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30(목)  |  김경임
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 갯녹음 가속화…제주바다 죽어간다
  • 제주 연안에서 바다의 사막화인 갯녹음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구좌읍 지역을 제외한 전 해역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쿠로시오 해류에 의한 수온 상승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땅히 확산을 막을 방법이 없어 전 해역이 불모지로 변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 연안 바다 밑 바닥입니다. 감태나 미역 등 해조 군락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황폐화 됐습니다. 대신 수중 암반에는 하얀 무절석회류가 뒤덮었습니다. 바다의 사막화인 갯녹음 현상입니다. 제주 연안 해역에서 갯녹음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갯녹음 피해 면적은 공식적으로 31.4%, 비공식적으로는 40%에 달하고 있습니다. <브릿지:최형석 기자> 특히 제주지역의 경우 갯녹음 현상은 수심 7미터 이내에서 주로 나타나면서 해녀들의 작업장인 마을어장을 황폐화시키고 있습니다. ##### c.g in ##### 갯녹음 피해는 조천과 구좌, 성산지역을 제외한 제주도 남부와 서부 연안 바다에서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이 가장 큰 원인인데 강한 난류인 쿠로시오 해류의 영향으로 바다 수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c.g out ##### 또 획일적인 하천 개발로 태풍이나 장마철 대량의 토사가 일시적으로 바다로 유입되면서 갯녹음 확산을 가속화기키고 있습니다. <인터뷰:홍성완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박사> "설이 많지만 제주도의 경우 수온 상승이나 육상에서 흘러들어온 토사 대량 유입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문제는 갯녹음 피해를 치유할 뚜렷한 방법이 없다는데 있습니다. 간조대 드러난 갯바위는 해조류가 부착할 수 있도록 무절석회류를 제거할 수 있지만 7m 이내 수중에는 인공어초를 설치해도 쉽게 유실돼 여의치 않습니다. 더욱이 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이 가속화되면서 그나마 갯녹음 청정 지역으로 남아있는 북동부지역으로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드러나 있지 않은 탓에 갯녹음 현상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면서 제주 바다는 서서히 불모지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14.10.07(화)  |  최형석
  • "꽃도둑도 도둑이다"
  • 범죄라고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조용한 시골마을이 잇따른 절도사건으로 시끄럽습니다. 누군가 예쁘다는 이유로 마을 화단에 심어놓은 꽃을 훔쳐가고 있는데요. 꽃도둑도 도둑이냐고 하시겠지만 엄연히 범죄입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봄부터 가을까지 꽃이 핀다는 산파첸스가 도로 화단을 수놓았습니다. 그런데 화단이 듬성듬성 비어있고 꽃들 사이로 형사처벌이라는 무시무시한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심지어 도로 옆 화단은 산파체스 한~ 두 그루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지난 5월 와흘리 주민들이 마을 꽃길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로 화단에 심어놓은 꽃이 계속 사라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며 정성껏 키운 산파첸스는 750여 그루. 그런데 예쁘다는 이유로 하나, 둘 훔쳐간 산파첸스가 300여 그루에 이릅니다. <인터뷰 : 천창석/제주시 조천읍 와흘리장> "속상하다. 바쁜 와중에도 주민들이 김을 매고 물주고 여름 내내 키웠는데 이렇게까지 훔쳐가는 건 아니다. 양심이 있어야지 너무한다." 실제 인근 마을에 사는 한 60대 남성은 산파첸스 50여그루를 몰래 훔쳐 마당에 심었다가 경찰에 적발돼 절도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범죄없는 조용한 마을이 예상치 못한 꽃 도둑 잡기에 혈안이 된 상황. 와흘리는 모두 함께 공유하기 위해 심어놓은 만큼 산파첸스를 갖고 간 경우 마을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천창석/제주시 조천읍 와흘리장> "계속 앞으로도 꽃을 훔쳐간 사람들을 적발할 것이다. 적발되기 전에 마을로 자수하면 용서하겠다." 예쁘다는 이유로, 나 하나쯤이야 하는 이기심으로 훔쳐간 산파첸스. <클로징 : 이경주> "양심없는 꽃 도둑으로 범죄없고 인심좋은 시골마을 와흘리가 상처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 2014.10.07(화)  |  이경주
  • 한라대 노조, 한라학원 부동산 비리 검찰 고발
  • 전국대학노동조합과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오늘(7일) 한라대 부동산 비리 의혹과 관련해 한라학원 이사장 등 3명을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대학이전 예정 부지였던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 학교법인 회계가 아닌 교비가 사용됐고 이를 담보로 대출받은 돈의 사용처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상임이사 소유의 토지를 학교법인이 고가로 매입한 것은 총장 일가의 재산을 빼돌리는 전형적인 배임수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라대노조는 지난달 15일 대학측의 입시부정과 관련해서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2014.10.07(화)  |  최형석
  • 도교육청, '내년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편성 거부'
  • 제주도교육청이 내년도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전액을 편성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어제(6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결정된 내년도 누리과정 예산 편성 거부 결의를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는 시도교육청의 재정 여건을 감안해 누리과정 등 정부 시책사업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아니라 중앙정부가 부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2014.10.07(화)  |  이정훈
  • "제주형 혁신학교 내년 5곳 첫 지정" (재송)
  • 내년부터 읍,면 소규모 학교부터 도입되는 가칭 '제주형 혁신학교' 기본 계획이 제시됐습니다. 종전 자율학교처럼 교육 편성은 자유롭지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이 아닌 교사 중심의 수업 변화를 이끌겠다는 것인데요. 당장 내년부터 5곳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어서 구체적인 수업 모델 제시가 시급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에서 처음 자율학교로 지정된 한 시골학교입니다. 전체 학생수가 150 여명인 이 학교는 최근 2년 사이 학생 수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학생 수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도심지역 학생들이 전학을 가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한때 농어촌 소규모학교 활성화 모델로 소개되기까지 했던 이 학교의 위기는 도교육청의 재정 지원 중단이 원인이 됐습니다. 다른 학교와의 형평성을 이유로 도교육청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재정 지원을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학교보다 교육과정 편성이 자유롭고, 무료로 운영되는 외국어와 예,체능 등 특기 적성프로그램은 예산지원 중단으로 크게 축소됐습니다. <녹취 대흘초교 관계자 > "교육청 예산으로 프로그램을 하고 돈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하다보니 자생력을 키우기가 쉽지 않다. "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석문 교육감이 추진중인 가칭 '제주형 혁신학교' 운영 기본 계획이 제시됐습니다. 제주형 혁신학교는 특기 적성프로그램 중심이던 자율형 학교에서 벗어나 교실에 다양한 교육방식 도입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하면 자율학교에 버금가는 자율성을 갖지만 교사 중심으로 수업 방식에 변화를 이끌겠다는 겁니다. <녹취 강동우 / 제주도교육청 장학지원과장 > "(제주형 자율학교에)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수업혁신보다 체험활동이나 방과후 교육 등 교외활동 중심이 돼 효과가 한계를 보였다. " 이를 위해 교사들이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도록 학교조직을 바꾸고 교사 연수 기회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내년부터 읍,면지역 소규모 초,중,고교 희망 학교 5군데를 우선 운영한 뒤 2018년까지 18군데로 확대 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당장 내년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제주형 혁신학교 모델이 제시되지 않은 점은 서둘러 보완해야 할 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교사가 중심이 돼 수업 변화를 이끌겠다는 이석문 교육감, 예산 지원 중단에 따른 제주형 자율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위기에 빠진 공교육의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4.10.07(화)  |  이정훈
  • 도교육청공무원노조 "조직개편 반대"
  • 제주도교육청 공무원 노조가 이석문 교육감이 추진중인 조직개편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도교육청공무원노조는 오늘(7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조직개편안은 일반직 공무원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며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본청 인력을 줄여 교사들의 행정 업무를 맡기기 보다는 행정 업무를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조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조직개편이 백지화 될 때 까지 장기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2014.10.07(화)  |  이정훈
  •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큰 기온차 주의 (2시)
  • 오늘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내일 새벽 한라산 정상 부근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되는 등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에서 2미터로 일겠습니다.
  • 2014.10.07(화)  |  조승원
  • 날씨/가을 완연, 일교차 주의…한라산 첫 서리 가능성
  • 연일 제주지방에 완연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내일 새벽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올해 첫 서리가 관측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오프닝> 네. 하루가 다르게 피부에 닿는 공기가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제주시 15.5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고요. 한라산 정상부근의 수은주는 영하권 가까이 내려갔습니다. 따라서 내일 새벽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올해 첫 서리가 관측될 것으로 보이고요. 지난해에는 10월 17일에 첫 서리가 관측됐는데, 올해는 이보다 열흘가량 일찍 찾아올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찬기운이 감돌고 있는 만큼 옷차림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낮동안에는 이맘 때 가을답게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에서 25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하늘도 맑아서 활동하시기에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주간날씨> 10월은 일년 중 맑은 날이 가장 많은 달인데요. 그에 걸맞게 당분간 비소식 없이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그만큼 대기도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환절기 감기조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구름모습> 현재 하늘에는 별다른 구름없이 맑게 갠 모습입니다. 오늘 중국 산동반도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육상> 따라서 오늘도 종일 맑겠습니다. 낮동안에는 25도까지 오르고 있지만 밤에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오늘해상> 바다에서는 최고 3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내일육상> 절기 한로인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 16도에서 17도. 낮기온 24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에서도 맑고 파란 가을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내일해상> 내일 제주부근 해상의 물결은 3미터로 높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2014.10.07(화)  |  김민정
  • 애조로서 감귤 실은 1톤 트럭 전도
  • 오늘(7일) 오전 7시 10분쯤 제주시 해안동 월산마을 입구 애조로에서 감귤을 싣고 가던 64살 강 모씨의 1톤 트럭이 전도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감귤이 도로로 쏟아지면서 차량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감귤콘테이너 고정끈이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촬영>
  • 2014.10.07(화)  |  이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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