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日 오염수 방류 강력 규탄"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1.04.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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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결정하면서 원희룡 지사가 강력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정부에도 유감표명이 아니라며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처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방침을 결정한데 따른 겁니다.

바다를 공유한 인접국과 국민들에 대한 폭거라며 일본 정부를 상대로 강력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일본 정부가 일방적 방류를 결정한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법적 대응에 들어갈 수 밖에 없음을 이미 경고한 바 있습니다."

원 지사는 그러면서 이제 말이 아니라 행동에 나서겠다는 강경한 뜻을 나타냈습니다.

우선 제주 주재 일본 총영사를 초치하고 항의를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주를 비롯한 부산과 경남, 울산, 전남까지 5개 지자체가 대책위를 구성해 대응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이 오염수를 바다에 흘려보내면 200일 안에 제주 앞바다에 도달하고

280일 이후에는 동해 앞바다까지 이동한다는 시뮬레이션 연구 결과도 있기 때문입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내일부터 당장 전문가들과 논의하여 이미 예고한 바 있는 국제법과 국내법상의 대응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정부에 유감표명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며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일본의 많은 지자체와 어민단체들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기 바랍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2년 후 방류를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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