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밭담축제 3년만에 서부지역에서 개최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2.09.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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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주의 가을철 대표축제인 제주밭담축제가 3년만에 다시 열립니다.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농어업유산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제주밭담축제는 처음으로 축제장소를 서부지역으로 옮겨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한림읍 옹포천 어울공원과 수류촌 밭담길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30일 오전 11시 30분 옹포천 어울공원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류촌 밭담기 걷기와 어린이 밭담체험, 굽돌 굴리기, 밭담쌓기, 밭담 그리기 대회, 밭담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과 경연, 전시, 공연행사겨 이어집니다.

특히 밭담길 걷기는 해설사와 함께 검은 현무암 돌담을 중심으로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한 거대한 돌성인 명월성지를 지나 농촌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버스킹 공연과
제주의 전통 도시락인 동고량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행사로 진행됩니다.

어린이 밭담체험은 밭담 교육과 불턱 체험, 빙떡 만들기, 밭담 쌓기 등으로 구성돼 제주밭담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재미를 더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밭담 홍보관과 6차 산업 홍보관, 밭담 마켓, 플리마케 등을 운영해 소소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10월 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폐막공연은 어린이 뮤지컬 팀인 '황금 백서향의 비밀'팀과 015B, 민경훈씨가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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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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