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제주에서
고위험군 산모들이 소방헬기로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 저녁 6시 20분쯤
제주대학교병원에서
27주 고위험군 산모가
조기 출산 가능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부산 소방헬기로
대구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전 11시 20분쯤에는
26주 고위험군 산모가
응급 분만을 해야 했지만,
도내에는 신생아 응급실에 자리가 없어
광주소방헬기로 전남지역으로 이송됐습니다.
한편, 제주소방헬기 한라매는
지난 23일부터 정비에 들어가
산모들은 다른 지역 소방헬기로 이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