가을만끽하기에 좋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해 뜨는 시각은 오전 6시 34분,
해 지는 시각은 저녁 6시 9분 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검찰이 사전선거운동혐의를 받고
원희룡 지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3월 6일 제주시 관덕정에서 열린
원희룡 지사의 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은
사전 선거운동으로 보기 어렵다며
혐의 없음으로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김한길 전 공동대표는
원 지사의 기자회견은 도민에게 도움을 호소하고
김태환 전 지사 등 많은 인원이 동원된 점 등을 미뤄
사전운동을 한 것이라며
지난 5월 30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제13회 제주시장배장애인볼링대회가
오늘(8일) 하루, 제주시에이스볼링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마련한
오늘 대회에는
장애인 볼링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있습니다.
경기는
시각과 청각, 지체 장애 등
장애유형별 남녀 개인전으로 치뤄집니다.
찬이슬이 맺힌다는 절기상 한로인 오늘 제주지방은
완연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시 23도, 서귀포 25도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한글날인 내일도
맑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며 나들이하기에 좋을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