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교원·학부모단체, "독립된 진상조사위 구성"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5.07.01 16:57
제주도교육청의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한 진상조사반 구성과 관련해
도내 교원과 학부모 단체들이
독립된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제주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좋은교사운동제주모임 등 도내 6개 교원단체는
오늘(1일)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교육청의 진상조사단은 독립성과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며 교육당국의 통제를 받지 않는
독립된 의결기구로서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민원대응시스템 개선 전담기구 설치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