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후반기 제주시와 서귀포시 행정시장도
오늘 각각 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년 현장과 민생에 집중하며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지만
행정시장의
아쉬움과 한계를 체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치권이 필요하고
그 기회가 이미 눈 앞에 펼쳐져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자치권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마음과
복지 현장에서 바라본 모습들은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제2공항,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등
중요한 과제들의 추진과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고
서귀포시의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