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제주지역 지하수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수질에 대한 안전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 도내 지하수 관정 102군데를 조사한 결과
유해성분인 휘발성 물질이나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해수가 침투했는지 여부를 측정하는 값은
먹는 물 수질기준 이하로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연방사성 물질인 우라늄 검사에서도
모든 관정에서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풍 '풍웡'이 소멸된 가운데 제주지방은
흐리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제주지방은
오후들며 비가 그치고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해상에 내려졌던 풍랑특보는 해제됐지만
물결이 2에서 4미터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제주지방은 당분간 구름만 끼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16호 태풍 '풍웡'은 소멸됐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제주지방은 오후까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태풍 풍웡의 간접영향으로
어제부터 산간에 400밀리미터,
해안지역에 100밀리미터가 넘은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오후까지 10에서 50밀리미터 가량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다만 바람은 내일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완연한 가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파일입니다.
모자를 눌러 쓴 한 남성이
편의점 계산대 쪽으로 걸어오더니
제 서랍인냥 자연스럽게 현금을 꺼내들고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또 다른 편의점.
이번에는 남성 2명이 옷으로 얼굴을 뒤집어 쓴 채
계산대를 열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심야시간대 빈 편의점과 식당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로 19살 고 모씨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새벽 2시
제주시 이도동 모 편의점에서 현금 30여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제주시 삼도1동 모 게임장에서
태블릿PC 30여대를 설치해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어플리케이션 게임을 제공한 혐의로
65살 신 모씨를 입건하고,
게임기 35대 등을 압수했습니다.
<화면제공 : 동부경찰서>
제주지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제주시 이도2동의 광양사거리로 조사됐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이 강기윤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지난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자료에 따르면,
광양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지난 한해 동안 24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제주시 연동 7호광장, 이른바 해태동산이 19건,
노형로터리 18건, 용담동 적십자회관 동쪽 복개교차로 17건,
연동 신제주로터리 16건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광양사거리는 제주시 원도심권의 교통 요충지로
러시아워 때면 시간당 교통량이 4천대가 넘어
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심야시간대 편의점과 식당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로
19살 고 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새벽 2시 쯤
제주시 이도동 모 편의점에 침입해
현금 30여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동부경찰서>
119구급대가 일명 '골든타임' 안에
현장에 도착하는 비율이 매년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체증과 불법 주정차가 원인으로 분석돼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라대 정문 보행자 교통사고 신속히 출동하기 바람">
교통사고 발생으로
병원 이송을 요청하는 지령이 119 구급대에 전달됩니다.
재빨리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교차로에서부터
속도를 낼 수 없습니다.
골목길에 들어서자 주차된 차량들로 거북이 걸음입니다.
저녁 퇴근 시간대는 상황이 더 나빠집니다.
1분 1초가 아쉽지만 교통량이 많은데다
도로 양 옆으로 빽빽히 들어선 불법 주정차 차량들 때문에
속도를 높이기도, 앞 차를 추월하기도 어렵습니다.
<인터뷰: 송부홍 노형 119센터 반장>
"출동이 많을때가 출퇴근 시간대인데 교통정체가 심해서
비켜주지 않아 신호에 대기하는 차들이 있다보면 많이 출동이 지연된다."
지난해 제주지역 119구급대의 현장 5분 내 도착률은 63%.
전국평균 54%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브릿지:최형석 기자>
문제는 5분내 도착률이 지난 2011년 68.9%에서 2012년 64.8%,
지난해는 63%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갈수록 응급환자의 처치나 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119구급대의 출동 시간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과 불법 주정차 때문입니다.
따라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양보 운전 등 협조가 절대적입니다.
또 구급활동 건수는 하루 평균 80여 건으로 매년 2~3%씩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구급차나 구급인원은 그대로여서
인력과 장비의 확충도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119구급대의 현장 5분 내 도착률을 매년 1%씩 끌어올려
오는 2017년에는 67.3%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제16호 태풍 '풍웡'이 북상하면서
산간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내일 중국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해지면서 소멸할 전망인데요.
당초 우려했던만큼 큰 피해는 주지 않았지만
내일까지 강한 비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피해 없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경주 기자 보도합니다.
거센 파도가 쉴 새 없이 몰아칩니다.
파도가 금세라도 집어삼킬 듯한 항구에는
조업을 나가지 못한 어선들로 가득합니다.
제16호 태풍 '풍웡'이 북상하면서
제주의 바닷길을 가로 막았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고,
이 곳 항포구에는 선박들이 대피해있습니다."
태풍이 접근하면서
제주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산간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한라산 진달래밭에 1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고,
해안 지역에도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5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이로인해 오늘 오후 1시 쯤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시외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전도돼
운전기사가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풍웡은 앞으로 중국 상하이를 지나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서해상으로 진출하지만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면서 소멸 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강한 비구름대를 몰고 오면서
내일까지 50에서 100밀리미터,
산간에는 1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인터뷰 : 강남영/국가태풍센터 기상연구관>
"중국 연안을 지나는 동안 강도가 더욱 약화돼
태풍이 아닌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일반 태풍의 위력보다는 적겠지만
여전히 수증기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수퍼체인지>
비와 바람의 피해가 있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에
비바람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돼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